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무한한 생명력으로 국민들의 건강한 기운을 되찾아 주다
버섯의 무한한 생명력으로 국민들의 건강한 기운을 되찾아 주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1.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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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 박종례 대표
㈜기운찬 박종례 대표

‘내 몸을 지키는 힘 버섯에서 찾다’
고가의 약용버섯,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탄생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의 맛을 즐겨 ‘신(神)의 식품(the food of the gods)’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지며 중국인들은 불로장수(不老長壽)의 영약(靈藥)으로 진중하게 이용하여 왔다. 한국 역시 아주 오래전부터 버섯을 많이 이용하여 왔음이 사서에서도 전해지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성덕왕 시대에 이미 목균(木菌:金芝)과 지상균(地上菌:瑞芝)을 이용한 사적을 찾아볼 수 있고 ‘세종실록(世宗實錄)’을 보면 세종대왕 시대에 식용버섯으로 송이·표고·진이·조족이, 약용버섯으로 복령·복신(茯神)의 주산지까지 기록되고 있다. 근래에 와서도 버섯의 영양가와 약용가치가 점차 밝혀짐에 따라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약용버섯은 고가로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운찬(박종례 대표)은 차가, 상황, 영지, 꽃송이버섯 등 예로부터 그 효능이 입증된 약용버섯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천연물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옛날부터 약으로도 쓰여 왔던 귀한 버섯을 독보적인 복합버섯균사체 배양발효 특허기술로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종례 대표는 “80세가 넘은 어머니가 당뇨로 고생하시는 걸 보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찾다가 버섯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버섯의 효능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약용버섯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죠”라고 말한다. 
그렇게 2009년부터 약용버섯의 효능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한 박 대표는 지난 2014년 ㈜기운찬을 설립했고 고가의 약용버섯을 더 저렴하고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합버섯균사체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좀 더 넓은 소비자층 확보를 위해 트렌드에 맞는 음료, 차, 누릉지 등 다양한 기타 가공식품도 선보이고 있다. 

여러 버섯의 영양을 집약한 ‘버섯 복합버섯균사체(GMK)’ 생산
㈜기운찬의 특허기술인 GMK(버섯 복합버섯균사체로)는 차가, 상황, 영지 등 한 가지 이상의 버섯 균사체를 곡물 배지에 복합 배양 발효시킨 것으로 베타글루칸, 아미노산, 미네랄, 천연비타민, 폴리페놀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새로운 천연 바이오 복합체다. 여러 약용버섯을 청정시스템 안에서 한 번에 키워내어 효능을 집약시킨 버섯균사체로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동물사료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버섯은 크게 영양기관인 균사체와 번식기관이자 포자를 지닌 자실체로 구성돼 있습니다. 버섯의 균사체는 버섯의 핵심 영양기관으로 자실체보다 베타글루칸,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와 약용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죠”라고 설명한다.
㈜기운찬은 버섯 GMK를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기운찬 만의 기술이 더해져 완벽한 면역 포뮬러인 ‘GMK버섯 이뮨’, ‘기운찬 이뮨-M’ 등이 있다. ‘GMK버섯이뮨’은 폐렴에 대한 전임상을 실시해 폐부종과 폐렴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졌다. ‘기운찬 이뮨-M’은 ‘기운찬버섯 GMK’를 다량 함유해 면역력이 부족해 쉽게 피곤하고 무기력한 이들을 위해 면역력은 물론 에너지 생성 및 대사, 뼈 형성 및 유지, 항산화까지 4가지 효과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건양대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폐 염증에 대한 전 임상을 완료해 그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대, 바이러스에 대한 해결책은 약보다 예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약용버섯의 면역강화 기능성에 비타민, 미네랄 등을 더해 면역 포뮬을 개발했습니다”라며 “내 몸을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기 위해 진시황이 찾아 헤매던 영지버섯, 누런 덩어리 하나로 죽은 사람도 살렸다는 전설의 상황버섯 등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귀한 버섯의 영양을 가득 담았습니다”라고 말한다. 
6차 산업 인증, 브랜드K에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안은 ㈜기운찬의 제품은 집단면역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버섯의 효능이 주효하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영양사들의 호응을 받았고 급식 유통을 통해 안전한 제품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갖추게 되면서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제품들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 유통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늘리고 있다.  

최고의 천연물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웅비
㈜기운찬 제품을 찾는 소비자 대부분은 건강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평소 면역력 관리를 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과 지병이 있어서 그것을 관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당뇨라, 염증,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소비자가 주요 타깃인 만큼, 이와 관련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음료 제품군을 비롯해 비건 제품, 인지기능 개선 제품 등이 개발 막바지에 있다. 
㈜기운찬이 제품을 만들 때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소비자의 가치 충족이다. 식품과 건강식품에서 소비자의 가치는 섭취하기에 안전한 제품이어야 한다는 기본 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식품 및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것이라는 박 대표의 생각에서다. 
또한 ㈜기운찬은 올해 해외법인을 설립해 해외 판매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굴지의 중진 그룹들과도 협업을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는 박 대표는 “팬데믹 시대에 발맞춰 바이오 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투자가 모이고 있습니다”라며 “지난 7년간 열심히 다져 놓았던 기술을 널리 알리고 한 걸음 크게 도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기업공개를 결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버섯 무한한 생명력을 인류에게 메디푸드로 선물하고 있는 ㈜기운찬의 목표 지향점은 버섯균사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최고의 천연물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바이오 신소재 GMK를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건강에 좋은 제품들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시작해 그 각오를 지켜오고 있는 ㈜기운찬. 계묘년 기운찬 한해를 시작한 ㈜기운찬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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