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 자신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다
인간은 슬플 때는 슬픈 감정을, 기쁠 때는 기쁜 감정을 느끼게 되듯 마음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지닌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건 마음의 병이 시작됐거나, 이미 생겼다는 신호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대인관계의 어려움은 물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 하윤아 센터장은 “심리적 갈등은 직장, 가족 관계, 친구 관계, 부부, 고부 갈등 등의 어려움으로 반복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는 상황이 따르게 되죠. 안타까운 것은 심리상담이 아주 심각한 정신 병리를 지닌 사람들이 찾는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과 오해로 자신의 마음 내면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갈등이 있을 때는 건강한 방법으로 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도움이 적극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는 이론적 학문을 바탕으로 사회 부적응, 대인관계 부적응, 우울·불안, 자녀와의 갈등, 정서적 어려움, 부부·가족 갈등, 불안장애(공황), 강박장애, 분노조절, 조울증 등의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하윤아 센터장은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는 상담실에 들어오자 마자 지금 현재 심각한 문제의 답을 해결해 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문제해결은 어려워요. 문제해결보다는 자신이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는 심리상담을 통해 감정을 나누면서 내담자 자신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하고 내담자가 자신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조각퍼즐, 감정카드 등을 활용한 시각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리상담은 이해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하 센터장은 내담자들과의 전문적인 상담 과정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하윤아 센터장은 처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다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경험이 우선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상담, 부부 가족 치료까지 시작했다.
하 센터장은 “개인 상담을 통해 건강한 마음 성장이 되었지만 가족의 변화가 없다면 그 내담자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론적 학문을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을 탐색하여 체계적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편견 없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써
하윤아 센터장이 심리상담을 하는 이유는 현대인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바라는 거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소통하면서 같이 어울려 사는 그런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하윤아 센터장은 “삶의 주인은 바로 자신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해 주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죠. 그런 마음이 있어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라고 피력한다.
그러면서 “심리상담사로서 조언하고 싶은 건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기 전에 심리상담을 받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심리상담에 대한 편견을 바꾸어야 합니다. 심리상담하면 정신적 이상이 있는 사람이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아직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을 없애는 것도 저희 심리상담사들이 해야 할 역할이죠”라고 말한다.
그 일환 중 하나로 하윤아 센터장은 심리상담이 지역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쓰담쓰담’이라는 상담사업도 진행 중이다. 많은 이들이 심리상담의 문턱을 쉽게 넘어 마음을 치유받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느끼며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윤아 센터장은 “더마음정원은 마음 밭에 다양한 빛깔의 정서들을 풍요롭게 꽃피우려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진실과 지혜 안전한 만남으로 마음정원을 만나는 이들의 마음 건강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담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며 그들의 마음에 다양한 빛깔을 선물하는 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