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과학의 개념을 익히다
즐거운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과학의 개념을 익히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05.1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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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클로버수학과학교육학원 임현정 원장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차별화된 과학교육 제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육자인 도널드 골드스테인 교수는 “학생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인 내가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맞이해야하며, 이를 이루지 못하면 티칭은 헛된 것이다”라며 교육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문명이 고도로 발전하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이 대세가 된 시대, 우리 사회엔 여전히 ‘교육’이 한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과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송도 클로버수학과학교육학원 임현정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클로버 수학과학교육학원(이하 클로버)은 여타 학원과는 달리 자체 교재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과학, 수학을 탐구해 나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클로버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Flipped Learning System’으로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수업을 이끌어나가도록 유도하는 개념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현정 원장은 “흔히 과학, 수학이란 과목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저희만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구축, 사업에 뛰어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클로버 수학 과학 교육학원의 과학 수업은 초등학생부터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까지 이론뿐만 아니라 실험과 연계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효과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매주 1회 중, 고등 교과와 연계되는 과정 위주의 실험 수업이 전개되고 있으며 중, 고등학생의 경우 4대 입시 교과목인 화학, 물리,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파트별 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클로버 학원은 초등학생의 창의력, 사고력 함양을 위해 기본 개념반, 교과 탐구반, 심화 탐구반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험 연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학원은 중등심화반, 중등교과이론반, 특목고대비반, 고등심화반 등 교과이론과 내신,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은 내용에 따라 개인 또는 팀별로 진행되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 그리고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클로버 임 원장은 “아이들이 수학,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실험을 할 수 있는 교재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선생님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생각대로 만들어 지는 수업으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이 높아지며, 아이들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클로버의 수학, 과학교재는 어디에도 없는 개념 위주의 초, 중, 고등 연계 교재로 임 원장과 강사들이 직접 개발했으며 타 학원과 비교되고 높게 평가받는 이유중 하나이다. 또한 선생님들은 석·박사 이상의 연구원 출신으로 실험과 이론을 깊이 있게 수업을 하고 있다. 
클로버 임 원장은 “초등과정이라도 아이들 수준에 따라 중·고등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수준 높은 수업이 진행되며, 중·고등 아이들은 수학,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함으로써 기존의 외우는 식의 교육을 탈피하여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오롯이 성공만으로 가득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희망과 의지를 잃지 않는 것이다. 임 원장은 “실패를 경험해야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 성공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발전을 향해 한 발짝씩 전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육자의 역할은 아이들을 믿고 응원하는 것이란 임현정 원장의 말처럼 송도 클로버수학과학교육학원의 교육이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성장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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