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배양액으로 피부의 젊음을 되살리다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피부의 젊음을 되살리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9.05.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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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김수진 대표

[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 인간의 세포는 일정한 재생력을 갖고 있다. 아니,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의 몸은 매 순간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매일 100억 개의 세포가 죽고 다시 태어나며, 평균 2년마다 우리 몸 대부분이 새로운 세포로 바뀐다고 한다. 하지만 세포의 분열은 결코 무한하지 않으며, 어느 순간 한계를 맞이하고 소멸된다. 이처럼 세포 순환의 주기가 점차 둔화되어가는 현상을 가리켜 우리는 ‘노화’라 부른다.

인체줄기세포 배양액 20만ppm 함유, 프리미엄 화장품의 새 장을 열다
노화에 대한 두려움, 젊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동경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본능적인 감정이다. 때문에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으며, 그 해답으로서 가장 최근에 등장한 것이 바로 ‘줄기세포’ 기술이다.
첨단 바이오기술의 총화로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인 ‘줄기세포’는 분열과정에서 자기 자신, 또는 다른 조직으로 발달할 수 있는 전능세포(Pluripotent cell)를 의미한다. 초기 분열단계의 배아로부터 채취된 이 세포는 어떤 정보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특정한 세포계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인체의 특정부위를 대체하기 위한 기반기술로서 세계 각국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놀라운 점은 이것이 단순히 ‘미래기술’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술로서 이미 일부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수진에서 론칭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마리틀(MALITTLE) 3스텝 일루미네이팅 마스크팩(이하 마리틀 마스크팩)’은 줄기세포에 기대되는 피부재생효과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되어왔던 줄기세포 화장품(평균 10만ppm) 대비 2배 많은 20만ppm의 인체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아데노신 등의 다양한 영양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함으로써 수분과 영양공급, 미백과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마리틀 마스크팩의 여러 특징 중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여타의 줄기세포 화장품과는 다른 ‘인체지방 간엽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데서 오는 차이다. 우리 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연부조직인 ‘지방’에서 간엽줄기세포를 발견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최초의 줄기세포 유래기관으로 잘 알려진 ‘골수’나 이후 주로 활용되어 온 ‘탯줄·태반’의 경우 채취되는 양이 적고, 가격이 비싸 연구목적 외의 활용에서는 한계를 보여왔다. 그러나 인체지방에서 줄기세포가 발견되고, 이것이 뛰어난 배양·증식속도와 다중분화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알려진 후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어져왔으며, 그 중 가장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 온 연구·개발기업 ‘루아셀(LUACELL)’의 기술력과 ㈜수진의 기획력이 만나 탄생한 것이 바로 ‘마리틀 마스크팩’이다. ㈜수진의 김수진 대표는 “마리틀 마스크팩은 인체지방 간엽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함으로써 국내에 현존하는 줄기세포 마스크팩 중 가장 높은 20만ppm의 함유량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생산량을 늘려 기존 대비 가격은 크게 낮춰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줄기세포에 함유된 다양한 성장인자들을 통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돕고, 색소 침착을 막아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진의 김수진 대표는 지난 수년 간 여성의류 쇼핑몰 ‘아이주(IZOU)’를 운영하며 트렌디한 감각과 뛰어난 품질로 이목을 집중시켜온 여성CEO다. 특히, 우후죽순처럼 증가하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서도 자신만의 색깔과 감각을 고집하며 고정 소비자층을 넓혀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던 그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우연히 로아셀의 줄기세포 마스크팩을 만나게 되면서였다. 김 대표는 “몇 년 전 개발자 분을 만나 로아셀 팩을 선물 받고 직접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실제 사용효과를 체감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만, 당시 20만 원대에 달하는 금액에 일반 소비자들은 다가가기 어려운 금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좀 더 기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낮춘 제품을 만들 수는 없을까’를 고민하게 됐고, 최종적인 레시피를 완성시키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으며, 1년 이상의 제품개발 기간을 거쳐 마리틀 마스크팩을 선보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단순히 줄기세포 배양액의 함량만을 늘리는 것이 아닌, 다양한 요소를 두루 고려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 중 하나가 ‘리포좀(Liposome) 공법’의 사용이다. 김 대표는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조직의 3개 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중 표피는 외부로부터 몸을 차단해 보호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고, 실제 피부의 90%를 차지하며 피부탄력을 결정짓는 부분은 진피층입니다. 즉, 화장품의 유용성분이 실제 피부 개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표피를 뚫고 진피층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유용성분을 지질 이중막으로 감싸 보호하는 리포좀 공법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줍니다”라고 설명했다. 
마리틀 마스크팩에 적용된 리포좀 공법은 피부의 구성 성분과 상용성이 우수한 레시틴을 사용, 피부 침투 효과를 높였으며, 나노 세라마이드 성분이 파괴된 섬유층의 회복과 피부 보습막 형성을 도와 외적·내적 파괴인자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제품 소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부드러운 친환경 섬유인 순면시트를 사용해 일반 시트 대비 10배 이상의 수분과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고객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마리틀 마스크팩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마스크팩 단일제품이 아닌 3단계에 걸친 치밀한 구성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마스크팩 사용 전에 바르는 시너지 앰플 부스터를 통해 마스크팩의 영양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1-Step),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며(2-Step), 마지막으로 전용 크림을 사용해 피부 보호막을 형성(3-Step), 가볍고 끈적임 없이 영양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피부관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이 같은 체계적 시스템의 우수성은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에서도 입증된다.
마리틀 마스크팩은 출시 한 달여 만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프리미엄 화장품의 주 고객층인 젊은 여성 외에도 60~70대 이상의 노년층 고객에게 ‘검버섯이 사라졌다’, ‘눈에 띄게 탄력이 좋아졌다’는 호평을 받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고객 분들이 보여주시는 뜨거운 반응 속에 제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의 강남, 신사동 등의 유명 편집샵에서도 납품 제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바이어와의 미팅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무엇보다 ‘더 좋은 제품’을 향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김수진 대표를 가장 기쁘게 만드는 요소다. 그는 “그간 아이주(IZOU)를 운영하며 지켜왔던 원칙과 철학에 공감하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이번 마리틀 마스크팩의 빠른 성장에도 도움을 주신 것 같아 더없는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데에 있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오는 5월경 마리틀 브랜드의 후속제품으로서 팩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고영양크림이 함유된 팩트에 트레블 키트가 포함된 세트로 구성되며, 이후에도 계절과 시기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리틀 브랜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화장품에 대한 수요층이 넓은 중동 두바이나 미국시장에 대한 해외 진출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피부 건강을 유지·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는 갈수록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흐름에서 마케팅·홍보보다 중요한 것은 뛰어난 ‘제품력’이라 확신합니다. 저희는 ‘제품력이 경쟁력’이라는 생각 아래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고객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키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수준 높은 기술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고객만족의 철학으로 성장을 거듭해나가는 이들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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