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이끄는 교육으로 미래의 인재 양성
시대를 이끄는 교육으로 미래의 인재 양성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1.17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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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등학교 이평호 교장
익산고등학교 이평호 교장

‘홍익인간 구현’을 바탕으로 한 명문사학 
공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문적, 문화적 수준을 고르게 발달시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의 동료이자 경쟁자가 될 친구들을 사귀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소양과 덕목을 배우는 곳이 학교다. 
익성 지태순 선생의 건학이념인 ‘홍익인간 구현’을 바탕으로 1966년에 개교한 익산고등학교(이평호 교장)는 ‘자립, 단결, 봉사’라는 교훈과 ‘배우는 자는 학문을 싫어하지 아니하고, 가르치는 자는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라는 ‘학불염 교불권(學不厭 敎不倦)’의 교시를 바탕으로 지난 57년간 교육의 장으로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해 왔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가는 인재 양성과 행복한 사람을 기르는 교육’을 바탕으로 즐겁게 배우는 실력 있는 학생, 기본 질서와 예의를 존중하는 학생, 도전 의식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진취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와 함께 덕망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맞춤형 학습지도, 철저한 기숙사 운영, 체계적인 대학입시 준비를 통해서 학생 개개인이 더 큰 성취감과 높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온 결과, 익산고는 자율학교로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통해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1966년 개교한 익산고는 학교법인 익성학원(이사장 지승룡)의 탄탄한 재정적 지원과 실력 있는 교사들의 열정적 교육 활동의 결과 익산지역에서 가장 괄목하는 고교로 발전하고 있다.  중·고교로서는 유일하게 2021년 익산 시민이 ‘익산의 보석’으로 선정한 교육기관으로 뽑혔다.
이평호 교장은 “학교법인 익성학원의 교육 이념과 익산고에 부여된 사명을 깊이 새기며 존중과 신뢰, 소통과 협력,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으로 우리 학생들이 매일매일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정도(正道)를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학생들이 자율적이며 진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자율학교로 전원 기숙사 및 독서실 생활을 하고 있는 익산고 학생들은 자율적이며 진취적으로 성장하며 높은 학업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익산고만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율학교로서의 자기 주도록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익산고는 수월성 교육을 지향하는 자사고와 보편적 교육을 추구하는 일반고의 장점을 조화롭게 살려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학교로 선하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생활공동체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익산고의 교육과정은 크게 ‘배움’, ‘인성’, ‘체험’으로 나뉜다. 학생의 선택에 의한 심화특강, 선후배 학습 멘토링, 창의성 향상을 위한 융합강의, 수업량 유연화 활동 등의 배움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명상의 시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생명 존중의 품성 함양 등을 통한 인성교육, 각계 전문가 초청 특강, KAIST 진로캠프, 중학생 학습 멘토링 봉사, 체험 중심의 코딩 교육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장학생반을 운영하고 있는 익산고는 수능의 비중은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수능 날까지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탁월한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해 온 결과 2023학년도에도 120명 중 90명 이상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만큼 제도 운영이 잘 되고 있다. 특히 졸업 후에도 우수 학생에 대해서 대학 재학 중에 유당장학재단의 연 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뿐만 아니다. 익산고는 농어촌 대입전형이 가능한 학교로 읍‧면단위 중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대입 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 
그 결과 2004년 수능 전국 재학생 수석, 2018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를 배출하며 수능에 강한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5개년 대입 합격 현황을 보더라도 매년 평균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9명, 의과대학에 11명, 경찰대‧사관학교에 5명, 그 밖의 서강대‧성균관대 등 주요대학에 27명, 교육대학에 8명 등 입학했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3명, 고려대 5명, 경찰대 1명, 카이스트 2명, 의과대학 14명, 교육대학 8명, 육사를 비롯한 특수 목적 대학 6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12명 등 다수의 학생들이 서울의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평호 교장은 “모든 학습 공간에서 인터넷 강의를 자유롭게 들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나가는 학생들과 교육환경, 그리고 학생들의 열의를 뒷받침해 온 오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교학점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교실 증축을 완료했고 더 나아가 교육 수요와 학생들과 학부모의 교육적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 익산고가 품성과 지성을 갖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
전국에서 일반고 중 유일하게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인 익산고는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학생을 모집한다.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익산고는 중학생들의 고입 상담을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학부모의 일정에 맞춰 상담을 진행, 2023학년도에는 6학급 120명의 역량 있는 학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 확충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2일 익산고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 안내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 익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우수한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평호 교장은 “우리 학교가 시대를 이끄는 명문 사학이 되기까지는 교육 외길 57년 동안 학교법인 익성학원의 한결같은 재정적 후원과 그 뜻을 성실히 구현해온 교직원, 그리고 동문들의 꺾이지 않는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익산고 교직원 모두는 우리 학생들이 있는 곳에 언제나 동행할 것이고, 우리 학생들이 꿈을 꾸는 곳에서 항상 함께 그 꿈을 키워갈 것이며, 우리 학생들의 인성과 실력이 커가는 곳에 항상 함께 격려하는 조력자로 있겠습니다”고 전했다. 
익산고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행복한 배움터가 되는 학교, 학부모님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는 학교,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의 보석’ 익산고가 앞으로도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어떠한 교육적 행보를 이어 나갈지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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