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코칭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독서코칭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1.1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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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 충남지사장 김승연
책나무 충남지사장 김승연

현대 독일문학의 대가 마틴 발저는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했다. 우리는 꾸준히 독서의 효용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독서의 필요성이 크게 인식되어 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책은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마음의 양식이라고도 한다. 독서를 통해 과거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를 여는 지식도 가질 수 있다.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 독서활동은 더더욱 그렇다. 독서 능력은 언어 조작기인 4~5세 때부터 시작하여 언어지능이 확립되는 12~14세 즈음에 완성되는데, 이 시기에 습득한 독서 능력이 평생 공부를 이끌어가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2009년 대구에서 시작된 책나무는 독서코칭 프로그램으로 독서중심, 아이중심을 기본이념으로 올바른 독서와 함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독서교육 전문 프랜차이즈다. 독서논술이 아닌 독서코칭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브랜드로 현재 서울의 본사를 비롯해 전국 브랜드로 확장되며 지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이 최적의 시기 독서코칭 시스템을 통해 훌륭한 독서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칭해 준다. 

개인별 맞춤 독서코칭으로 책이 재미있어지는 공간 책나무  
책나무는 일반적인 독서코칭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브랜드로 일반적인 독서논술학원과는 다른 개념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책나무 충남지사의 김승연 지사장은 “우리가 흔히 아는 논술학원은 모두 같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 글을 첨삭 받는 시스템이지만 이런 시스템의 문제점은 ‘그룹 수업’이라는 것이죠. 선생님이 아이들의 개개인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학년에 따라 정해준 책이다 보니 해당 책에 관심이 안 가는 아이도 있고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어오지 않는 경우에도 수업이 진행되는 문제점이 있죠. 책나무는 이런 시스템을 보완한 개인별 맞춤 독서코칭 기관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책나무는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방법과 독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하고 코칭하는 곳으로 일반적인 독서논술학원과는 다르다. 읽기 과정이 체크 되고 개인의 수준별 독서와 1:1맞춤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우선 진단테스트를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시간표가 제공되고 시간표에는 편독을 막기 위해 여러 영역의 도서가 배분되어 있다. 각자의 북레벨과 영역에 맞는 도서를 골라 몰입독서를 한 후 온라인 독서퀴즈, 북토킹, 독후활동 글쓰기 등의 식으로 정독을 유도한다. 책나무는 다독과 정독을 끊임없이 확인하며 친구들의 독서능력과 습관을 잡아가는 방식으로 독서코칭이 이루어진다. 
책나무는 다섯 가지의 핵심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서코칭을 하고 있다. 자기주도력, 몰입과 집중력, 질문과 사고력, 글쓰기 실력, 독해와 학습력이다. 개인에 맞게 제공되는 시간표에 따라 스스로 책을 선택하여 몰입독서를 하고 난 후 코칭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다. 책 속에서 찾는 나만의 질문독서로 사고력을 길러주고 3000여 종의 최적화된 활동지로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문학과 비문학을 골고루 읽게 되며 개인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여 어휘력, 독해력, 추론력, 비판력, 통합사고력 등의 독서 능력이 체계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제대로 자리 잡게 해주고 싶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독서는 어휘력, 문해력, 공감능력, 그리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아이는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 힘들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뒤쳐지게 되고, 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교과학습 따라가는 것 또한 어려워진다. 
김승연 지사장은 “고학년이 되면 가장 중요한 게 독서인데 급하지 않은 독서가 되어 뒷전으로 밀리는 게 현실입니다. 당장 책을 읽지 않아도 성적이 떨어지지 않으니 급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책을 읽는다 하더라도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도 밀리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전 영어, 수학학원 등록하면서 시간이 없다고 할 때 가장 안타깝습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책나무의 공간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의 힘으로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김승연 지사장은 책나무 철학인 ‘아이들에게 독서를 제대로 자리 잡게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충남 전체에 책나무를 소개하는 데 노력한다.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변화하고 인재로 자라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에서다. 
김승연 지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아이들 지도를 위해 꾸준히 배우고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어린 친구들부터 중등 친구들까지 모든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와 마음을 열어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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