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교정과 건강한 순환 돕는 창의적인 요가프로그램
바른 자세교정과 건강한 순환 돕는 창의적인 요가프로그램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11.1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체형바로잡기 티칭 중심, 누구나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요가”
서보영요가 서보영 대표
서보영요가 서보영 대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의 현란한 밴딩 곡예장면은 사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플라잉요가의 인기자세 서커스 동작 응용이다. 궁금하지만 너무 어려워 도전하지 못한 요가, 그리고 플라잉요가가 궁금하다면, 신체통증을 잡고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며 기분까지 정화되는 요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서보영요가의 서보영 대표가 있다. 레슨과 강사양성, 유명인 체형교정 요가에서 요가 저서 발간까지, 24시간 바쁘게 활동하는 서 대표의 꿈은 이제 자신만의 노하우로 교육시스템과 민간자격증 만들기, 그리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요가 프랜차이즈까지 더욱 다양해졌다. 서 대표가 알려주는 요가의 장점을 좀 더 자세히 들어 보자. 

체형교정요가 전문, 더 섬세하고 꼼꼼한 프라이빗 요가로 각광
강남 지역 셀렙들에게 유명한 서보영요가는 요가강사 서보영 대표가 오픈한 20평대의 역삼1호점과, 24평대의 대치2호점으로 운영되는 체형관리 및 교정 전문 요가센터다. 지금까지 JTBC <친절한 진료실> 50회 올림픽 은메달 농구감독 박찬숙 편과 75회 요가시연, <알짜왕> 259회차 배우 권민중 편에 소개되고 배구선수 고민지 티칭에 소개된 서보영 대표는 연예인과 셀렙들의 건강관리 요가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취미로 시작했다가 4년 전 요가강사로 개인 레슨을 시작했으며 입소문 덕분에 스케줄이 바빠져 센터를 오픈하게 된 서 대표는, 여러 요가 스타일 중에서 ‘교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의 레슨법은 우선 바른 체형에 집중하며, 평상시 습관을 교정하며 진도를 나가는 방식이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어깨가 말리거나 거북목처럼 앞으로 쏠린 자세가 많아, 개개인의 체형에 맞는 레슨을 하며 역삼점은 더욱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레슨을 위해 오픈했다고 한다. 방문홈요가는 물론 기업출강요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서 대표는 일반 센터와 요가원처럼 운동/체력단련보다는 체형교정에 주력한 만큼, 경영만 담당하는 원장과 고용요가강사시스템 대신 원장으로서 티칭에 주도적이며 레슨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소속 강사들에게 레슨법을 가르치고 출석현황과 운영도 관리하는 그는, “소속협회와 자격증에 따라 조금씩 스타일이 다르지만 요가는 평생수련이기에, 요가중앙회 외에도 여러 스타일을 경험하며 이상적인 나 자신만의 티칭법을 만들어 갔다”고 한다. 

요가 취업강사 양성과 셀렙 티칭, 쉽고 재미있는 저서 발간
코로나 시즌 많은 요가강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대일 출장 레슨을 시작해 오히려 호재를 맞은 서 대표는 경쟁이 심해 취업이 어려운 강사들에게 일자리를 주선하고 서보영요가 스타일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가이드하고 있다. 그리고 강사들과 매주 1회 이상 수업계획 상담을 진행하고, 기본 틀 안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수정하면서 LG기업 직원 대상 1백 명 줌요가 레슨을 비롯한 기업 대상 강의 일정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호텔 아난티앳 강남과 레슨 제휴협약을 맺어 정기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박찬숙 감독과 고민지 선수 등 스포츠셀렙을 티칭하며 명성을 얻은 서 대표는 강남구립도서관에서 저자간담회를 가진 요가저서 작가이기도 하다. 2018년 출간한 <서보영의 오피스요가>는 책상과 의자에 둘러싸인 직장인을 위한 일상요가 레슨이며, 2021년 상하체로 나눠 순환에 도움이 되는 <서보영의 체형교정요가>는 더 본격적인 교정 목적이다. 이 저서에서 서 대표는 상체편에서 목통증 잡고 경추 강화시키기, 어깨를 튼튼히 만들어 가동범위 넓히기, 코어근력 향상과 머리 순환 좋게 만들기를 소개했고, 하체편에서는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 순환 돕기와 발열로 발의 피로 풀기, 무릎통증 잡는 허벅지 스트레칭과 엉덩이 보강법 등을 수록했다. 또 올해 출간된 <서보영 요가>는 신체연장 도구인 요가해먹으로 가동범위를 극대화시켜 다양한 자극을 주고 활력을 주는 요가 레슨으로, 아이돌과 영화배우들에게 인기가 많은 플라잉요가가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어느 새 공중에 매달리는 것이 익숙하다는 것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향후 서보영요가 기반 협회 창립해 요가인으로 더 큰 꿈 이룰 것
서 대표는 플라잉요가의 장점에 대해, “기초부터 천천히 하면 땅보다 팔다리의 활동영역이 넓어, 할수록 몸이 좋아지고 호흡이 깊어진다”고 한다. 서 대표도 요가를 통해 몸 선을 다듬고 건강관리 효과를 보았으며, 스타일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며 체형교정과 ‘메디테이션’ 개념의 정신적 안정을 가져오는 요가타입을 추구한다. 타고난 유연성보다는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수강생들의 평균을 내면 개인 레슨 10회 차와 소그룹 레슨 3개월 정도면 몸이 좋아지고, 1년 이상 하면 만성통증이 줄어든다고 한다. 레슨은 소그룹 기준 10명 정원이며, 개인레슨과 커플 2대 1레슨도 하는 서 대표는 이렇게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하며 기본기를 배운 후 독학할 수 있도록 저서를 교재 겸용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경영에서 중요한 점도 강사마다 색채를 유지하면서 서보영요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으로, 서로간의 피드백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경력에 비해 교육법정립과 저서발간이 빨랐던 이유도 서 대표의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볼 만큼 몰두하는 성격 덕분인데, 한 때는 하루 종일 방문레슨만을 했었지만 이제는 요가를 널리 알리는 것이 그의 목표다. 요가의 대중화를 위해 서 대표는 내년 방영될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에 요가강사 역으로 찬조 출연하기도 했다. “종종 가성비 때문에 헬스장의 요가레슨을 찾으시지만, 더 확실히 배워 진도를 나가려면 강사가 단계별로 관리하는 프라이빗 센터레슨을 추천한다. 그리고 역동적인 강사진들과 협회도 만들어 서보영요가 기반의 민간자격증도 생각 중이다”라는 서 대표는, 마지막으로 요가인으로서 많은 경험을 한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정립해 후학양성과 요가 프랜차이즈처럼 새로운 목표를 세워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