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설계사, 고객의 삶에 버팀목을 세우다
실천하는 설계사, 고객의 삶에 버팀목을 세우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9.05.1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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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남택함 FSR(서울3사업단 ARK지점 THE ROMANTIC TEAM)

[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 수천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많은 말을 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들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가운데, 그 모든 말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사람, 말에 반드시 행동이 뒤따르고, 때론 말보다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깊은 신뢰를 얻는다. 그리고 그 행동은 누군가의 삶을 크게 바꿔놓을 ‘변화’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입사 1년 만에 COT 달성, 놀라운 성장속도의 뜨거운 신인
지난 3월 19일, 메트라이프생명의 남택함 FSR은 ‘2019 MPC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골드카드를 수여받았다. 7,4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 또는 연간 1억8,000만 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한 이들만이 자격을 얻는다는 전 세계 생명보험 재무설계사들의 명예의 전당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를 획득한 것을 넘어, 기준의 3배 이상을 달성한 이에게 주어지는 COT(Court of the Table)를 달성한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국내에서도 극히 일부만 도달한다는 이 영역에 발을 디딘 남택함 FSR이 실은 경력 13차월을 맞이한 신인이라는 점이다.
올해로 서른일곱인 남택함 FSR은 다른 이들에 비하면 뒤늦은 나이에 보험업에 뛰어들었다. 패션모델로 20대를 보낸 뒤, 요식업과 의류업을 거쳐 새로운 도전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보험업이었다. 그는 “결혼을 하고 딸을 낳은 뒤 더욱 열심히 동분서주했지만, 생각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에 많이 힘들었던 시기, 지난 10년 동안 알고 지냈던 현재 ARK지점의 한정훈 지점장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게 보험업을 추천해 주었고, 고심 끝에 시작하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했다. 
남들보다 뒤늦은 시기에 보험업에 뛰어들려는 그를 주변에서는 만류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사회경험과 대인관계능력은 폭발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남택함 FSR은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운동선수로, 그 이후로도 모델일이나 사업에 매진했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당연히 첫 교육 이후 고객을 만나면서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고객을 대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받은 덕분에 계약은 이끌어 낼 수 있었지만, ‘고객에게 최상의 플랜을 제시했는가’라는 제 자신에 대한 질문에서는 흡족한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그가 선택한 방법은 오로지 ‘노력’하는 것뿐이었다. 항상 다른 이들보다 한 시간 이상 일찍 출근했으며, 오전 시간에는 외부 미팅을 잡기보다는 상품을 공부하고 동료들과 의견을 나누는 데에 주력했다. 회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나 강의에도 빠짐없이 참여했으며, 잠드는 시간을 제외하곤 내내 일에 매달렸다고 한다. 고객에게 자신이 아는 만큼, 자신이 직접 확인한 내용만을 전달하겠다는 고집이 곧,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익히겠다’는 열정으로 발전한 것이다.

“보험의 가치란 고객에게 어떠한 효용을 제공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남택함 FSR에게 있어서 세계적인 라이프금융서비스 기업인 ‘메트라이프생명’은 더없이 잘 맞는 짝이었다. 그는 “처음 보험업을 추천해줬던 동생이 메트라이프생명의 지점장직을 맡고 있었지만, 단순히 인맥에 끌려서 들어가는 것보다는 제가 직접 선택하고 싶은 마음에 국내 대형 보험기업들의 면접을 모두 받았습니다. 다들 비슷한 플랜과 비전을 제시해온 가운데, 업계 전설로 불리는 송준호 단장님께서 제게 던진 ‘왜 이 일을 선택했나. 쉽게 포기할거라면 시작하지 마라’라는 말씀에 도전할거라면 이곳에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이후 상품판매교육보다 직업에 대한 철학, 비전, 고객관리의 중요성을 우선시하는 기업문화를 보면서 더욱 마음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기 때문일까. 그저 남들처럼 ‘영업’적인 마인드로 접근했던 초반과는 달리, 남택함 FSR은 빠르게 우리 삶에서 보험이 해야 할 역할, 그 의미에 매료되어 갔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는 보험의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택함 FSR은 “처음에는 제 설명에 반신반의하며 가입했던 분들도 지금은 ‘그렇게 작은 일에도 보험이 적용될 줄 몰랐다’며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보험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갖고 있지만, 제가 노력하는 만큼 그 분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남택함 FSR이 실제로 겪었던 사례는 이러한 결심을 더욱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한번은 친한 동생이 제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얼마 전 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가 이미 가입해놨던 보험이 있었는데, 기대보다 보험비가 턱없이 적게 책정되어 이를 상담 받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제가 검토해보니 불합리하게 진행된 부분이 있어 이를 다시 청구, 기존 지불액보다 더 받을 수 있도록 돕고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가족들 또한 적합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가까운 이들이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에서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의료기술이나 제약기술이 발달하면서 질병에 대한 대처나 치료방법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의 의료서비스들 중에는 기존의 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실제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미 보험에 가입해있다고 안심하기 보다는, 한번쯤 전체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상담 받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올해 그의 목표는 단순히 ‘위’를 향하고 있지만은 않다. 물론 COT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자신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 함께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것이 남택함 FSR의 바람이다. 그는 “설계사는 욕심을 가지면 안 되는 직업입니다. 물론 누군가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돈을 벌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얻은 지위와 영광은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보험의 가치란 고객에게 어떠한 효용을 제공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치를 위해서라도 더 많이 뛰고, 더 열심히 노력했을 때 고객들도 인정해 주시고, 설계사 스스로도 진정한 ‘성공’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덧붙여 “그러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COT를 유지해 종신 MDRT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역시 중요한 건 더 많은 고객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질병에 대한 공포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지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눈앞의 성공만을 좇는 삶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오래도록 변치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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