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이동식주택으로 꿈꾸던 전원생활을 완성하다
고품격 이동식주택으로 꿈꾸던 전원생활을 완성하다
  • 정재헌 기자
  • 승인 2018.1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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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건업&하우징 이승섭 대표
금성건업&하우징 이승섭 대표

짧은 공사기간과 간단한 시공, 저렴한 비용에 관심 뜨거워

[월간인터뷰] 정재헌 기자 =상상 속의 꿈꾸던 나만의 집을 갖는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소망이다. 더욱이 그것이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가 아닌,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만약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누릴 수 있는 나만의 집을 1,000만 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에 장만할 수 있다면 어떨까.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에 자리한 금성건업&하우징은 바로 이러한 현대인들의 소망을 현실로 바꿔주고 있는 전문 업체다.

금성건업은 이동식 황토방/구들방, 조립식 농막/주택의 디자인부터 시공단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 최근 높은 관심 속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농막주택 분야에서 탁월한 시공력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책임시공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금성건업의 이승섭 대표는 “저희는 30여 년간 주택을 제작하며 축적한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공간에서부터 상업공간, 업무공간 등의 디자인 작업과 시공을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농막 주택의 경우 그 목적이 바쁜 일상 가운데 잠시나마 깨끗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기 위함이라는 것에 주목하고, 고객들이 실제로 거주하거나, 머물고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 완벽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농막(農幕)이란 쉽게 말해 ‘농사 짓는데 편하도록 논밭 가까운 곳에 간단하게 지은 집’을 일컫는다. 지금까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선 농지라 할지라도 농막 설치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 일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농지에 포함된 넓이 20㎡(약 6평) 이내에서의 농막 설치가 보다 자유롭게 허용되었다. 전기나 수도의 인입이 합법적으로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별다른 허가절차 없이도 해당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어 준비에 필요한 기간도 짧아졌다. 자금이 넉넉하진 않더라도 전원에서의 휴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나, 귀농·귀촌을 꿈꾸는 중장년층, 청년층의 관심이 농막에 집중된 것은 자연스런 결과다.

이 대표는 “6평 이내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기존 농막의 역할을 뛰어넘어,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따라 휴가철에 들르는 ‘나만의 별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발전된 건축기술과 자재를 이용하면 안전성과 실용성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아름다운 주택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1:1 주문제작으로 고객만족 100%을 추구하다

금성건업이 선보이고 있는 이동식 주택은 목조 골재와 황토를 사용해 단열과 보온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친환경 모델부터 일반적인 컨테이너하우스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해 내부 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하거나 습기, 부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든 모델까지 약 3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와 종류가 마련되어 있다. 이승섭 대표가 직접 설계부터 디자인에 참여한 이들 모델에는 안전성부터 실용성, 쾌적함과 아름다움까지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하다. 하지만, 금성건업이 가진 무엇보다도 가장 큰 강점은 이처럼 이미 제작된 기성 모델 외에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옵션과 배치를 활용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금성건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동식주택은 연간 약 200동, 그중 약 80%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주문제작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고객들은 사용하는 용도와 설치될 환경,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원하는 구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이 그려놓은 밑그림에 디테일을 더해 완성시킨다. 주문제작에 따른 추가 비용도 없으며, 일반 주택과 주문제작 주택 모두 3년의 A/S를 보장한다.

이 대표는 “공장에서 짧게는 2~3일, 길게는 15~20일이면 이동식 주택의 대부분이 완성되며 이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 설치하는 데에는 보통 하루면 충분합니다. 제작 기간도 짧고, 일반적인 주택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다는 면에서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고객의 입장에서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제품이 아니라 최소 10년은 사용해야 하는 생활의 중요한 요소입니다”라며, “찍어내듯 대량으로 생산한다면 생산성은 높아지겠지만, 고객들의 만족도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는 소량으로 생산하더라도 고객의 마음에 드는 주택, 적절한 비용과 우수한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완벽한 주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금성건업&하우징과 함께 우리가 꿈꾸던 전원생활을 완성시킬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찾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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