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 메타버스에 실물경제 융합구조 결합시킨 기적의 플랫폼
가상공간 메타버스에 실물경제 융합구조 결합시킨 기적의 플랫폼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2.10.1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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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출원한 약정수익모델 고안해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서비스 운영 가능”
메버(meVer) 이상민 대표
메버(meVer) 이상민 대표

지금까지의 메타버스가 감상·체험·소장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디바이스로 현실/가상의 경제활동을 융합할 수 있게 됐다. 유통/경영과 전자공학/게임, 플랫폼 및 회계전문가들이 모여 광범위한 사업모델을 구축한 실물경제메타버스, ‘메버’는 사업자의 키오스크와 사용자의 모바일 모듈, 웹과 앱이 연동되는 구독·결제 시스템,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이용까지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일방통행이 아닌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 구독하며 우리의 삶과 접점이 많은 메타버스인 것이다. 커머스와 게임플랫폼, SNS 소통공간, 메타버스 부동산 개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향후 글로벌 100조 시장을 계획 중인 이상민 대표를 만나보았다. 

키오스크는 양방통행 활용가능, 모바일은 꿈꾸는 세계관을 현실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플랫폼, 메버는 소비욕구가 있는 전 연령대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하며 온오프 현실을 연동해 장기적 수익구조를 창출해내는 HW&SW 양방향 실물경제 메타버스다. 1980년대 MS와 애플이 손 안의 디바이스로 카메라와 사전, 웹서핑, 결제를 하는 미래를 예고했을 때 많은 이들이 웃었지만 2000년대부터 현실이 되었듯, 아바타나 키오스크의 연장선 같았던 메타버스에서도 새로운 실물경제시장이 탄생한 것이다. 

B2B/B2C타입으로 다양한 글로벌 특허를 출원한 메버의 이상민 대표는 “아바타/유로트럭/심즈 등 특정 공간에 규칙적으로 유입되는 심리와 유튜브·SNS몰의 정기구독형태, 주식/부동산과 같은 장기투자거래형태, 통신사와 결제모듈을 통한 키오스크와 포스 디바이스 등 다양한 실물경제구조를 바탕으로 궁극의 메타버스 메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3년간의 개발 끝에 콘텐츠, 공간, 캐릭터, 상품의 소장, 대여, 감상, 재투자까지 가능한 이 독창적 수익모델은 우리 삶과 접점이 많다. 사업자는 키오스크로 이용자를 온/오프에 모으며, 구매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구매력 있는 10대부터 전 연령대 대상의 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의 모든 대기업 휴대전화와 통신사, KICC결제모듈을 통한 전용 키오스크의 MOU도 체결해, 이 메타버스를 활용할 초기 10만 대(1조원) 규모의 태블릿/포스/키오스크/스크린 등 사업자의 수익을 극대화할 4종 디바이스의 생산사업 준비도 마쳤다. 소비자의 경우도 회사와 업로더만 수익을 얻는 유튜브나 일일이 후기를 써야 쿠폰이나 할인이 있는 앱과 달리, 특정 콘텐츠를 통해 주소를 클릭하고 구매하는 알고리즘에 따라 제품 이용은 물론 수익을 얻을 기회도 다양하다. 여기서 키오스크는 본사가 꾸며주는 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거래형태를 반영한 리디자인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리고 콘텐츠 이용 중 주문배달은 물론 시청시간, 활동범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업자와 구매자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게임/아바타, SNS, 부동산, 프랜차이즈의 장점만 결합한 메타버스환경

메버의 실물경제이론은 오프라인 부동산투자 벤치마킹으로도 눈길을 끈다. ‘3.6초’ 완판된 강남월드 온라인 1차분양에 이어, 이 대표는 10월 코엑스 오프라인에서 2차분양 예정이라고 한다. 2차는 오픈런 방식으로 상권보호 차원에서 한 채널당 1천 명으로 제한하며, 지도를 보고 직접 위치를 선정하는 우선권은 1층부터 시작돼 나머지는 지하와 2층에 배정된다. 그리고 구입가가 실물권리금 역할을 하기에, 대형쇼핑몰처럼 다양한 업종으로 입점할 수 있는 메버월드는 향후 소유자 본인이 비즈니스 사업체를 낼 수도 있고, 가치투자로 차액을 받아 분양권을 넘길 수도, 임대수익을 추구할 수도 있어 인기다. 

이러한 거래구조와 응용을 추후 경쟁사나 대기업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이 대표는 4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대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본격적으로 런칭 후 국내월드를 시작한 뒤, 미국 CES에서 글로벌 메버디바이스를 론칭한 후에는 국내시장 100배 규모인 글로벌 시장진출 및 파리월드, 뉴욕월드 등도 오픈하게 된다. 
이 메버월드 안에서는 오프라인매장과 달리 24시간 무한입장을 할 수 있고, 접속해 즐기면서 실제 상품, 음식을 연계업체에서 배달주문하는 등 실물연동이 된다. 상품을 클릭하면 전용SW의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키오스크/포스 등으로 제어되는 온오프/현실가상연동 서비스제공은 물론, 이벤트와 광고유치 등 연결사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 개념을 이 대표는 ‘운영권’이라 부르며, 다양한 매칭서비스와 월세 같은 수당배분 구조를 만들어 창업주는 물론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사업자들에게도 좋은 공간이 된다. 이 대표는 기자, 연예인, 스타로펌 등 셀렙 30인과 계약되어, 이들의 450만 팔로워들을 위한 캐릭터도 작업 중이라고 한다.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 런칭하며 해외 진출해 100조 규모 시장 계획

이처럼 우리 의식주 경제활동/상호거래범위를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는 메버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디바이스 외에 아이템의 플랫폼과 실물거래, 월드자유이용권, 적립 등 서비스고도화에 맞춘 거래방식도 준비 중이다. 그래서 실물경제연관이 있는 게임과 AR/VR 같은 엔터테인먼트 세계관과의 매칭 전망도 밝다. 따라서 이 대표는 사업자 대상 메버 서비스를 회원정기구독제로 운영하게 될 것이며, 현재 태블릿형은 월 19만 9천원에서 시작되는 36개월 약정구독가가 책정되어 있다고 한다. 또 초기입점에는 포스/키오스크/메타버스 내 20평 맞춤공간, 웹연동 독점특혜도 있다. 

3D콘텐츠기술에 따른 비즈니스사업자 분양과 3D웹 키오스크 포스환경에 필요한 월 구독제는 디바이스타입의 HW, OS로 비유할 수 있는 SW, 웹도메인과 환경별 커스터마이징 및 모듈/서버운영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 구독료를 내면, 사업권한과 클럽, 부동산, 편의점, 카페, 잡화점 등 배송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내 업종으로 창업운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는 아바타나 음악·영상 정기구독같은 일방통행 소비와는 다른 개념으로, 이 대표는 해외진출 시 더 많은 문화융합 글로벌 플랫폼으로 카드/PG/밴 사를 연결해 국내외 협력사 계약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인다. 오는 12월 국내 런칭 후 시장 오픈베타테스트를 거쳐 내후년 가입자 1억 명을 예상한다는 이 대표는, “매년 1.5-2배 그 이상의 성장도 기대되며 납품과 연동이 계속되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을 하듯 메버의 환경에 적응해 다양한 경제활동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업자는 새로운 수익창출을, 소비자는 구매환경 내 콘텐츠와 캐시백 획득기회를 누리는 새로운 비즈니스플랫폼, 메버를 통해 이 대표는 ‘콘텐츠의 공동경제’라는 꿈을 전 인류가 함께 이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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