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업무상 재해를 근본부터 방지하는 안전 관리업무수행 전문 파트너
기업의 업무상 재해를 근본부터 방지하는 안전 관리업무수행 전문 파트너
  • 정재헌 기자
  • 승인 2018.11.1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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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기업의 탄탄한 실무경력 지켜주는 현장 베테랑 보유”
㈜영엔영컨설팅(Zero&zero safty) 이천우 대표
㈜영엔영컨설팅(Zero&zero safty) 이천우 대표

[월간인터뷰] 정재헌 기자 = 안전관리 분야는 기업의 원천기술과 우수한 인력, 뛰어난 생산설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볼트’ 역할이다. 현장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결함을 비롯해 예상치 못한 변수로 발생하는 아차사고(near miss)는 당장 사상이나 재산피해를 보이지 않더라도 누적되면 실제상황이나 기업과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재해(serious accident)급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한 ㈜영엔영컨설팅은 안전관리와 감시 체계의 전문 기술지원용역을 운영하여, 분야별로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인력을 제공한다. 고객사를 위한 인재파견을 추구하는 이천우 대표와 함께 업계의 현황을 짚어 보았다. 

이천우대표_박람회 참석
이천우대표_박람회 참석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기업의 안전보장 수행서비스 제공

2018년 정부는 대통령령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산업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를 비롯한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기준을, 고용노동부령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및 폭염, 온열질환, 황사, 미세먼지, 낙화물방지망에 따른 안전보건규칙을 강화했다. 올해 8월부터는 상시근로자 30-50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제도는 물론, 기업이 안전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해 직무수행결과기록유지를 하는 의무도 생겼다. 따라서 지역과 기후, 계절과 환경적 요인에 좌우되는 현장 환경에서 업체의 안전관리자, 안전감시단 시설반을 비롯한 전문인력이 필요하게 됐다. 허나 중대재해와 협력업체 및 직원들의 사고를 방지할 기업의 의무는 커졌는데, 근로자들의 작업중지권이나 불이행기업처벌법령에 대비하더라도 산업현장의 모든 업종에서 상시 근무직을 추구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크다. 그럼에도 한국에서는 아직 관련업계의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학과와 해당 기업 간의 연계성도 부족하다. 경영학을 전공한 이천우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기업과 협력사에 15년 이상 종사한 현장관리 베테랑과 자격증 보유자들을 모아 충남 아산시에 인력파견 전문 기술지원용역업체인 ㈜영엔영컨설팅을 설립했다. 평택에 지사를 두고 분야별 인력 및 다양한 용역을 수행하는 현장팀장, 조장, 대원 20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관리대행과 위험성 평가, 집중재해예방, 현장감독자 교육을 담당하는 ㈜영엔영컨설팅은 현재까지 LG, 삼성매탄동연구단지, 삼성SDI, 제일모직 등의 환경감시단을 비롯해 태안발전소, SK케미컬, 이천하이닉스 등에 안전감시단을 파견했다. 현장의 효율증대란 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과 예방방침을 제공해,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대표는 안전경영이란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자격을 갖춘 인력들이 파견되어 사고율 0%에 수렴하는 산업재해 방지에 동참하여야 기업의 자산인 건설근로자들의 업무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힌다. 

기업의 재정적 부담 줄이며 기술용역 일자리 창출하고 수출역군 주역 효과도 기대

대기업의 안전관리자 채용에서는 주로 법적 서류를 주로 담당하는 인원이 많아, 실무 근로자들의 안전여부를 검증하는 현장보조원으로서 현장의 안전규정을 지키도록 유도하고 원청에 보고하며 데이터를 관리해 주는 것이 ㈜영엔영컨설팅의 주업무이다. 이 대표는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시 인력을 충원하여 고객사가 직접 결원을 충원해야 하는 시간적,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따라서 이 대표는 이 현장보조원이라는 직무가 노동부에 인가가 된 만큼, 지금처럼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아니라 고교 때부터 진로를 정하는 전문가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전한다. 건설과 토목 등의 분야에 대한 대략적 지식을 쌓으면서 안전관리자를 위한 ‘안전과’를 목표로 진로를 정하는 학생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노동부에 정식 업종으로 인가가 된 이래, ㈜영엔영컨설팅에서 근무하게 되면 2년 뒤 진학과 취업은 물론 경력을 살려 창업과 이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협력사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 동화될 수 있는 분위기도 큰 장점이다. 일본의 건설 회사들과 용역 거래를 자주 했으며, 지난해 글로벌 사업부 중 건설모니터링서비스 분야를 신설하면서 동남아에 인력수출을 시작한 이 대표는 앞으로 한국 건설기술과 연계해 안전기술용역의 동반수출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인력의 해외수출을 진행하면서, 역량에 따라 해외진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업무의 확장성도 구상하고 있다. 현장근로자의 업무효율과 기업의 생산력 증대에 기여하는 사회적 안전보장을 추구하는 기업, ㈜영엔영컨설팅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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