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는 행동력으로, 충주 축구의 도약을 꿈꾸다
전진하는 행동력으로, 충주 축구의 도약을 꿈꾸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8.09.1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 통합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충주시 통합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충주시 통합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월간인터뷰]임승민 기자 =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위한 지원 동참
2년마다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50개국 6천여명의 소방관이 참가하는 가운데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스포츠종합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충주시민축구단 버스를 비롯한 예성여고, 충주상고 등 관내 초·중·고, 엘리트 남녀 축구부 버스 7대에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홍보물을 부착하고 전국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구단의 원정 경기에 동참해 소방대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협회 역량을 전부 투자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여명구 회장은 “지역 축구단 버스의 시각적인 홍보 효과로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대회를 널리 알리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하는 엘리트-생활체육
충주시 통합축구협회장 여명구 회장(55세)은 체육계에서는 뚝심 있는 일 추진으로 ‘전진하는 불도저’로 통한다. 그는 ‘선수들에게 승리하는 법을 가르칠 뿐 축구를 즐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공격하는 팀은 승리를 거두지만 수비를 잘하는 팀은 우승을 차지한다’는 말처럼 엘리트체육이든 생활체육이든 기본에 충실 하는 충주시통합축구협회로 운영해왔다. 
여명구 회장은 충주시통합축구협회는 지금까지 꾸준히 발전을 해왔으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실정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클럽의 주말리그 부활하고, 직장인들이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야간리그 신설을 추진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충주축구 발전을 위해 협회 집행부와 임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지역 유소년팀, 학원축구 등 엘리트 선수들 지원에도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축구인 화합과 각계각층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초중고 남여 팀이 있는 것은 전국에서 충주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여명구 회장은 충주시가 축구고장으로 거듭나고 축구를 통한 지역경제에 중심이 되기 위해 혼신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맞아 떨어졌는지 여명구 회장 취임이후 엘리트 축구, 생활체육 축구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충주축구는 경기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간 충주축구계가 거둬온 좋은 성적 뒤에는 항상 봉사하는 여 회장이 있었다. 그는 축구인들의 열정과 소통, 단합으로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 축구에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축구를 통해 시민들과 행복한 삶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감대를 넓히는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항상 봉사하고 헌신하는 협회장이 되겠습니다”
여명구 회장은 축구협회장이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어려움은 나의 시작이다’라는 각오 속에 회장이지만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기장에서 작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떤 일을 하든 “함께하면 힘도 덜 들고 결과도 좋아 행복하다”는 말을 자주한다. 봉사의 즐거움을 익히 알고 있는 듯하다. 축구는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이라면서 가장 대중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축구협회장 자리는 중요하고 책임감도 큰 만큼 ‘이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앞장서서 가는 사람’이 되어 충주시 축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여명구 회장은 어느 탐험가가 ‘꿈을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듯이 항상 실천하는 체육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충주축구가 성장하는 만큼 축구행사 참여와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그의 힘찬 어깨너머로 충주축구의 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