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사이드랩 ‘하이브리드 에어매트 야전침대’와 신상 아이템
다크사이드랩 ‘하이브리드 에어매트 야전침대’와 신상 아이템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3.01.1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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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드랩 인센스
다크사이드랩 인센스

레저와 감성캠핑을 함께 연구하는 3인으로 시작해, 디자인과 실용성, 가성비에 중점을 두며 캠퍼들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는 곳. 
한국형 캠핑연구소 다크사이드랩이 하이브리드 에어매트 야전침대를 출시했다. 이미 와디즈 펀딩으로 목표의 1,110%를 달성한 3.57kg 초경량제품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연말연초 휴가기간 캠핑족들의 관심은 이번 세일 시즌에 맞춰 뜨겁다. 접이식 릴렉싱 체어와 원형 사이드테이블처럼 캠퍼들에게 꼭 필요한 캠핑용품만 출시하는 이들의 신상들을 둘러보자.

캠퍼들에게도 잠이 보약, 다루기 쉽고 누우면 더 편안한 침대
- 하이브리드 에어매트 야전침대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온다. 다크사이드랩이 추천하는 하이브리드 에어매트 야전침대(이하 야전침대)는 기존 시판되고 있는 야전침대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면서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전침대의 아이디어를 진두지휘한 다크사이드랩의 매니저 Matt Kim에 따르면, 5-7kg인 야전침대는 기능이 좋은 대신 무겁고 비싸며, 가볍고 편리하면 방수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 크루 32인의 눈물겨운 해외직구 경험에 따르면, 모든 조건을 충족한 전문캠핑용품을 발견해도 개인주문이 안되어 최소주문에 맞게 캠퍼들을 모으고, 대행업체를 끼고 주문했다가 직수입이 풀려 낭패를 보거나 환율/관세 폭탄으로 다들 마음고생 한두 번씩은 해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크사이드랩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바이크캠핑 러기지에 장착해도 될 편안하고 가벼운, 탁월한 조절력과 활용도를 갖춘 야전침대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30만 원선이 기본이던 가격대를 20만 원 초반으로 낮추었으며, 전국 캠핑장을 돌며 테스트해 수면과 휴식, 낚시와 스포츠 중 물멍과 불멍에 몸을 기댈 야전침대 기능면에서 만족할 성과를 얻었다. 
경량화 된 이 야전침대는 엠보싱 처리로 허리와 다리까지 잘 지지해주는 푹신함을 갖췄다. 그리고 191-68cm로 넉넉한 크기와 너비, 알루미늄과 강화플라스틱 골재로 최대하중 150kg을 잘 버틴다. 게다가 완전방수는 5-7kg대로 무거우며 3kg대 초경량에서 물이 새는 문제까지 해결해 믿음직한 3kg대의 나일론 방수재질이다. 그러니 장마나 눈이 오는 날, 습하고 공기가 꿉꿉한데다 낚시터나 호수 근처 사이트와 스팟에서 한 번이라도 사용한다면 제품의 진가를 잘 알 수 있다. 옵션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의 에어필로우로, 머리에 닿는 촉감이 좋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공기를 빼 접으면 된다. 또 에어매트 수리키트와 기본높이 39cm에서 각자의 다리 길이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조절프레임이 있는데, 본체와 모든 장비를 챙겨 넣어도 한 손으로 들고 다닐 무게인 이 제품은 다루기도 편해서 사계절 야전침대로 적합하다.

다크사이드랩의 이름을 걸고 원목의 깊은 향취에 흠뻑 빠지다
- 버닝파인 원목 인센스 홀더케이스

다크사이드랩의 원목브랜드, 다크캠프의 로고가 자신 있게 각인된 야심작. 이 제품은 “나무 향 빠진 캠핑은 반쪽짜리 캠핑”이라 주장하는 정통 아웃도어 캠퍼들에게 잘 어울린다.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캠핑에 어울리게, 이들의 또 다른 제품 버너 스탠드로 바비큐를 마치고 케이스에 인센스 스틱을 꽂아 피우면 잡내가 사라지면서 특별한 공간이 된다. 100% 잎갈나무 원목을 버닝하여 만든 이 수공예품은 공장제품이 아닌 국내 원목 장인이 직접 만든다. 무늬와 결이 다채로워 클래식한 담배케이스를 닮은 경첩 원목바디와 덮개 구조의 2스타일 디자인은 보관도 편하다. 또 연소과정과 연기가 후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켜 캠핑의 추억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길 좋은 소품이다. 사용할 때는 그저 연소가 끝났는지 확인하고 잘 분리하는 수고면 된다. 날이 추워지면서 여름의 맥주와 하이볼 대신 원목케이스의 스템/글렌캐런 잔에 몰트위스키나 꼬냑을 담아 딱 한 잔의 ‘갬성’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었는데, 이 때 인센스가 타임워치 모래시계 역할이라 오붓한 데이트 캠핑에도 좋다. 여담이지만, 차량과 선반에 놓고 디퓨저 스틱을 꽂거나 수납용으로 쓸 수도 있으니 이불 밖이 위험한 InDoor 성향들을 가랑비에 옷 젖듯 캠핑 세계에 끌어들이는 소환템으로도 한 번 써 보자. 낭만은 집 밖에도 있다.

집에서는 보관함, 야외에서는 다재다능한 수납기능 발휘
-캔버스 사이드 스토리지 수납함

조금 극단적이지만, 유튜브나 SNS로 자주 접하는, 캠핑 중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났을 때 안타깝게도 휴대전화와 지갑, 안경이 미끄러져 수풀 속으로 사라지는 상황을 한 번 떠올려 보자. 밤에는 어두워서 더 찾기 힘들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다크사이드랩의 캔버스 사이드 스토리지 수납함을 활용해보자. 경험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궁극의 수납력을 추구하는 이 제품은 캔버스천 재질의 이슬 정도는 충분히 막는 생활방수로, 플라스틱과 폴리 재질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버튼을 야전침대 모서리에 장착하면 수납 사이드백으로 변신하는 이 제품의 캔버스 백 부분은 305-250-155mm로 행잉 타입의 철제 프레임이라 각이 잘 잡힌다. 또 야외 테이블과 탁자 옆에 식재료와 소품들을 모아두는 용도로도 가능하며, 장착지점 두께 1.5cm일 때 가장 튼튼하게 고정된다. 아이들과 캠핑할 때 칼, 가위, 스틱처럼 주의해야 하는 도구를 숨기기도 좋으며, 사이드의 바이어스 부분은 국자와 주방도구를 잠시 꽂아둘 때 편하다. 카키와 빈티지그린 컬러로 일상에서도 잘 어울리며, 재활용 분리수거와 화단용 화구보관함으로 쓰다가 캠핑 때마다 출장 가는 다재다능한 스토리지이기도 하다. 다크사이드랩은 일회성 판매가 아닌 고객소통을 중시하며 모든 제품의 기능을 검수해 출고해 AS도 보증하니, 이번 야전침대와 수납함, 홀더케이스로 한층 감수성 깊은 캠핑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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