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의 안전, 소방설계와 감리로부터 시작된다
화재로부터의 안전, 소방설계와 감리로부터 시작된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10.1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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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해원기술단 이승호 대표(소방기술사)
주식회사 해원기술단 이승호 대표(소방기술사)

소방시설을 설계하고 감리, 화재의 안전을 책임지다
최근 대전의 대형 아울렛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8명이나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며칠 지나지 않아 경기도 화성시의 약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화재 사고는 자칫 방심할 경우 매우 큰 재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주식회사 해원기술단(이승호 대표)은 화재안전시스템을 설계, 감리하고 화재위험평가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주업종으로 하는 회사로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건축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설계하고, 감독·관리, 컨설팅한다. 대표적으로 오피스텔, 공동주택, 기숙형 학원, 요양병원, 초·중·고등학교, 문화재, 공영주차장, 문화센터, 플랜트 공장. 격납고 등의 신축 현장과 아주대병원, 명지병원, 순천향병원 등 대형병원의 소방시설 개선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에 참여하였다.
소방기술사인 이 대표는 현재 수원특례시 건축심의위원,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심의위원, LH 품질점검위원회 등지에서도 활동하는 한편, ‘다중이용업 화재위험평가’와 관련해 소방청, 한국안전인증원, 한국화재소방학회와 함께 연구를 3년여가량 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세명대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시험출제, 시험채점, 소방기술자를 교육하는 의무교육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젊은 맨파워로 뭉친 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업
해원기술단은 타 기업에 비해 직원들의 연령이 대부분 30대로 매우 젊은 편이다.  
이 대표는 “동종업계 회사의 평균 연령대가 50대 정도 됩니다. 그것에 비하면 저희는 상당히 젊은 편이죠. 그러다 보니 ‘경력이 짧을 거다’, 혹은 ‘업무 능력이 부족할 거다’ 등 우려를 하시는 데 정작 업무를 수행하면 선입견이라는 것을 느끼시죠. 나이는 선입견일 뿐이죠. 저희 직원들도 최소 10년 이상 된 전문가들로 실력 적인 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젊은 기업인 만큼 해원기술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것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수행한다. 
“저희는 새로운 법이 시행되고 신기술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수용하는 게 빠릅니다. 또 발주처에서 요청한 시일에서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는 대응을 할 수 있게 업무를 수행합니다”라고 말한다.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건 의사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이라는 게 이 대표의 얘기다. 직원들과 이 대표 간의 간극이 없기에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사실 관련분야에 대해 나이가 들어서 해야 된다는 선입견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해원기술단은 이러한 선입견을 당당히 깨며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이 대표에게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화재안전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기업으로 인정받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공장 등의 화재사례를 보면 화재원인이 다양하고 화재로 발생하는 피해의 사유도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원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소방법은 현재 최소의 기준만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것만은 갖추어라 라는 의미이지만 현실은 그 최소한의 것만 갖추고 있습니다. 화재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것을 기본으로 갖추되 해당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한 화재안전시스템 또한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해원기술단은 최적의 화재안전시스템을 갖출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젊지만 실력은 탄탄한 기업 해원기술단. 젊은 맨파워란 강점이자, 장점을 바탕으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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