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종합 진단으로 진짜 나의 이미지를 브랜딩하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종합 진단으로 진짜 나의 이미지를 브랜딩하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3.02.1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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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미지 이수혜 대표
솔이미지 이수혜 대표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 내면의 아름다움까지도 아우르는 ‘퍼스널컬러’
‘퍼스널컬러’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체의 고유색을 기반으로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활용해 타고난 이미지나 장점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색채학 이론이다. 최근 10여년 새에 크게 대중화되어 오늘날 사람들이 흔히 ‘쿨톤’, ‘웜톤’이라 부르곤 하는 것이 이 퍼스널컬러의 한 단면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실제의 더욱 전문화된 퍼스널컬러 분석에서는 이처럼 대략적인 구분에 따라 분류하기보다는, 신체적 특징이나 이목구비를 통해 드러나는 이미지, 대상자의 성향이나 니즈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단한다는 것에서 차이를 보인다.
‘솔이미지’는 이와 같은 개개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종합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신체의 색상만을 다루는 것을 넘어, 고객의 내면과 맞닿아있는, 조금 더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찾는 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솔이미지’의 이수혜 대표는 “최근 온라인이 활성화됨에 따라 사람들 간의 연결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그 사람을 대면했을 때의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첫 느낌을 강하게 표출하고 싶어하거나, 개성을 더 잘 드러내고 싶어하곤 합니다. 또 유행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것도 추세입니다”라며, “사람은 0.3초라는 짧은 시간에 호감과 비호감을 판단하고, 3초면 그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순간에 판단될 자신의 이미지를 스스로에게 더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자신을 더 잘 드러내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나 스스로도 모르고 있었을 나의 진짜 모습,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진짜 이미지를 찾아내고,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저희 ‘솔이미지’의 목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솔이미지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지나치게 ‘컬러’에만 국한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컬러와 패션을 종합적이고 세부적으로 진단하며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단순히 표면적으로 드러난 부분, 즉 피부의 톤 분석에서 시작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나아가, 사전에 설문지를 작성해 고객이 어떠한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어떤 이미지라고 생각하는지, 원하는 이미지는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보고, 그에 따른 컬러를 진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다시 말하자면, 고객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이미지 메이킹을 제시한다는 것이 이들의 특징인 것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미지와 내면에 더해 ‘매너·에티켓’에 대한 교육내용도 진행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큼이나 배려 가득한 사소한 행동, 몸짓, 제스처 등이 그 사람의 ‘품격’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서다.

긍정적인 이미지가 자아내는 좋은 영향력
솔이미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퍼스널컬러’와 ‘패션스타일링’, 그리고 이를 종합한 ‘토탈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으로 구분될 수 있다. 아울러 대상자의 내면을 깊이 이해할수록 그 사람의 진짜 이미지를 잘 알 수 있으리란 생각에 색채심리학과 같은 이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수혜 대표는 “이전에 애니어그램, 미술심리 등을 공부하며 얻은 경험으로, 퍼스널컬러라는 것이 단순히 다른 이들에게 보여지는 부분 뿐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내게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함으로써 스스로에게도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편안함,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며, “우리는 매일, 어디서든 다양한 컬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컬러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행동과 감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즉, 퍼스널컬러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올바른 색상과 이미지를 취한다는 것은 나 자신에게도 더없이 중요한 의미가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컬러의 중요성에 주목한 이수혜 대표는 외부 강의 및 컨설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의 신입 오리엔테이션이나 중견 임원들의 이미지 컨설팅, CEO 과정 등에 초빙강사로 선다거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퍼스널컬러 특강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중요한 발표나 면접, 단상에 서기 전에, 혹은 졸업 후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기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이를 돋보이게 가꾼다는 것은 중요한 경쟁력이 될 뿐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까지도 끌어올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대면하다보면, 단순히 흥미나 호기심을 넘어, 진짜 나 자신을 알고 싶다는 열의를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드린 조언들이 그 분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그것이 긍정적으로 발현될 때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저희 솔이미지라는 이름은 ‘별솔’이라는 순우리말의 조합에서 따왔습니다.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처럼 푸르게’ 고객들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사람을 떠올릴 때에 생각하게 될 이미지와 분위기가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향하도록 함으로써 좋은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수혜 대표는 이 같은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연말, ‘2022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수혜 대표는 “아직은 저희에게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과 같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저희가 내건 슬로건과 같이 각자가 가진 좋은 영향, 긍정의 이미지를 끌어내 드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편안함으로 다가가며, 훗날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에 기억이 되는 공간, 기억이 되는 사람이고 싶다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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