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 불판 돼지고기 맛에 통달한 젊은이들이 만든 일품고깃집
솥뚜껑 불판 돼지고기 맛에 통달한 젊은이들이 만든 일품고깃집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3.1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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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와의 상생을 이루며 빠른 창업비용 회수와 기존 점주의 추가매장 연속 오픈!”
(주)임팩트잇지 진짜무쇠삼겹(진무삼) 임동현 대표
(주)임팩트잇지 진짜무쇠삼겹(진무삼) 임동현 대표

한국식 레트로 솥뚜껑 삼겹살가게, 돼지기름에 튀기다시피 익어가는 김치맛과 솥뚜껑 고기불판의 풍미를 아는 사람들의 일품고깃집, 지난 해 중앙일보 선정 올해의 우수브랜드대상 육류부문 1위에 선정되며 가맹산업계의 주목을 끈 (주)임팩트잇지의 첫 번째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짜무쇠삼겹은 프리미엄 식자재로 삼겹살의 3합인 맛, 분위기, 컨셉까지 맞춘 특별한 고깃집이다. 고깃집 집안에서 자란 청년 고기경력자 임동현 대표와 요식업브랜드 컨설팅경력자들이 모여 자체 브랜드로 탄생한 진짜무쇠삼겹은 14호점을 앞둔 현재, 벌써 추가매장오픈 점주계약이 2건이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창업성공과 이상적인 가맹선순환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운영한 고깃집 노하우로 믿을 수 있는 솥뚜껑 저온숙성삼겹살
2021년 9월 요식업과 가맹점주를 경험한 10여 년의 경력자들이 모여 다양한 요식업브랜드 컨설팅 활동을 하다가 자체 고깃집 브랜드 진짜무쇠삼겹(이하 진무삼), 법인인 (주)임팩트잇지를 만든 임동현 대표는 30대 젊은 경영자이자 고깃집 2세다. “가맹점주를 경험하면서 구조의 불합리함을 줄이고 지인들의 창업성공에 도움이 되고자 가맹사업으로 전향하며 메뉴개발과 인테리어 개념까지 새롭게 바꾸었다”는 임 대표는 코로나 시기에도 매출이 꾸준히 12평 8테이블 매장에서 매출 1억 6백만 원을 기록한 노하우를 살려 본격 고기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된다. 수도권과 지방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올해 3월 기준으로 총 11개 가맹점을 오픈하고 서울 연신내 직영점을 포함한 3개점을 공사 중인 진무삼은, 고기메뉴의 충실함과 점주들의 최단기 대출금상환 운영도움 전략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인건비가 많이 들지 않는 간단한 준비과정, 그러나 신선하고 맛난 재료와 친근한 인테리어가 진무삼의 주무기다. 대전에서 20여 년 돼지집을 운영하는 가족들과 함께 20대 초중반부터 육류요식업을 경험한 임 대표는 백화점납품 암퇘지 중에서도 좋은 삼겹살재료를 저온냉장숙성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향, 육즙까지 차별화된 삼겹살을 내놓는다. 그리고 삼겹살 맛을 차별화하는 구이의 단짝, 진무삼만의 불판은 포항제철에서 수급한 불순물 없는 주철로 자체 디자인 제작한 무쇠솥뚜껑 재질이다. 지글지글 삼겹살 기름으로 굽는 김치, 버섯 등이 일품이다. 

젊은 아이디어로 할머니집 느낌의 레트로 감성을 재현해 새벽웨이팅 인기연발
임 대표는 육류 프렌차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메뉴 접근성”으로 술안주와 식사로 직장인들이 매주 3~4회 이상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는 삼겹살을 골랐다고 한다. 또 어린 시절 할머니댁에서 솥뚜껑삼겹살을 즐긴 데다 오랜 요식업 경험으로, 고기는 물론 곁들임 찬을 좋은 김치와 된장찌개, 된장술밥과 함께 선보인다. 그리고 소스는 냉면육수, 냉면비빔장, 볶음밥장, 찌개용 육수베이스를 매장에 공급하며 메뉴 레시피는 점주들에게 모두 공개한다. 또 지역별로 다양한 매장 크기를 제안하며 점주의 성실도와 의지, 지역상권, 자리 등의 3요소를 보고 가맹계약을 진행하며, 천안두정점 매출이 2억 원을 돌파하자 인근에 오픈요청이 많이 왔음에도 창업비용을 회수 할 때까지 상권보호 목적으로 보류했을 만큼 점주와의 상생에 앞장선다. 덕분에 목포점주가 남악점을, 오창점주가 봉명점을 추가 오픈할 만큼 창업비용 회수가 빠르고, 높은 점주마진 덕분에 수익을 많이 가져가는 편이다. 임 대표는 이렇게 본사가 성공하는 매장을 늘리면 요식업계에서 입지가 탄탄해지며, 점주 상생이 곧 본사의 성장과 다름없다고 덧붙인다. 매장마다 인테리어 퀄리티가 충실하고 업체와 점주가 실공사를 계약해 본사가 마진을 가져가지 않으며, 창업문의는 임 대표가 직접 상담해 공사는 1개월, 요리절차가 길지 않아 교육은 2~3일 혹은 일주일이면 충분히 서빙까지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1970~1980년대 가정집과 할머니집 인테리어를 추구하며 옛날 노래를 선곡해 어르신들이 떼창을 하거나, 지역별로 매장음량조절도 가이드하며, MZ들이 어릴 적 경험한 레트로 감성을 인테리어에 담는다. 그래서 본점은 새벽 2시까지 웨이팅을 하는 고객들이 많으며 다른 매장들도 고객들의 인증샷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점주들 편의와 육류전문맛집 대명사 이루고자 식품제조공장설립 준비
(주)임팩트잇지는 20대 직원이 포함된 10명이 모인 젊은 회사로서 획기적이고 자유로운 발상을 중시하며 인테리어부터 경영까지 색다른 운영을 추구한다. 가맹점들은 20평 내외에서 48평까지 각양각색이며, 치열한 요식업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젊은 본사가 마케팅부터 디테일한 부분까지 가이드하고 코칭하여 창업 점주들도 24세부터 60세 중반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젊음과 트렌디함, 레트로함과 푸근함을 녹여내어 고깃집의 이미지를 바꾼데다, 점주들을 위해 첫 창업은 물론 업종변경 적응도 편안한 구조로 시작한 이유는 “성공하는 매장이 늘어나야 요식업계에서 회사와 대표의 이름을 더 잘 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 대표는 올 하반기 공주 지역에 소스와 육류를 전문제조하는 식품제조공장을 설립하고자 한다. 공장을 본사가 직접 운영하면 중간유통업무와 원가율에서도 점주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육류 브랜드에 자신이 있어, 진무삼 매장 수를 올해 40호점까지 늘이고 다양한 상권에 맞게 오픈하는 대로 새 브랜드도 고려하고 있으며, 새 브랜드는 국내산 목살보다 뛰어난 스페인의 이베리코 관련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임 대표는 “‘임팩트잇지’하면 육류브랜드를 떠올릴 만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싶다”고 전하며, 큰 꿈을 이루고자 더 많은 노력과 함께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워 정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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