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적 학습의 인재양성의 요람 ‘익산의 보석’ 익산고
자기주도적 학습의 인재양성의 요람 ‘익산의 보석’ 익산고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8.1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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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등학교 이평호 교장
익산고등학교 이평호 교장

학생 개인이 성취감과 높은 이상을 실현시켜주다.
익산고등학교(이평호 교장)는 익성 지태순 선생의 건학이념인 ‘홍익인간 구현’을 바탕으로 1966년에 개교, 자율학교로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통해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즐겁게 배우는 실력 있는 학생, 기본 질서와 예의를 존중하는 학생, 도전의식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진취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덕망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맞춤형 학습지도, 철저한 기숙사 운영, 체계적인 대학입시 준비를 통해서 학생 개개인이 더 큰 성취감과 높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익산고의 교육과정은 크게 배움, 인성, 체험으로 나뉜다. 학생의 선택에 의한 심화특강, 선후배 학습 멘토링, 창의성 향상을 위한 융합강의, 수업량 유연화 활동 등의 배움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명상의 시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생명 존중의 품성 함양 등을 통한 인성교육, 각계 전문가 초청 특강, KAIST 진로캠프, 중학생 학습 멘토링 봉사, 체험 중심의 코딩 교육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일반고 중 유일하게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인 만큼 익산고는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갖춘 학생을 모집한다. 2023학년도에는 6학급 120명의 역량 있는 학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 확충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66년 개교한 익산고는 학교법인 익성학원(이사장 지승룡)의 탄탄한 재정적 지원과 실력 있는 교사들의 열정적 교육 활동의 결과 익산지역에서 가장 괄목하는 고교로 발전하고 있다.  중·고교로서는 유일하게 2021년 익산 시민이 ‘익산의 보석’으로 선정한 교육기관으로 뽑혔다.

탁월한 수준의 장학제도, 자기 주도적 학습 주도
수능에 강한 학교로 자리매김
익산고는 자율학교로 전원 기숙사 및 독서실 생활을 하고 있다. 2004년 수능 전국 재학생 수석, 2018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를 배출하며 수능에 강한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5개년 대입 합격 현황을 보더라도 매년 평균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9명, 의과대학에 11명, 경찰대‧사관학교에 5명, 그 밖의 서강대‧성균관대 등 주요대학에 27명, 교육대학에 8명 등 입학했다. 
이에 대해 이평호 교장은 “우리 익산고는 농어촌 대입전형이 가능한 학교로 읍‧면단위 중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대입 혜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라며 “모든 학습 공간에서 인터넷 강의를 자유롭게 들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나가는 학생들과 교육환경, 그리고 학생들의 열의를 뒷받침해 온 오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수능의 비중은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수능 날까지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학습 환경은 장학생반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익산고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탁월한 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익산고는 2023학년도에도 120명 중 90명 이상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만큼 제도 운영이 잘 되고 있다. 특히 졸업 후에도 우수학생에 대해서 대학 재학 중에 유당장학재단의 연 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이렇듯 익산고는 수월성 교육을 지향하는 자사고와 보편적 교육을 추구하는 일반고의 장점을 조화롭게 살려 운영하는 특색 있는 학교로 선하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생활공동체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에 익산고 학생들은 자율적이며 진취적으로 성장, 높은 학업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익산고의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상담시스템이다. 고입은 대입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중학생들의 고입상담을 평일, 주말 상관없이 학부모의 일정에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이평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행복한 배움터가 되는 학교, 학부모님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는 학교,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학교법인 익성학원의 교육 이념과 익산고에 부여된 사명을 깊이 새기며 존중과 신뢰, 소통과 협력,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으로 우리 학생들이 매일매일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정도(正道)를 구현하며 나가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익산지역에서 가장 괄목하는 고교로 발전하고 익산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이 성장하는 학교로 익산을 넘어 전국, 세계로 향한 학교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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