‘음악은 평생의 친구’ 재미와 재능을 찾는 자유로운 음악교육을 추구하다 
‘음악은 평생의 친구’ 재미와 재능을 찾는 자유로운 음악교육을 추구하다 
  • 김봉석 기자
  • 승인 2019.06.1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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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 스즈키바이올린 장나원 원장

[월간인터뷰] 김봉석 기자 =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 단순히 듣고 연주하며 즐기는 것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 교육은 두뇌발달과 함께 창의력과 표현력, 사고력 그리고 감수성을 기르는 데 기여한다. 대구광역시 범어동 ‘스즈키바이올린 음악학원’은 ‘재미’는 물론 ‘단단한 기본기’를 길러주는 음악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된 재능을 찾아서 키워주는 곳이다. ‘진짜 음악’을 가르치고 싶다는 장나원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성장 공간! ‘대구 범어 스즈키바이올린’ 주목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을 배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일상엔 음악과 악기가 꽤나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어른이 된 후엔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부터 음악학원을 끊고 주요 교과목 중심의 교육만 받는 영향이 크다. 
물론 치열한 경쟁 사회이자 최첨단 IT기술들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한다는 것이 다소 한가하게 들릴 수는 있다. 허나 우리 아이들이 학창시절을 거쳐 성인이 됐을 때, 컴퓨터와 로봇들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음악과 악기를 좋은 친구로 둘 수 있다면 행복 그 이상의 것을 인생에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이에 대구 범어 스즈키바이올린은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음악을 즐기고 계속해서 취미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보다 재미있게 그 과정들을 성취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집중력과 자발적인 연습을 유도하며 더 나아가 그 과정들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연주능력까지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아동의 발달 과정 및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꾸려진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셈이다. 

이처럼 ‘범어 스즈키바이올린음악학원’에서는 다양한 음악 수업을 통해 예술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원 원장은 “음악적 이론과 실기 능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고 느끼며 표현하면서 연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어 스즈키바이올린만의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연습 시스템을 구축,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맞는 효율적인 연습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습관화된 연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집중력과 실력을 향상시켜 음악이 평생친구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캐주얼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약간의 간식과 함께 하우스 콘서트 느낌으로 레퍼토리 연주회를 통해 무대 경험을 키워주고 있다. 
덧붙여 하우스 콘서트는를 통해 아이들 수준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곡을 연주하며 무대경험을 쌓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익히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대구 범어 스즈키바이올린은 부모님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바이올린 레슨을 참관 및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으로서의 음악이 아니라,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음악의 즐거움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장나원 원장은 “아이들 본인이 모르고 있는, 아이가 가진 가능성과 재능을 찾아주고 향상시키는 것이 학원과 교수진의 일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 방향”이라고 말했다. 지나친 개인주의가 염려되는 요즘 시대에, 대구 범어 스즈키바이올린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음악을 재미있게 이해해 ‘진짜음악’을 배워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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