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는 눈, ‘성공투자’의 열매를 맺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는 눈, ‘성공투자’의 열매를 맺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8.10.1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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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이투자연구소㈜ 박서인 대표
이제이투자연구소㈜ 박서인 대표
이제이투자연구소㈜ 박서인 대표

[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 지난 9월 13일, 문재인 정부는 과열된 수도권 주요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투기수요를 억제하고자 다시 한 번 강력한 부동산대책을 내놨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번 대책에 따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장만큼은 결코 적지 않으리란 게 공통된 의견이다. 이에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부동산 업계의 원더우먼이라 불리며 토지·재개발·재건축 부동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제이투자연구소㈜ 박서인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현안 문제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수급불균형의 문제가 부동산 시장 불안정성의 요인

20대의 젊은 나이에 부동산 전문가였던 숙부의 추천으로 부동산 업계에 첫 발을 내딛은 박서인 대표는 ‘아파트 붐’이 한창이던 1990년대 초반부터, 1998년 IMF 이후의 격변기,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금 급등하던 2000년대 초반과 세계금융쇼크의 여파로 휘청이던 2000년대 후반까지, 무려 26년여간 부동산 외길을 걸어왔다. 그는 과거 복덕방 식으로 운영되던 부동산 매매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부동산 컨설팅에 도입하기도 했으며, 매물의 특성에 따라 약 30개 파트로 세분화 한 영업활동을 펼치는 등 당시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던 부동산 투자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리고 2010년에는 투자전문회사 ‘이제이투자연구소㈜’를 설립, 현재는 SBS생활경제 <팽현숙의 재테크 발품여행>, MTN머니투데이방송 <生生 부동산 클리닉> 등의 방송매체와 주요 언론, 세미나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상당한 시간동안 국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지켜봐왔고, 실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온 만큼,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는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안정화되지 않는 이유를 ‘수급불균형의 문제’라 지적한 박 대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의 보다 현실적인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최근 제시되고 있는 부동산정책들의 일면을 꼼꼼히 살펴보면, 국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정부와 현장의 확연한 온도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지난 수 년여간 정부에서는 서민 주택 공급률을 높이기 위해 각지에 주거 지구를 확대해왔으나, 대부분이 서울 외곽지역 혹은 경기·수도권에 분포되어 있어 장거리 출퇴근이나 교통비 부담이 큰 서민들은 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한국인들에게 있어 ‘내 집 마련’이란 일생일대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도권과 지방에서는 공급과잉이라는 논란 속에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7% 증가한 총 6만3,132가구이며, 주택을 다 짓고도 입주자를 찾지 못한 건은 4.1% 증가한 1만3,889가구에 달하는 상황이지만, 서울의 경우 분양권 매매에 1억~3억 원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과열된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 현상을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현상을 보다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걸맞은 대책을 마련하여 확고한 방침 아래 시행해나가는 결단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덧붙여 박 대표는 수도권 인구과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성도시 형태의 베드타운 조성보다는 일과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자족도시 건설에 주력하는 편이 더욱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도 조심스레 전했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서울 상업지 주택 용적률 상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도 밝혔다. 그는 “국토 면적이 부족한 국가들 대부분은 일조권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더욱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물을 높이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각종 기업과 인프라가 집중된 도심지에서 무조건 인구를 외부로 밀어내거나, 얼마 남지 않은 녹지를 훼손해가며 건축물을 올리기 보다는 건축 성향의 변화를 통해 늘어난 인구를 수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건축 연한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1인가구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수요가 부족한 큰 평수의 주택을 분할하여 재건축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것도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 실효성 증대를 위해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정부의 정책 시행에 있어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그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신속’하고 ‘신중’한 결정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이다. 박 대표는 “지난 8.2대책과 8.27대책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대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정책이 지목하고 있는 주요 쟁점과 현안은 조금씩 다르지만, 정책 발표시점을 전후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는 점은 동일합니다”라며, “정책이 논의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되기까지, 그리고 그 정책에 기반 한 주택이 건설되기까지의 기간 동안 대다수의 서민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속하고 과감하게 시행하되, 훗날 정책이 180도 뒤집히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검토가 동반되어야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가 누누이 강조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을 보는 시각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갖는 이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그는 “부동산 업계에 처음 발을 내딛은 후 지난 26년간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에게 있어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어떤 호재와 악재 속에 급등과 급락을 겪게 되는지, 각각의 사건과 다양한 요소들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직접 목격하며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는 향후의 부동산 향방을 가늠하는 데에 절대적일 수는 없을지라도 상당히 높은 확률의 정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현장을 발로 뛰어본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꼭 부동산정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면 늘 뒤따르는 원론적인 차원의 이야기이지만, 강한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까닭은 이것이 모두가 공감하는 ‘정답’이기 때문이다.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고객의 성공투자를 돕겠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6년간을 ‘부동산 시장에 대해 공부해온 기간’이라 평가했다. 부동산 투자전문가로서의 삶을 체험하며 나름의 커리어를 축적해왔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경험이 만들어 낸 가장 훌륭한 무기는 ‘숲을 볼 수 있는 시야’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에만 해도 부동산은 불패의 시장처럼 여겨졌지만,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작은 차이에 의해 성공과 실패가 크게 좌우되는 불안한 시장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 ‘숲을 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의 목표는 기존 부동산연금 제도를 더욱 보완하고 강화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부동산연금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그는 “100세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불안한 노후를 걱정하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금제도가 미비한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고민은 더욱 큰 상황입니다. 이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의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부동산 투자 자문가로서 지켜야 할 가장 큰 원칙은 다른 무엇보다도 고객의 자산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희 이제이투자연구소에서는 이를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유망지역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분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단 한 분의 고객일지라도 반드시 약속과 신뢰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고객 자산 증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부동산 성공투자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는 물론,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동산 투자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들의 약속이 ‘성공투자’라는 풍성한 열매를 우리에게 전해주게 되길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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