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악콘텐츠 시장을 리드할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
글로벌 음악콘텐츠 시장을 리드할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
  • 임세정 기자
  • 승인 2019.05.1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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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사운드 이광식 대표

[월간인터뷰] 임세정 기자 =  음악은 언제나 우리에게 가슴 깊이 전달되는 힐링을 제공한다. 음악을 듣고 즐김으로써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의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엔 여전히 ‘음악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한다. 특히,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대중들에게 음악적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DJ(Disk Jockey)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은 음악 컨텐츠가 그 어느 산업 분야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현대시대에 이르러서는 분명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다. ‘커스사운드’는 바로 이러한 편견을 타파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음악적 니즈를 충족시켜주고자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교육 및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음악 전문교육기관이다.
커스사운드의 이광식 대표는 왕성한 밴드 및 DJ 활동으로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다. 그는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겪어야했던 어려움들을 음악인의 꿈을 갖고 있는 수많은 후배들이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를 돕고자 ‘커스사운드’를 설립했다. 물론 국내에 일렉트로닉뮤직 교육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히지 않았던 상황에서 커스사운드의 활동에는 수많은 제약과 난관이 따랐으나, 현재는 이러한 어려움들을 모두 극복하고 교육청 인가 평생교육기관이자, 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지도하는 국내 최고의 아카데미로 성장했다.

커스사운드는 디제잉과 미디작곡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교육 분야별로 전문화·세분화되어있는 커스사운드의 교육과정은 모든 내용이 교육청에 등록되어 있을 만큼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저희는 각각의 수강생들이 갖고 있는 니즈와 피드백을 수집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해왔습니다. 입문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그룹 강의, 실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실습 환경,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1:1 강의까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저희 아카데미의 특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커스사운드는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인 Point Blank, Dubspot 등과 같은 최고의 전자음악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다양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의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아시아권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국어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니치마켓 공략과 더 나은 퀄리티의 아웃풋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으며, 초청 세미나 및 대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교육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 “저희는 다양한 비전을 흔들림 없이 실행해나가는 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배출한 수강생들은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저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문화적·경제적으로 국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기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날이 성장하는 세계 음악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음악문화를 창조할 리더를 키워내고 있는 커스사운드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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