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독거노인∙조손가정세대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 전해
이강덕 포항시장 독거노인∙조손가정세대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 전해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02.1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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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창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고,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소에서 떡국을 배식하는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창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인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창포복지회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한편,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요보호대상자에게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포동 인근 지역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3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 운영하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50명에게 식사배달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가족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여러 어려운 사정을 들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분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리고, 잠깐이나마 자녀분들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 중 3,780여 명에게 생활관리사를 파견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12개소 운영 지원 및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승격 70년,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과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 포항테크노파크원장, 포항시․포항TP 기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인과의 2019년 “動必有成(동필유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망강소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성과로 기업별 해외시장 개척과 R&D사업 프로젝트 등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환경이 개선된 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향후 방향과 미흡한 부분, 신성장 동력산업 확충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 도모 등 기업 활동의 전반과 지역 경기부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내 격주로 신산업 동향 등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기업 운영에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의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과 생존전략을 소개하며 향후 기업의 경영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강의로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2015년부터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54개사를 지정해 △기업진단 컨설팅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지원 △1사 1PM 밀착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를 비롯한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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