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 위한 신축 길라잡이에서 집단지성커뮤니티 비즈니스 라인까지
초심자 위한 신축 길라잡이에서 집단지성커뮤니티 비즈니스 라인까지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2.1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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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건물주 선배가 제안하는 ‘디벨롭의 대중화’, 부담 없이 아카데미에서”
황금대지아카데미 송량헌 대표
황금대지아카데미 송량헌 대표

‘이른은퇴족’, ‘직장인건물주’가 로또 급 위엄을 지닌 시대, 티끌 모아도 큰 티끌인 재정이 아쉽다면 격변하는 부동산시장에서 알찬 종자돈을 모을 수 있는 소규모 신축이 이상적이다. 그런데 초심자에게 여전히 어려운 부동산 투자에서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성공사례와 반면교사 삼을 사례를 찾아 ‘요점정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직장인으로 건물 5채를 세운 부동산 디벨로퍼 겸 건물주로서 ‘황금대지’라는 닉네임으로 활약한 송량헌 대표는, 이 초심자들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정보를 엄선해 가르치고 공유하고자 한다. 새로운 부동산투자입문 네트워크, 황금대지아카데미는 획일적인 학원 개념을 초월한 커뮤니티 공유비즈니스의 시작이다.

선대 직장인건물주가 레벨에 맞게 알려주는 부동산신축 기출요점정리
운전면허, 공무원시험, 대학 리포트에도 소위 ‘족보’가 있기에, 부동산투자 초보들에게 간절한 것도 초심자를 위한 지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보공유와 검증여부다. 2년 전 <부장님보다 돈 잘 버는 직장인의 부동산투자>를 출간하고 유튜브 <황금대지TV>채널을 연 황금대지아카데미 송량헌 대표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첫걸음 떼기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송 대표는 10년 경력의 통신사 B2B영업 직장인으로서 8년여에 걸쳐 부동산을 독학하여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2019년부터 토지매입 후 매년 신축을 지어왔다는 그는 “실전에서 매물과 필지를 찾아 시행과정에서 설계와 건축허가, 시공사섭외와 도급까지 혼자 복잡한 절차를 경험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초심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것은 미래의 건축주들을 위한 ‘콘텐츠’이며, 이 집단지성들이 집결하는 ‘커뮤니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건축에 관여하는 순간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가 되며,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부동산디벨롭으로 성과를 거둔 그에게 강의플랫폼 제의가 많아졌다는 송 대표는 개인사업자나 인플루언서에 머물지 않도록 2021년 경 황금대지아카데미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카데미’를 표방하면서 송 대표는 건축시작 4년 만에 건물 5채의 건물주가 된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을 건축주로 만들 뿐 아니라 주요 기출공략에 도움을 주고 실행시킬 ‘레퍼런스’를 제공하려 한다. 더 나아가 이들이 집단지성화로 커뮤니티를 이뤄, 실전 부동산비즈니스 인맥을 이루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송 대표 또한 진행 중인 디벨로퍼 입장으로서, 성공사례에서 배우고 연대의식으로 동반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주택과 상업용 통틀어 정규강의를 슬림하게, 신축입문반 강좌 시작
올해 3월부터 송 대표는 상업용도 근생신축반을 주택중심 신축정규반에 통합시켜 함께 가르칠 뿐 아니라, 이 정규강의를 6주 과정으로 슬림하게 바꾸어 초심자가 부담 없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신축입문반 강좌를 연다. 또 그동안 정규강의의 성과도 좋았기에 강의를 시작으로 더욱 탄탄한 인맥 연결고리를 만들 목적이다. 영업전문가 송 대표는 “건축과 시공정보 전달에 충실하며 강의에 세무/금융전문가를 아웃소싱한다. 주 1회 3-4시간 총 6회에 걸쳐 개론을 심화한 누적수강생 800명 중 70명이 혼자 힘으로 건물주가 되었으며, 1/3은 컨설팅까지 직접 해낸 추진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들은 현재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그 안에서 골프모임 등 정기모임을 하며 공동투자와 기획, 투자자모객 등 다양한 경로로 한 배를 타고 있다. 나아가 신축 분야의 디벨롭 내공을 쌓고 있으며, 조만간 들어갈 135억 원 대 공사도 10인 공동투자 플랫폼으로 진행해가는 저력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투자’라는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를 나누며, 투자의 꽃이라는 ‘경매’에서 더 레벨업해 건축주가 되는 방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가르치고자 시작한 것이 바로 신축입문반이다. 아파트와 주식은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많지만, 경매, 신축, 리모델링처럼 정보와 노력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분야는 진입장벽이 높은 대신 습득하면 안목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이들 건축주들이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요즘 트렌드가 된 공동투자플랫폼을 바탕으로, 수강생들과 안전투자를 지향하는 레퍼런스를 만들어 준공에서 매각까지 순조롭게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교육과 토지서칭, 건축PM까지 풍부한 콘텐츠로 네트워크 뒷받침하다
황금대지아카데미를 통해 강의 외에도 부동산투자교육 입문사업, 이후 건물부지 선정 서포트, 나아가 복잡한 건축프로세스 컨설팅개념인 PM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는 송 대표는 부동산투자를 ‘탄/단/지 밸런스’에 비유한다. 즉, 월급과 개인사업 근로소득은 열량인 탄수화물, 길게 보는 부동산투자는 지방에 가깝기에 후자가 뒷받침해주면 노후대비와 이른 은퇴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송 대표가 황금대지아카데미를 통해 이룰 궁극적인 비전은 ‘디벨롭의 대중화’이다. 공동투자플랫폼의 종착지도 ‘공동시공사플랫폼’인 셈이다. 개인이 시공사를 만들기 어려워 구상하는 일종의 암묵적인 협동조합 개념이며, 그는 “‘황금대지’ 사람들이 모이면 다양한 건축사와 시공사 인맥이 모이며, 장난질로 시공시장을 교란시키지 않는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관례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한다. 수강생들이 당장 건축시공에 들어오지 않아도 월 1회 이상 오프 모임을 갖는 이유도 커뮤니티로 사람을 모으다 보면 비즈니스가 시작되기 때문이며, 송 대표 또한 미니신축PM10건과 다세대 근생건물신축 경험을 비롯한 여러 디벨로퍼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올해 말 2번째 저서를 출간할 예정이며, 올해 준공인 건물들도 잘 마무리할 것이다. 우리 황금대지아카데미는 수익보다는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중요하기에 수강생들과 강사들 간의 오픈채팅, 오프 1대 1상담 및 토론이 많다. 또 업체와 금융권을 아우르는 인적네트워크와 성공사례 열람 등 수강생들의 투자실력 디벨롭을 위해서도 최적의 지적공유 서비스를 지향하니 입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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