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할 수 없는 맛의 차이, 과감한 도전이 경쟁력을 만들다
따라할 수 없는 맛의 차이, 과감한 도전이 경쟁력을 만들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3.02.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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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유통(바른S&F) 권종철 대표
대현유통(바른S&F) 권종철 대표

정육용 소스류의 독보적 1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다
정육 및 수산용품, 비품 전문업체로 시작된 ‘대현유통’은 지난 2008년 대현포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2020년 지금의 ‘대현유통’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같은 해 8월부터 온라인 사업부를 추가적으로 확장하고, 이듬해 온라인 사업부를 ‘바른S&F’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발맞춰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스류의 개발 및 흡수패드의 유통에 힘써왔으며, 남다른 기술 경쟁력과 유통 역량을 인정받으며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이에 대해 ‘대현유통’의 권종철 대표는 “저희는 대구·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정육과 관련된 비품 및 소스류를 10년 이상 납품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통 체계의 보다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시스템이 필요함을 절감하게 되었고, 이에 ‘대현유통’을 설립, 사업 체계의 고도화·전문화에 매진해왔습니다. 특히, 2020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포장 패키지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권 대표는 “기존에 판매되던 정육용 소스는 식당용으로 납품되는 대용량 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1인가구의 증가, 외식보다는 집밥이나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최적의 레시피와 용량, 패키징 방식을 찾기 위한 8개월여 간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40~50g 용량의 작은 파우치 형태부터, 120g PET병 패키지, 2kg 대용량 패키지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생산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현유통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육회 소스부터 멜젓 소스, 샤브샤브육수, 보쌈·수육용 소스, 양꼬치 소스, 계란찜 소스, 물회 소스 등의 다양한 소스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핑크솔트, 동결건조 고추·마늘, 쌈무, 와사비, 올리브 오일 등의 식자재와 정육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흡수패드 제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일부 식자재 제품의 경우 1회 사용량이 극히 적게 필요한 경우를 고려해 3g 용량의 스틱 포장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어 평소 식품 소비량이 많지 않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과 신뢰에 힘입어 지난 ‘2022 올해의 국민브랜드 대상 1위’에서 ‘식품소스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장을 멈추지 않는 기업, 좋은 품질과 제품으로 고객만족 추구할 터”
대현유통의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한 축을 담당한 것은 바로 온라인 사업부의 확충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망만으로는 대구·경북 지역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으나, 온라인 마켓으로의 진출을 과감하게 결정하고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했던 권종철 대표의 판단이 신의 한 수가 되었던 것이다. 권 대표는 “기존에도 각지에 거래처를 두고 사업을 진행해왔었으나, 특제 소스류의 개발과 그에 대한 테스팅 결과를 보면서 빠르게 결단해야 할 때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현재는 월 20만~30만 개가 납품되고 있을 정도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저희는 현재 주요 온·오프라인 마켓, 전문 쇼핑몰, 식품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육회 소스의 경우엔 각종 포털이나 오픈마켓에서 상위 1위에 올라가 있을 정도이고, 다수의 업체에서 육회 판매 시 증정용으로 제공하고 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권 대표는 “최근에는 저희를 따라한 유사 제품들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특제 레시피의 ‘맛의 차이’는 따라잡을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 분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기에 저희가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현유통’과 ‘바른S&F’는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더 좋은 제품,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전문성과 노하우로 단단하게 성장하는 기업, 좋은 품질과 제품으로 고객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만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 이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열정이 앞으로 또 어떤 결과물들을 만들어낼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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