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부터 민간설계주택까지 디자인이 가미된 모든 건축을 설계하다
관공서부터 민간설계주택까지 디자인이 가미된 모든 건축을 설계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11.1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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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양문혁 대표소장
호담건축사사무소 건축사 양문혁 대표소장

건축은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로 시대별로 디자인부터 기능 등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특징을 가진다. 인간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만큼 역사적 가치를 함께 지니고 있다. 집이든 또 그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이든, 건축은 인간의 삶의 모든 부분을 함께 해온 시대와 소통하는 매개체다. 
3년 전 문을 연 호담건축사사무소(건축사 양문혁 대표소장)는 관급설계를 비롯해 민간설계, 민간감리업무를 진행하는 전문 건축사사무소로 현재 국방부 설계와 교육청, 지자체 및 민간설계까지 다양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호담건축사사무소는 현재 관급설계를 위주로 진행을 해오고 있지만 창업 전 설계사무소와 건설사 설계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양문혁 대표소장은 주로 공동주택설계, 전원주택 등 주택 사업들을 많이 해왔던 경험에 따라 최근 들어서는 주택설계 및 도시형 생활주택 부분 설계 및 감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분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양문혁 대표소장은 “건축사들은 건축 설계를 전반적으로 모든 설계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등록 건축사가 약 1만 4~5천 명 정도 되는데 어떻게 보면 이들 모두가 건축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고  건축사들은 건축주가 꿈꾸는 그런 건축물들을 다 설계를 할 수 있는 그런 역량들은을 모두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관급 외에도 여러 형태의 건축을 설계해 온 오랜 노하우와 경력은 저희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관급설계와 주택설계 위주로 하고 있지만, 상가 주택이라든지 오피스 설계라든지 모든 부분들의 설계가 가능하고 앞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관급설계를 해오는 동안 양문혁 대표소장은 ‘국가 및 지역에 이바지했다’는 자부심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호담건축사사무소가 3년 동안 설계사무소로서 자리를 잡는 데 있어 큰 성과가 되었다. 특히 민간설계에 있어서는 건축주가 원하는 설계를 최대한 구현하고자 노력해왔고 현재도 그러한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건축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최적의 제안, 건축주의 만족을 극대화
양문혁 대표소장은 획일적이고 일반적인 건축물보다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는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건축을 추구한다. 인간의 삶에 밀접해 있으면서 인간의 삶의 변화와 문화를 발전시켜온 건축은 단순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한 시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산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양문혁 대표소장은 “그동안 관급설계를 위주로 많이 해왔지만 앞으로는 민간설계 업무도 더욱 활발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친환경 건축, 로하스 건축, 에너지 제로 하우스 등 과거 기업체 에 근무할 때 전문으로 했던 부분들과 최근 주목받는 미니멀리즘의 모던디자인과 클래식 디자인 등 건축주들이 원하는 부분들을 잘 파악해서 가장 최적의 제안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민간설계를 통해 호담건축사사무소의 스타일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건축주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는 건축주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양문혁 대표소장은 건축주들이 이제 원하는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하고 인허가 준공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100% 반영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최대한 합의점을 찾아 서로 만족할 만한 건축을 설계하는 데 노력하겠다. 
그러면서 현재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하는 양문혁 대표소장은 “예를 들면 허가 기간이 예전 한 달이면 됐는데 지금은 두 달 정도 소요될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 가착공신고까지 한 달 이상 걸리다 보면 시간에 비례해 설계비와 공사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라며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관할 관청의 규제완화 및 행정업무 간소화가 이루어져 불필요한 부분들은 단순화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미국에서 워싱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양문혁 대표소장은 오랜 건축업계에서의 경험과 실력으로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건축주들은 건축사를 신뢰하고, 디자인을 의뢰하면 건축사들은 거기에 대해 보답하고 더 나아가 그러한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건축가들이 후배 양성도 잘 할 수 있는 그런 건축업계의 환경이 잘 구축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양문혁 대표소장은 “최고의 투자를 하는 건축주분에게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호담건축사사무소가 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건축은 한 시대의 모습을 반영하는 역사적 산물이자,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 성장해 온 건축은 그것만으로도 큰 내재적 가치가 있다. 이러한 건축의 발전을 함께 일궈 나가는 호담건축사사무소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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