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진심의 가치, 더큐브의 성장은 계속된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진심의 가치, 더큐브의 성장은 계속된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9.04.16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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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브컴퍼니 김국기 대표

[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 장기화 된 경제 불황과 강화되고 있는 규제 속에 대한민국 투자시장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커지는 불안정성과 높아지는 리스크는 일반인들의 투자심리를 갈수록 위축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투자의 ‘맥’을 정확히 짚어내며 놀라운 성공가도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부동산 분양대행 전문기업 ‘더큐브컴퍼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분양 6개 현장 완판 신화, 분양대행 시장의 돌풍을 불러오다
2017년 11월 설립된 더큐브컴퍼니(이하 더큐브)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부동산 분양 대행업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는 더큐브는 잇따른 정부규제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부동산 매매가 급감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남다른 전략과 탁월한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보기 드문 고속 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대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조차 ‘거래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토로했던 악재를 딛고 이들이 지금과 같은 성공을 일궈낼 수 있었던 첫 번째 요인은 바로 ‘사람’이었다. 
더큐브의 김국기 대표는 “2006년 이래 13년여 간 몸담아왔던 분양시장에서 홀로서기에 도전하던 순간, 가장 먼저 염두에 뒀던 것은 ‘함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두가 포기하고 마는 어려운 문제를 직면할 때, 수많은 실패 속에 많은 이들이 좌절할 때, 이를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매순간 도전하고, 끝내 성취해낼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에만 나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함께라면 해결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그의 생각은 ‘풀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The Cube’라는 회사명에서도 드러난다. 무한히 많은 해법을 가진 큐브를 풀어나가듯,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제시한 다양한 방법과 색다른 아이디어들이 모이면 어떠한 난제라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은 실제 분양 현장에서의 실적으로 증명됐다. 많은 이들이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을 ‘부동산 침체기’, 모두가 몸을 사리기에만 급급했던 위기 속에서 ‘미분양’ 건만을 선별하여 수주, 6개 현장에서 모두 ‘완판’을 달성해 낸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미분양 된 현장의 단점, 약점을 먼저 조사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장점을 찾아내는 더큐브의 방식은 듣기엔 쉬울지라도, 실제론 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확신과 믿음, 그리고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추진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리더를 믿고, 서로를 믿기에 흔들림 없이 걸을 수 있었던 한 길, 모든 식구들의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이어줬던 ‘끈끈함’이 저희 더큐브를 성공으로 이끌어 준 원동력이자 타 대행사와는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일하는 회사, 솔직한 회사, 함께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성공의 좁은 틈새를 찾는 일에서 남들과 다른 시각을 견지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그것이 단 한 사람만의 독선과 독단으로 이루어져서는 성공보다 실패의 확률이 커질 수밖에 없다. 김국기 대표는 ‘보스의 운영방식보다는 리더의 운영,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직원들에게 확신과 믿음을 주는 동시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무대를 만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의 필수요건이라는 것이다. 그는 “대표 한 사람이 이끄는 식구들은 경직되기 쉽습니다. 식구들은 대표의 결정에 따르기만 하면 되고, 결국 주어진 일 외에는 개인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참여하는 조직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생각해야 하고, 스스로 일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성장을 지속할 수 있고, 매순간 혁신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이러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본은 바로 ‘솔직함’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고객에게 정직하게 대한다는 것은 단순한 매출의 성장이나 수익의 확대보다 더욱 커다란 가치를 가져온다. 분양 상품의 장점 뿐 아니라 단점까지도 정직하게 설명하고, 고객이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직원들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도 믿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라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부동산 시장이 다변화되고, 분양업이 전문화되어 가면서 이제는 과거와 같은 영업맨이 아닌, 분양 전문가가 더욱 필요합니다. 저희는 체계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 모두가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로도 많은 이들이 더큐브와 ‘성공’을 함께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수기를 지나 본격적인 매매 시즌을 맞이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김 대표는 전반적인 보합세 가운데에도 여전히 투자의 기회는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서울 집값은 하향세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강남의 재건축 예정 아파트나 급매물들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평균을 떨어트렸을 뿐, 실제 현장과는 온도차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부동산 투자는 평균을 봐서는 안됩니다. 부동산이 오름세라고 해서 모든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도, 하향세라고 해서 모든 가격이 하락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역과 입지에 따라, 그때의 호재에 따라 부동산 시세는 개별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어디든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은 있기 마련입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모두가 알 수 있는 시기, 많은 사람들이 예측할 수 있는 타이밍에 투자를 결정하기보단, 오히려 개개인의 상황과 고객의 맞춤전략을 통해 부동산 경기의 흐름과 규제 속에서 투자의 ‘포인트’를 발굴하는 것이 최소의 비용과 리스크로 최대의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며, 그간 더큐브가 대행사로서 해온 주된 일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덧붙여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변하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며, 부동산이 바로 그러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저희는 현장의 장점과 약점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솔직한 상담,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하고 감동을 전하는 서비스로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땀의 가치를 믿는 회사, 정직함으로 다가가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더큐브컴퍼니의 약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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