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공공기관 혁신, 가장 중요한 건 실천"
文 대통령 "공공기관 혁신, 가장 중요한 건 실천"
  • 유정화 기자
  • 승인 2018.08.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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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청와대
사진제공 : 청와대

[월간인터뷰] 유정화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보고받은 자리인 2018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그대로 완벽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개최된 '2018 공공기관장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일선 공무원들까지 관철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라며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오명을 씻고 스스로 자부심으로 할 수 있게 다들 다짐했을텐데 그런 의지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며 "우리 모두는 원팀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공공기관이 공급자 중심의 편의를 제공하는 행정이 아니라 행정을 소비하는 관점으로 시선을 바꿔야 한다."라면서 말했다고 부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초 청와대는 지난 22일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연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실천을 강조한 문 대통령이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최근 벌어진 고용쇼크 문제에 대해 만족스러운 대책을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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