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의 조화로 지역발전의 근간을 이루다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의 조화로 지역발전의 근간을 이루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10.1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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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적경제경영연구소 송준호 대표
인천사회적경제경영연구소 송준호 대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교육과 컨설팅 제공
사회적경제기업과 도시재생사업의 공통점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근간이 된다는 점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도시재생사업은 침체 된 도시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물리·환경적으로뿐만 아니라 산업·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다.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인천사회적경제경영연구소(송준호 대표)는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비롯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담, 교육 및 컨설팅, 협동조합법 상담 및 산재법, 인사노무관리 상담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송준호 대표가 컨설팅과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2007년 사회적기업 기본법이 제정되면서부터다. 20년 넘게 노무사 사무소에서 일을 해 온 송준호 대표는 당시 사회적기업 기본법과 관련, 기업을 운영하면서 알아야 할 노동법 등 노무괸리 부분을 컨설팅을 해왔다. 이후 2014년도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역 내 중간지원센터 협동조합 팀장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송 대표는 노무사 사무소의 경력과 협동조합 팀장으로서의 활동을 토대로 2015년 1월 인천사회적경제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경제경영협동조합도 운영하고 있는 송준호 대표는 인천시 협동조합 협의회에 교육위원장 역할도 오랫동안 해오며 임원들 역량강화 교육, 협동조합 전문가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송준호 대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동가 교육을 인천에서 최초로 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인천시 예산 지원 하에 학교협동조합의 강사 양성 교육을 인천에서 최초로 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동가 교육도 해왔다.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 포용 있는 도시를 꿈꾸다
송준호 대표의 목표는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의 조화로운 결합이다. 
송 대표는 “기존의 도시재생사업들은 하드웨어는 잘 되어 있지만 소프트웨어(주민사업)는 많이 부족합니다. 건설만이 해법은 아니죠. 도시는 사람이 살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사업을 해야 하죠. 원래 살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도시재생사업을 하게 되면 결국 주민들을 떠나고 타지역 사람들의 유입만 될 뿐입니다. 기존에 살던 사람들도 삶이 풍요로워지게 하는 도시로 개발되고 그곳에서 살 수 있게 하는 그런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라며 “한 주체로서 소프트웨어가 탄탄한 하드웨어를 갖춘 도시건설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더욱 활발한 경제적 활동이 결합 되어, 같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 그런 포용이 있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은 게 제 목표죠”라고 피력했다.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의 조화로운 결합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이며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송 대표. 그는 인천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한다. 하지만 지역발전이라는 것이 지자체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인천시에 몇 가지 지원 정책을 피력했다. 
첫째 인천시 협동조합지원조례와 협동조합지원센터 설립, 둘째 인천시협의회의 회원 협동조합 대상 지원 기능 강화, 셋째 유망 협동조합 성장 촉진, 넷째 인천지역 사업자협동조합 설립증진 필요, 다섯째 인천지역도시재생(정비)사업에 소프트웨어 예산 마련이다.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올바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고 있는 송준호 대표. 그의 이러한 노력이 든든한 밑거름으로 작용하며 앞으로 인천시의 어떤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아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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