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의 자신에게 투자하라’, 미래를 만들어가는 금융전문가
‘10년 뒤의 자신에게 투자하라’, 미래를 만들어가는 금융전문가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8.11.1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즈금융서비스 최강지점 심재형 지점장
에즈금융서비스 최강지점 심재형 지점장
에즈금융서비스 최강지점 심재형 지점장

[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 최근 몇 년간 가장 부각되고 있는 소비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YOLO’다.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YOLO’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 보다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현재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점 중 하나는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필수이며, 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100세 시대, 재무설계의 중요성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모딜리아니(Modigliani)는 ‘생애주기가설’을 통해 “현재의 소비는 평생 동안 얻을 수 있는 총 소득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사람의 생애주기를 크게 청년기·중장년기·노년기의 3단계로 나누고, 청년기·노년기가 음(-)의 저축이 이뤄지는 시기라면 중장년기가 양(+)의 저축이 이뤄지는 시기로 정의했다. 즉, 사람들의 소비행태는 바로 이 같은 생애 전체의 수입·지출 균형에 맞춰 이뤄진다는 것이 모딜리아니의 설명이다. 이를 우리 현실에 맞도록 다시 적용하면, 조금 더 세분화시킬 수 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중후반과 결혼을 하게 되는 30대 초중반, 자녀를 양육·교육하는 40대 전반과 은퇴를 준비하는 50대, 그리고 자녀의 결혼과 은퇴, 노후생활을 보내게 되는 50대 후반 이후로 구분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한국인들의 삶이다. 문제는 이 같은 라이프 사이클 중 실질적인 소득이 이뤄지는 시기는 사회에 진출한 약 25세부터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약 55세까지의 30여년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 30여 년간의 수입이 생애 전체의 지출을 감당할 정도가 되어야 하며, 인류의 수명이 100세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그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다.
재무·보험 컨설팅 전문기업 ‘에즈금융서비스’ 최강지점의 심재형 지점장은 현대인들에게 노후를 위한 준비, 보다 효율적인 재무설계가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강조했다. 심 지점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흐름과 화폐가치, 나날이 발전하는 의료기술과 그에 따른 의료비 상승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요소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즈금융서비스(이하 에즈금융)는 1,700여 명 이상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GA로서 고객 분들에게 수준 높은 개인 맞춤형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 열정과 존중의 자세로 참된 가치를 전달하는 신뢰받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저희들의 자부심입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에즈금융은 불건전 영업행위를 철저히 금하고 있음은 물론, 꾸준한 내·외부 교육과정을 통해 소속 설계사들이 매년 달라지는 관련 법안 및 보험·재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7년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94%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익을 가져오는 대신,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
심재형 지점장은 이른바 ‘3대자산’이라고 불리는, 보장자산, 투자자산, 은퇴자산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흔히 내가 번 돈의 한도 안에서 지출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입이 곧바로 지출로 이어지는 형태는 ‘소모’일 뿐 자산의 증식이라는 목표와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보험이나 연금 등을 통해 이를 대비하고자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설계사들의 권유에 의존하다보면 고객이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나 이득은 제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에즈금융의 놀라운 도약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에즈금융은 영업이나 매출에 집착하기 보다는 고객들에게 보험사 거품에 대해 정직하게 알려주고,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저축이나 재테크 등을 통해 안전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고객이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시야가 넓어진 만큼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과 문제를 더욱 현실적으로 직시하게 되고, 그것이 에즈금융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의료 정책이나 보험 상품에 발맞춘 시기적절한 리모델링,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것은 이들이 스스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일환이다. 심 지점장은 “회사로 돌아오는 이익이 적은 대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것, 금융과 현금흐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성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노력은 오히려 고객 분들이 저희를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성장을 이끌어주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적인 GA가 소규모 지점의 연합형태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단일형태의 대형GA로서 갖고 있는 안정감은 고객 뿐 아니라 설계사 개개인에게도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이다. 심 지점장은 에즈금융 내 11개 지점이 활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문성과 소속감을 높여가고 있으며, 기업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도 일궈내고 있다고 전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에 ‘스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스펙’이라는 잣대가 갖는 중요성은 무척이나 크다. 특히, 사회에 진출해 직업을 갖고,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20대의 청년들에게 스펙 쌓기란 향후의 인생을 결정짓는 무거운 과업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금융과 자본 분야에서 이러한 잣대는 작용하지 않는다는 게 심 지점장의 생각이다. 지금껏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모두에게 출발점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심 지점장은 “사람을 만나고, 마음을 얻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은 자격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에는 ‘스펙’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에 스펙은 들어있지 않습니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차이를 만들어내는 부분은 그 두려움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느냐 입니다. ‘잘 되겠어?’라는 의문과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질문은 같은 듯 하면서도 크게 다릅니다. 의문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끝날 뿐이지만, 질문은 답을 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형의 사람이 되는 것이 성장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점에서 에즈금융은 성공을 위한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게 심 지점장의 생각이다. 학력·학벌 등의 스펙과 상관없이 입사가 가능한 채용시스템과 보험·재무설계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는 이라도 성장에 대한 열망과 노력만 있다면 뛰어난 전문가로 성장시켜주는 교육시스템,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한다는 데에서 오는 자부심, 그리고 금융과 현금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업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남들보다 조금은 늦은 30세에 입사했지만, 늦은 만큼 두 배 이상의 열정과 노력으로 입사 5년 만에 지점장의 위치에 올라선 심재형 지점장 또한 바로 이러한 환경과 도움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민우 사장님과 박철우 본부장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나만의 비전이 아니라 모두의 비전이 될 수 있게끔 만들어가는 자세를 통해 저 또한 단순한 부자가 아닌 ‘더 나은 사람’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심 지점장은 이를 실천하고자 전국 각지를 오가며 무료 강의를 펼치고 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금융에 대한 지식, 현금 흐름을 아는 것의 중요성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를 전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후회하지 않는 삶, 세상에 꿈과 비전을 전하다
단 한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심재형 지점장은 이 질문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라 답했다. 그는 “스물다섯 살 때 스스로 약속을 한 게 하나 있습니다. 만약 10년 뒤의 저를 만나게 된다면 미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한창 혈기왕성한 20대 중반이었지만,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소비가 아닌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하자는 마음을 매일 다잡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25살의 심재형’을 만나게 된다면 정말 잘해주었다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스스로에게 만족하거나 자만하기엔 이르다는 게 ‘35살의 심재형 지점장’이 가진 생각이다. 그는 “한 분야에서 10년을 노력하면 장인이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절반 정도만 왔을 뿐입니다. 당장의 성공에 취해 나태해지지 않고, 초심을 간직한 채 끝없이 노력하는 것이 또 10년 후의 저를 위한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심 지점장이 품고 있는 앞으로의 목표는 3년 안에 본부장 직급까지 올라서는 것이다. 그리고 옥외정원과 개인 캠핑장 등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던 바람을 하나둘씩 현실로 옮겨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심 지점장은 “필요한 것들을 대부분 갖추게 되었으니 이제는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을 채워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는 저의 모습이 다른 누군가에게 또 다른 꿈이자 비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 진행해 오던 강의를 더욱 확대해 학술대회의 형태로 개최할 계획과 자신이 배워온 것과 경험한 것,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담아낸 저서를 45세 이전에 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고난 앞에서 포기하는 삶이 아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 스스로에게 얼마나 커다란 만족과 충족감을 안겨주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심재형 지점장.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해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로 이뤄지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