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농업으로 가야
문재인 대통령,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농업으로 가야
  • 유정화 기자
  • 승인 2019.0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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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청와대
사진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농업정책과 관련해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입각한 스마트 농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27일 청와대에서 농업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했다” 면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경운기를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이제 시대의 흐름을 우리가 이끌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 농정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스마트 농업의 시작과 끝은 철저하게 농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더는 농촌과 농업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면서 “농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고 농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혁신적 포용국가의 가치이자 농업 개혁의 목표” 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2019년 기해년, 선조들은 한해를 마감하며 마음의 빚을 서로 갚는 풍속이 있었다 ”며 “그런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자는 뜻에서 농업인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농업은 우리 생명이며 안보” 라며 “농민의 땀이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을 키웠고 농민이 벼를 돌보듯 정성스레 키운 자식들이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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