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 국가대표 공식 팀닥터와 대회 후원 나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국가대표 공식 팀닥터와 대회 후원 나서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5.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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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자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외 팀닥터 임기 활동 최선 다할 것”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김준현 원장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김준현 원장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과 이탈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영국, 슬로베니아 총 6개국이 수원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장에서 기량을 겨루는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IIHF의 여자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그룹 B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이탈리아와 폴란드전을 시작으로 첫 5전승 덕분에 우승하며 사상 최초 2부 승격 성과를 거워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분야의 발전을 예고했다. 대회 개회식에 참여한 이호진 제 24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과 국가대표 공식 팀닥터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김준현 원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이번 대회가 한국 아이스하키문화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첫 개최, 2023 여자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성료
1928년 한국에 아이스하키종목이 소개된 이래, 1947년 첫 출범 후 1960년 IIHF에 가입한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실업팀을 창단하며 아이스하키 강국인 북미와 동유럽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대회 출전과 승격에 힘써 왔다. 아시아리그 출범 후 경기 출전횟수를 높이고 2014년에는 평창올림픽 본선진출 자격을 얻은 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을 계기로,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세계의 높은 장벽을 넘고자 국내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노력 중이다. 그리고 유스/실업/대표팀들이 강팀과 붙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에 힘써 더욱 의미가 깊은 IIHF공인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23여자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는 17일 이탈리아, 18일 폴란드, 20일 슬로베니아, 22일 영국, 23일 카자흐스탄과 경합하며, 첫 경기부터 1천 4백여 명 관중들의 환호 속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IIHF가 주최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138명을 비롯한 185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는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김준현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원장 외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소속 선수들의 기량점검을 겸하기도 한 이번 대회에서는 4대 0이라는 클린시트 완승과 한수진 선수의 베스트 플레이어상 수상 등 값진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이후 한국 아이스하키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회의 다채로운 홍보와 후원이 이뤄져, 전국 아이스하키 팬들의 열정을 입증하듯 평일 경기에도 객석의 응원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현역 스포츠선수들과 스포츠의학 통증관리 전문 필드닥터 활동
아이스하키의 매력은 공격적인 선제골과 연장전에서의 슈퍼세이브, 파워플레이, 멋진 패스와 공격, 철벽방어가 어우러지는 데 있다. 이번 대회도 협회의 후원과 선수들의 열정에 힘입어 일반입장이 무료임에도 당일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유료석이 전석 매진될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 관객의 호응을 이끄는 과격한 플레이와 탄탄한 피지컬에는 2022년 5월 12일 자로 3년이라는 임기 동안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팀닥터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김준현 원장과 같은 팀 서포터들의 역할도 숨어 있다. 스위스 체외충격파전문가, FIFA축구의학학위과정을 수료한 김 원장은 팀닥터로서 하지와 견주관절, 스포츠손상분야에 최적화된 치료와 술기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총괄소속의료진과 대한철인3종경기 의무위원을 거쳐 두산베어스야구팀 1군 필드닥터로도 활동하는 그는 선수들과 일반 환자 모두의 근골격계부위 통증과 치료를 담당한다.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컨디션조절에 도움이 되는 팀닥터를 자처한 김 원장은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이 광교 아이스링크장과 근거리에 위치한 인연으로, 경기지역 내 경사이기도 한 세계선수권대회 유치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를 응원하며 대회 후원에 참여했다고 한다. 또한 야구, 축구, 양궁을 잇는 한국대표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이스하키의 미래에 도움을 주고자 국제대회 후원에 나선 그는, 풀뿌리 스포츠가 눈부시게 발전하려면 선수의 건강유지와 지속적인 대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그래서 김 원장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오랜 스포츠분야 팀닥터 경험을 통해 현장과 훈련과정에서 접한 프로선수들의 부상과 신체손상을 정교하게 치료하는 술기에 정진하고 있다. 

수원경기 지역 넘어 수준 높은 진단검사와 진료, 치료실력 보유
김 원장은 <2020 KCA 우리지역 친절한 주치의 캠페인>의 경기지역 소속이자, <2022 대한민국브랜드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서비스>의 도수치료 부문을 수상하며 수원경기지역에서 매우 유명하다. 프로선수 외에도 일상생활과 홈트레이닝에서의 신체손상과 부상 같은 다양한 스포츠의학 통증관리에 특화된 그는, 네온정형외과와 서울견주관절센터를 수료한 견주관절 스포츠의학 세부전공의로서 지역 내 정상급 외상/도수/재생치료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과잉진료 대신 적재적소 관리 치료를 지향하는 그는 비수술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과 선수들, 그리고 재활목적 환자들을 위해, 2019년 개원 후 4년이 지난 지금, 외래 진료와 도수 운동 치료센터를 합쳐 160평의 규모로 X-ray와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진료와 물리/주사치료를 하는 본관,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도수치료센터를 함께 운영해 환자들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다수의 SCI급 논문의 교신저자와 공동저자로 연구와 진료성과를 발표하며, 학회활동을 병행 중인 김 원장은 팀닥터로서도 꾸준히 경기력향상에 필요한 임상기록에 힘쓰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변동이 없는 한 두산베어스야구팀 1군 필드닥터를 지속하고, 아이스하키국가대표 팀닥터 임기 동안에도 선수들의 경기력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또한 선수들이 내년 중국에서 열릴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참석을 위해 의료진으로서 조력하고 여력이 닿으면 몇 차례 경기에도 지원을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손상과 견주관절 전문가로서도 선수들을 잘 관리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팀닥터로서 활동해 나갈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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