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열정적인 영혼을 위한, 멋진 오버핏 디테일
운동에 열정적인 영혼을 위한, 멋진 오버핏 디테일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2.08.18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던트소울(ARDENT SOUL)
아던트소울(ARDENT SOUL)

짐웨어가 기능성 말고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디자인 핏감까지 요구받는 시대, 짐웨어가 일상으로 들어오며 레벨업한 짐캐주얼에도 캐주얼과 스파브랜드를 휩쓴 오버핏 유행이 진입한 것은 당연지사다. 그래서 여름과 가을 사이의 스타일리시한 오버핏, 모달스판과 100% 순면을 특수 가공해 두꺼운 재질과 가벼운 재질 모두 착용감 좋은 짐캐주얼웨어 브랜드 ‘아던트소울’의 티셔츠와 팬츠들을 소개한다. 블랙과 화이트, 네이비도 좋지만 인디고, 크림, 모카베이지, 그린그레이, 멜란지처럼 세련된 컬러도 출시하며, 상하의 세트로 착용하면 더욱 좋은 ‘아던트소울’은 무난하고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에 강한 브랜드다.

시그니처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바리에이션 한 티셔츠라인
근손실 농담에 남들처럼 웃지 않고, 조카와 아이의 포켓몬 빵에서 뮤츠 대신 괴력몬이 나오기를 은근히 바라는 유일한 사람, 그만큼 운동 루틴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은 지금쯤 운동복의 라벨을 뒤집어 몇 수 원사이고 재질은 무엇인지 궁금해질 단계가 되었을 것이다. 근육을 가리고 보호하는 헤비코튼 오버핏에서 활동성 좋고 가벼운 머슬핏까지, 시그니처인 ‘백로고 오버핏 반팔티셔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 핏을 출시한 모노디오의 짐캐주얼 ‘아던트소울’은 이런 당신을 위한 티셔츠와 팬츠 중심의 브랜드로 M에서 XXL사이즈까지 출시된다. 
한창 더운 계절에는 얇고 타이트하면서도 가슴과 어깨선이 편안한, 그리고 군살 없이 착 붙는 재질의 머슬핏이 제격인데, 이들의 머슬핏은 가볍고 하늘하늘한 질감이지만 내구성만큼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프리미엄 코튼 모달스판 원단에 미리 열과 수분을 가하는 ‘아던트소울’ 티셔츠들의 주요 가공법인 덤블/덴타 워싱가공 덕분이다. 그래서 세탁 횟수가 많아도 줄어들거나 늘어나 밸런스가 틀어질 가능성을 낮췄다. ‘머슬핏 티셔츠’ 라인은 1야드에 320g으로, 격한 동작이 수반되는 트레이닝에서도 터치감이 부드럽다. 근육을 부드럽게 감싸듯 하는 핏의 ‘모달스판 심플로고 머슬핏 반팔티’는 가슴의 로고가 눈길을 끌고, 밑단은 골반 날개부분처럼 라운드처리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서도 디테일한 핏으로 세련돼 보인다.
디테일 장인 ‘아던트소울’은 오버핏과 세미오버핏의 경계도 확실하게 나눈다. 이들의 오버핏은 여유 있고 어깨가 더 넓어 보이는 오버핏 효과에 주목한다. 또 오버핏의 단점인 지나친 기장감과 축 처지는 느낌은 과감히 빼냈다. 세미오버핏은 박시함의 중량감과 길이를 조금 줄이고, 일반 티셔츠 느낌을 내면서도 덴타/덤블 및 바이오워싱으로 착용감이 좋다. 적당한 어깨각과 팔 근육으로 떨어지는 둥근 라인은 당신을 안정된 역삼각형 상체와 V라인 뒷태로 보이게 한다. ‘헤비코튼 오버핏 반팔티’는 30수 2합의 고밀도 프리미엄 코튼원단으로, 높은 강도와 탄성은 20수 실 2가닥을 꼬아 씨실과 날실로 걸어 직조해 만들었다. 또 일반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따라하지 못할 만큼 내구성도 남다르다. 1회 봉제 후 양 옆을 각각 봉제한 3회 마감식 ‘갈라 삼봉 스티치’로 어깨선과 암홀 전체 시접을 정리해, 프레스와 크런치를 반복하는 극악의 마찰과정에서도 올풀림 없이 살아남는다. 그 외에도 ‘헤비코튼 오버핏 반팔’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여름용 스트라이프 비주얼로 출시된 ‘단가라 오버핏 반팔’, 밤낮 루틴을 다르게 즐기는 애슬레저룩으로도 잘 어울리는 드롭숄더핏인 ‘더블코튼 소울메이드 오버핏 반팔티’등은 우수한 면 재질로 복합동작과 전신코어 운동에서 땀을 잘 흡수해 당신의 센스도 지켜 준다.

묵직하나 편안한, 오버핏과 나시 모두 잘 매칭되는 쇼트팬츠
‘아던트소울’ 쇼트팬츠(반바지)의 상징은 ‘헤비 어썸 컷팅 반바지’다. 면 100%이자 1야드 당 970g 원단으로 만든 이 반바지는, 화이트와 아이보리 컬러조차 아무리 땀에 푹 젖어도 비치지 않는 운동인들의 자존심과 매너의 상징이기도 하다. 슬림핏과 짧은 기장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고, 컷팅 박음질로 착용 후 자연스럽게 말려 올라가 멋스러워 보이는 빈티지함도 갖췄다. 허리는 이중직 밴드와 둘레조절 스트링으로 편안하다. 만약 디자인은 좋은데 더 가볍거나 더울 때 입을 바지가 필요하다면, 1야드 당 810g원단인 ‘헤비 컷팅쮸리 반바지’를 추천한다. 
또 본격적인 하드트레이닝과 스파링, 바디프로필, 대회출전을 앞두고 있다면, 730g 원단의 ‘하드쮸리 하프팬츠’도 있다. 러닝과 코어 등 어떤 세션에서도 허벅지근육을 보호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자수로고가 튼튼하게 각인되어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짐웨어이자 일상적인 오버핏에 매치하면 좋은 디자인으로는 ‘하드쮸리 코칭 반바지’가 있다. 탄탄함과 묵직함에 표면을 바이오워싱으로 가공해 터치감이 좋고, 허벅지 사이드 부분에 가로로 로고가 새겨져 외출과 운동용으로 함께 입기 적합하다. 또 이들의 반바지는 나시에 매칭해도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다. 고밀도 코튼원단이자 여름에 제격인 ‘심플로고 모던 나시’처럼 겨드랑이 홀이 파여 근력에 편하고 한층 벌크업 된 팔 근육이 드러나지만, 상체노출이 티셔츠 수준이라 외출 시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각 잡힌 나시를 주목하자. 또 파임이 강한 ‘더블코튼 베이직 나시’, 더 가벼운 중량감의 ‘아던트 싱글라이트 나시’도 여름철 반바지 라인의 좋은 짝이다.
반바지 외에도, 오버핏 티셔츠의 짝으로는 조거팬츠도 유명하다. 여름에도 매너다리를 유지할 긴바지 운동족을 위한 조거팬츠들은 무릎이 나오지 않는 슬림핏 ‘헤비 C/P조거팬츠’, 세트로 입으면 좋은 ‘헤비피그먼트 쮸리 조거팬츠’ 스트레이트와 베이직 디자인으로 출시된 ‘하드쮸리 조거팬츠’ 등이 있다. ‘아던트소울’은 대체로 상의는 모두 신장 180cm기준 XL사이즈가 무난하도록 제작한다. 그리고 같은 재질끼리 상하의 세트로 입거나 색과 길이를 달리해 오버핏과 세미오버핏, 나시를 매일 바꾸어 코디하면, 당신의 일상과 운동이 더 즐거워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연한 이야기지만 땀을 흘리면 당일 바로 세탁하는 게 좋으며 건조기와 뜨거운 물세탁을 피하면 변형과 이염을 방지해 더 오래 입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