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건강한 자연 밥상으로... “공감대 형성 가능한 대표 기업 만들 것”
자연을 담은 건강한 자연 밥상으로... “공감대 형성 가능한 대표 기업 만들 것”
  • 김봉석 기자
  • 승인 2022.10.1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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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비, 팔공은가비 권지현 대표
㈜은가비, 팔공은가비 권지현 대표

 

누구에게나 패기, 정열, 자신감, 신념, 희망 등의 말 한마디가 잘 어울리는 시기가 있다. 가본 적 없고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이끌리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비춰질 수도 있지만, 실패나 실수에도 손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은 그렇기에 아름답다.  자연을 담은 건강한 밥상으로 대구 동구 5미 맛 집으로 선정된 ‘토종닭’, ‘오리요리’전문점 팔공은가비와 한국 전통 천연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고집스러운 가치 추구로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고 있는 ㈜은가비 권지현 대표를 만나 보았다.

권지현 대표 “꿈이 이루어지는 기업의 롤 모델로 남고 싶습니다.”
권지현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며 한식을 기반으로 대구 팔공산의 토속식재료를 통한 천연 발효사업 및 토종닭과 오리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대표 청년사업가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다문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위한 사회적 기업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여자청년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과 다문화 사업에 대한 산업적 지원과 글로벌화를 위해 시대적 공감과 가치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사람에 가치를 두고 깊은 소통으로 기업의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쌓아 함께 꿈을 이루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하는 권지현 대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발효식품사업 ㈜은가비를 출범하게 되면서 한국 전통의 ‘자연발효’를 가치와 진심이 담긴 과학적인 체계로 완성하고, 그 효과와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그 발효 결과물과 음식을 통해 한국 전통 자연발효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연발효 장류, 발효식초, 김치를 통해 기다림으로 길어 올린 ‘발효’ 맛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천연발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과 동시에 ‘은가비’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려 나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대표는 “발효라는 것을 배우다보면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다”며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도 손도 많이 필요하지만 발효 결과물과 음식을 통해 한국 전통 자연발효를 제대로 설명해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 비췄다. 
특히 “전통발효식품 속에 녹아있는 선조들의 정서, 지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대적인 식품과의 조화까지 아우르는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명성 발효연구소 명인과 연계한 계절별 전통 천연발효 연구와 발효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발효인 스콸러십(장학제도)를 통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K-Culture’ 발효문화 알림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다문화 사업을 통한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계절 내내 언제 찾더라도 건강·맛 전하는 ‘팔공은가비’ 몸도 마음도 즐겁다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은 해마다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이들로 가득할 만큼 사람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통한다. 고즈넉한 자연의 정취를 즐긴 뒤 낙타봉, 병풍바위, 염불봉 등 수려한 능선까지 감상했다면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든든한 식사를 즐기는 것도 팔공산 여행은의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 온다.
대구 동구 5미 맛 집으로 선정된 ‘팔공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다라는 ‘은가비’의 줄임말처럼 은은하면서도 따뜻하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곳으로 유명하다. 
바른 재료와 정직함으로 화려함을 걷어낸 천연 발효 장류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드는 은가비의 대표음식인 ‘능이한방오리백숙’, ‘한방 토종닭 백숙’ ‘미나리 삼겹살’은 허기진 배 속을 든든하게 채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백숙요리는 야들야들하고 쫀득쫀득한 살이 입안으로 들어가면 씹기도 전에 살살 녹는다.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에 쑨 찹쌀죽도 빠질 수 없는 별미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닭백숙보다 좀 더 쫄깃한 육질과 진한 국물 맛을 원한다면 오리백숙도 좋은 선택이다. ‘날개 달린 작은 소’라고 불리는 오리고기로 요리하는 오리백숙은 없던 입맛도 살려주는 보양식이다. ‘남이 먹고 있으면 뺏어서라도 먹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과 효능 면에서 닭에게 뒤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영양이 살아 숨 쉬는 요리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덧붙여 시즌 메뉴인 ‘팔공산 미나리’ 삼겹살은 팔공산 자락의 깨끗한 환경과 지하수를 이용한 친환경논법으로 재배된 팔공산 미나리와 함께 구워먹는 ‘팔공산미나리삼겹살’도 인기메뉴로 손꼽힌다.
권지현 대표는 “음식의 맛은 정성에서 나오고, 좋은 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차려내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생명력이 가득한 은가비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 순간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지현 대표의 신념을 실현하고자 하는 조금은 고집스러운 가치추구로 은가비스러운 은은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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