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작을 만드는 좋은 이름, 한국 작명학의 최고 권위자에게서 듣다
좋은 시작을 만드는 좋은 이름, 한국 작명학의 최고 권위자에게서 듣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11.1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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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작명철학원 이욱재 원장
대간작명철학원 이욱재 원장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많은 이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자 분주한 와중, 어떤 이들은 새로운 시작을 더욱 잘 해내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수능에 이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내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이할 취준생이나 경기회복을 기대하며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올해 남은 두어 달은 결코 헛되이 보내선 안 될 소중한 시간이다. 대한민국 성명학의 최고 권위자라 일컬어지는 ‘대간작명철학원’ 이욱재 원장을 찾는 사람이 요즈음 유독 많은 까닭도 이 때문이다. 다가올 시작을 위한 중요한 결정에 값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상생과 상극, 양과 음의 이치, 타고난 오행을 보완하는 복신작명
국내 최고의 작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 ‘대간작명철학원’은 그간 이곳을 찾은 수많은 이들에게 ‘보기 좋고 듣기도 좋은 작명·개명’을 제공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안양, 범계, 군포, 산본, 의왕, 과천, 시흥 등지에 거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출산이나 결혼을 앞둔 젊은 부부들, 취업이나 개업 등 개운이 필요한 이들이 대간작명철학원에서 그 혜택을 누려왔으며, 강남, 서초, 강동, 송파 등 학구열이 높은 지역과 오산, 평택, 천안, 아산, 일산, 고양, 구리, 인천, 수원, 부천 등 경기 인근 지역에 까지 널리 이름이 알려지며 방문객이 끊이질 않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 최고의 작명가로 이름 높은 이욱재 원장이 창시한 ‘복신작명’은 오복인 식복, 재물복, 인복, 명예복, 수복을 보완하여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이끄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이욱재 원장은 “오복인 식복, 재물복, 인복, 수복, 명예복을 다 갖추고 태어나는 것도 좋지만, 타고난 오행은 살아가는 행동과 남들이 불러주는 ‘간판’인 이름으로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주팔자 명리궁합에 맞춰 출생 시기를 정하기보다는, 좋은 이름을 지어주거나 개명하여 자주 불러주는 것이 요즘의 추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작명’은 연월일시 4개를 한 주의 2글자와 매치해 나오는 8글자인 사람의 팔자를 가용한자 8천자 중에서 매치해 짓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무한히 많다. 그 중 명리사주에 맞추어 이름을 짓는 것이 무엇보다 기본이 되지만, 이름이란 자신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다른 사람들에 의해 불리고 사용되는 것이기에 ‘한자, 한글, 영어발음이 조화를 이루는 것’, ‘주변의 아이들과 겹치지 않는 것’, ‘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이라는 요건 또한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이욱재 원장의 생각이다. 아울러 유명인이나 연예인, 이름난 역대 위인의 이름을 따서 짓거나, 종교적 신념에 따른 이름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한다.
이 원장은 “저는 작명에 참조하는 오행을 상생과 상극, 음양으로 보고 궁합과 작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상생은 ‘어우러짐’이고 상극은 ‘부딪침’인데, 양은 ‘번성’이며 음은 ‘차분함’이기에 목과 화, 화와 생, 토와 금, 수와 금처럼 잘 어울리는 기질이 상생이고, 반대로 목과 토, 수와 화, 화와 금 같은 상극에 맞추어 작명개명으로 보완해 주면 좋습니다. 또한 기질의 강세에도 차이가 있어, 상극이라 할지라도 상대의 기운이 더 강하면 상극이 감소될 수가 있으니 상성이 맞지 않는다고 마음의 문을 닫을 필요가 없으며, 서양의 MBTI 성향 매치처럼 동양의 명리사주에 맞게 상대를 이해한다면 더 이상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수’의 성질이 지혜와 암기력, 총명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면, ‘토’는 큰 산과 같은 고집과 자존심, 곧은 심지이며, ‘목’은 나무로서 나뭇가지와 아름드리 큰나무 같은 기질로도 나뉜다고 설명했다. 또 ‘금’은 쇠로 의리와 좋은 분석력, 신뢰를 의미하며, ‘화’는 불의 기운으로 예의와 관계성이라 전하며, 이 같은 유형별 조합으로 배우자, 동료와의 궁합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삶에 조화를 더하는 방법, 좋은 이름에 사람이 모인다
오래도록 명리학을 공부하며 명리사주궁합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개운하는데 힘써 온 이욱재 원장은 공로는 수많은 수상 이력으로도 증명된다. 그는 국내 작명학의 최고권위자로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의 작명철학부문 연속 최우수상 수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한민국 고객만족대상>의 작명철학부문에 연속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2 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2022 고객감동우수대상>을 연이어 석권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월간인터뷰에서 진행하는 <2022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전통적인 가치 뿐 아니라 현대적인 트렌드까지도 놓치지 않고 있는 그는 일찍부터 비대면 상담을 개척해 카톡과 유튜브, SNS의 바다인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간 철학관을 표방하며 코로나 시대의 사람들에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아왔다. 또한, 최근 신생아 작명의 트렌드가 지나치게 중첩되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동명이인 현상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옛날처럼 거꾸로 장자에 일(一)을 의미하는 한자를 넣어 순리에 맞추는 등 고전적인 작명은 물론, 좋은 조상의 기운을 지닌 항렬 1글자에 트렌디한 글자 1-2개를 붙이는 작명도 제공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런 방식을 통해 아이가 상성이 잘 맞는 이름을 받으면 주변에 사람이 모이게 되는데, 타고난 기운이 강하면 부드럽게 보완해주거나 반대로 온건한 성향을 강건한 글자로 뒷받침해주는 것이 달라진 시대상에 어울리는 작명개명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은 성역할과 가정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배우자선택과 택일도 과거와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어감과 조화로 몸에 맞는 옷 같은 이름을 갖는다면 길흉화복 중 행운은 잡고 불운은 피해가는 간판처럼 듬직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은 물론 주변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좋은 이름은 개운의 효력을 발하며 사람의 인생길에서 바른 길목을 밝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매사 팔자소관을 탓하기보다는 환경변화와 개명, 궁합을 활용해 자신의 인생과 인간관계를 잘 매칭하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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