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참석으로 큰 호응 얻고 체육 분야로 관심 넓혀가 매년 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하며 교육자의 또 다른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
토론회 참석으로 큰 호응 얻고 체육 분야로 관심 넓혀가 매년 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하며 교육자의 또 다른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
  • 오상헌 기자
  • 승인 2019.03.1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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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권자총연맹 상임부총재((사)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 총재)/(주)밝은한자·경기한자·미래한자 대표/미국 아메리칸 트리니티대학교 한국 부총장

[월간인터뷰] 오상헌 기자 = 국내 한자 교육을 이끌며 한자 공인자격을 바탕으로 연상기법이라는 탁월한 한자 교수법을 선보이며 ㈜밝은한자를 이끌고 있는 장화순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 한자교육자 최초로 미국 워싱턴에서 <오바마 상>을 수상하고 각종 시상식의 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지난해 미국 LA에 위치한 아메리칸 트리니티 대학교(American Trinity University, 이하 ATU)의 한국 부총장으로 임명돼 2년간의 임기했다. 또한 로드랜드 대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으며 평생교육자의 명성을 드높이고 한자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뚝딱 배우는 한자 영어 이야기>의 출간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활동 분야를 더 넓혀 토론회와 교육자로서의 장학금 전달, 그리고 체육 분야의 후원까지 찾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일을 해결하는 슈퍼우먼으로 시민들의 귀감을 삼고 있다. 여러 산업에서 차별화된 활동으로 사랑받는 장화순 총재를 이번 3월 호에서 만나보았다. 

2019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과 SNS의 영향력 주제로 공개 토론회 참석
지난 1월 8일 오전 (사)대한불교 SNS 전법단이 개최한 <2019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과 SNS의 영향력> 공개 토론회에 토론자로 장화순 총재가 참석했다. 박정이 부총재(예비역 육군대장, 국군 예비역 불자연합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사)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 장화순 총재(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 상임부총재, ㈜밝은한자 대표), 화법 스님(불교 역사박물관장 및 용덕사 회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협의회 김경만 회장, 여형구 목사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 미국 로드랜드대학교 송강면 한국 부총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토론회를 이끌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은 축사에서 “SNS의 영향력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인간관계 단절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다. 종교적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할 이번 토론회가 매우 뜻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 장화순 총재는 “초등학교 5학년의 늦둥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큰 문제라 생각한다. 하지만 가족들의 관심이 늘고 대화가 늘어 간다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에 깊은 관심은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고 자녀에게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된다면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장화순 총재의 이번 토론은 토론자들 중 가장 큰 반응과 호응을 얻어 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트리니티 대학교 한국부총장직을 맡고 있는 장화순 총재가 토론회에 앞서 (사)대한불교 SNS 전법단 엄재삼 이사장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제37회 양평 양서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 전달, 후학 양성에 힘쓰는 정화순 총재
양평 양서고등학교는 1979년 이사장 어경찬 선생이 창립한 이래, 국가의 인재를 키우자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2002년 농어촌 자율학교 지정, 2011년부터는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하며 전원 기숙사 제로 차별화된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경기권의 상위 4~5% 이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로 주목받고 있는 양평 양서고는 2019년도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합격자를 55명, 서울시내·수도권 주요 대학 합격자와 지방 국립대학교 합격자로 114명을 배출하며 매년 명문대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고 있다. 
이런 명품 고등학교인 양서고등학교가 지난 2월 15일 제37회 졸업식을 본교 대강당과 3학년 교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장학금을 전달한 장화순 총재를 비롯, 학교를 설립한 어경찬 이사장, 제9대 한상 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위원, 학부모회 오영주 회장과 임원, 총동문회 강성일 회장과 사무국장, 양서파출서 김창경 소장, 양서농협 상무, 양평축협 양서 지점장, 양서면 새마을협의회장, 69여단 한광철 여단장, 양서중학교 김유숙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서고등학교와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장화순 총재는 ㈜밝은한자·경기한자·미래한자를 운영하며 헤럴드 경제가 주최한 교육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한자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교육자로 이번 장학금 뿐 아니라 5~6년간 양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좀 더 노력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후학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남양주 도농 FC 축구회 후원, 체육 분야에도 관심 높이는 장화순 총재 
지난 3월 3일 장화순 총재가 남양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자 미금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립 37년의 명문 축구 동호회인 도농 FC에 후원 활동을 펼쳤다. 남양주 다산을 대표하는 축구 동호회인 도농 FC는 1983년 결성된 조기축구회로 약 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회원들의 헌신과 단합을 바탕으로 남양주시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 냈고 2017년에는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명문 축구동호회로 총 50여 회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올해 제9회 대통령기 축구 대회를 참가하는데 이 대회는 두 우승을 차지한 20여 팀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그중 한 팀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화순 총재는 “조기축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교육인이지만 늘 생활체육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 계기로 더 많은 생활 체육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해 건강한 삶을 만들고 그로 인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후원식에 함께 참가한 개그맨 김종석 씨는 “저도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을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 이렇게 장화순 총재가 뜻깊은 전달식을 한다고 해 직접 축하해주러 왔다”며 “앞으로도 축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도농 FC 이갑재 회장은 “우리 도농 FC는 남양주시에서 역사가 깊은 축구회이다. 남양주시에 존재하는 약 150여 개의 팀 중 실력과 단합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도농 FC에 평소 생활 체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장화순 총재가 지난 시무식에 이어 두 번째 후원금을 전달해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더 좋은 팀을 만들어 전국에 도농 FC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기남 고문은 “30년간 축구회에 몸담으면서 단일 축구동호회를 후원하는 일을 본 적이 없다. 본 축구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장화순 총재에게 감사드리며 남양주시 축구 협회장을 2명이나 배출한 도농 FC가 더 좋은 축구 문화를 만드는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장화순 총재는 “생활 체육회들의 활성화가 미진한 데에는 발전 기금의 부족이 원인 중 하나다. 그래서 남양주시의 한 시민으로 이 지역에 축구를 하시는 축구회를 활성화시키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금처럼 분위기 좋게 서로 화합하는 축구회가 되었으면 하고 더 나아가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끝맺었다. 
도농 FC에서는 이날 축구동호인의 화합과 지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장화순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밝은한자의 대표이기도 한 장화순 대표는 <뚝딱 배우는 한자 영어 이야기>라는 교양한자 급수시험대비 수험서의 출판 기념회를 오는 3월 16일(토요일) 오전 11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는 저서의 출판을 기념하고 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의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밝은한자의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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