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행복한 변화, 실천하는 복지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
충청남도, 행복한 변화, 실천하는 복지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8.06.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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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복지연구재단 최종 보고회 개최
충남복지연구재단 최종 보고회 개최

 

[서울=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충청남도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사회복지위원,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복지연구재단은 도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설립을 추진 중인 비영리 기관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충남복지연구재단 미션으로는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 실현’을, 비전은 ‘행복한 변화, 실천하는 복지 충남복지연구재단’으로 설정했다.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 관련 민법(비영리법인의 설립과 허가)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과 대상 사업) 검토에서는 모두 타당하다는 판단을 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와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도 복지보건 예산은 1조 9318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의 34.3%에 달하고, 복지보건 분야 예산액 및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데다, 도민 복지 체감도는 높아지지 않아 주민 밀착형 통합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복지연구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행안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를 무난히 통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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