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강의 출발점은 ‘마음’, 심리상담 접목한 스킨케어 서비스 선보여
피부 건강의 출발점은 ‘마음’, 심리상담 접목한 스킨케어 서비스 선보여
  • 임세정 기자
  • 승인 2019.04.2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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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스킨&바디 김세진 원장

[월간인터뷰] 임세정 기자 = 문제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샵, 차별화 된 심리케어로 치료효과 극대화
얼굴에는 마음이 드러난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는지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표정이나 생김새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피부를 자극하고 트러블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이렇게 시작된 피부 트러블, 문제성 피부가 다시 우리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네츄럴 스킨케어 전문점 ‘세진스킨&바디’는 피부 케어와 심리적인 치유를 병행함으로써 피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나가는 독특한 솔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진스킨&바디의 김세진 원장은 “저희 샵에는 문제성 피부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세요. 특히 요즘은 호르몬 밸런스의 문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밸런스 붕괴,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 발생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요”라며, “고객들을 한분 한분 케어 해나가는 과정에서 살펴보니,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어요. 나빠진 피부로 인해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였던 거죠. 문제성 피부가 심각한 분들의 경우 이런 고민들로 인해 타인을 대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외출 자체를 꺼려하는 분들까지도 볼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객들에게 단순히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제품을 권유하기만 하는 것이 과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란 고민 끝에 김세진 원장은 고객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져주고자 상담심리학 공부를 병행,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심리상담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지금까지 아로마테라피, 스파테라피, 스톤테라피, 모유수유테라피, AK근육테라피, 트리베다테라피 등 각종 테라피 자격과 두피탈모상담사, 질환별미용관리 전문가, 트리콜로지스트, 푸드표현상담사 등의 전문가 과정, 각종 경락 및 마사지 자격, 화장품 성분학·처방학 과정 수료와 화장품전문가 1급 자격 등 무려 40여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피부미용전문가 표창과 스페셜리스트 인증, 국회의원 표창, 경락명장 인증 등의 수상 경험까지 갖고 있다. 

“더 나은 서비스, 더 나은 만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세진 원장은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선 먼저 내면의 건강부터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에요. 고객의 피부를 관리하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그러한 내면의 건강을 방치할 순 없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객의 아픈 부분을 들여다보며 공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나누다보니 상담사로서의 역할에도 더욱 충실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러한 마음의 치유에 뒤따르는 것은 당연히 피부 건강의 회복이다. 세진스킨&바디에서는 100% 천연유기농을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명품 유기농화장품 ‘피츠(Phyt`s)’를 이용, 고객들의 피부 관리에 세심한 정성을 쏟고 있으며, 그밖에도 문제성피부 및 안티에이징 고객들을 위한 데르미움 랩, 엑스비앙스, 델라롬, 프랑스와즈 모리수 등 최고의 퀄리티를 갖춘 제품군을 확보해 고객 타입별 맞춤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피부 케어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어떤 관리를 어떻게 받고 있는지,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고객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만 고객 분들도 믿고 안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의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거든요”라며, 관리 프로그램의 구성과 성분, 효과에 대해 고객이 이해할 때까지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부트러블의 문제가 ‘피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몸 전체의 순환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판단 아래 의학적인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기테라피 및 미용기기들을 접목한 토탈뷰티케어로의 발전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피부케어샵을 넘어,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간,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김세진 원장.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그의 열정이 값진 보상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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