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혁신대학으로 발돋움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끄는 혁신대학으로 발돋움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7.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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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6년간 240억 원 지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3.0)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강화, 기업가치 창출, 취

조선대학교 LINC3.0 사업단 김춘성 단장
조선대학교 LINC3.0 사업단 김춘성 단장

조선대,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6년간 240억 원 지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3.0)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강화,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총 135개교(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이번 LINC 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LINC3.0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형에 따라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나눠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조선대학교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과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2022년부터 6년간 2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조선대는 2012년 ‘LINC’사업 1단계 선정 이후 지난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수행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차산업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해 대학, 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결과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체계를 개편하고 지역특성화 산업에 부합하는 융복합 산학협력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산학연 기관 간 공유·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
조선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산학협력 선도모델 HYPER UIC-SRT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 간의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 운영체계 강화한다. 
산학연 기관 간 공유·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산업 동반 상승효과 창출, 산업계 및 지역기업과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수요 등에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4대 특화분야인 바이오헬스·스마트(디지털)융복합·저탄소 녹색(그린)·인간중심 서비스 비즈니스 중심의 창의 융복합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지역 밀착형 기업협업센터(ICC)허브 구축을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를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대학 및 산학협력 중장기발전계획의 성과지표를 반영하여 7개 특화분야 도출 후 LINC 3.0 4대 특화분야 및 3개 ICC 분야 선정한다. 
또한 맞춤형 산학협력 One-stop 서비스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성과 공유를 확산하고 산학협력의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산학협력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성과 공유를 확산하고 산학협력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 기관간 공유·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산업 동반 상승효과 창출, 산업계 및 지역기업과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수요 등에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창의 융복합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대학의 재정지원사업과 LINC 3.0사업 간 차별화 방안도 주목된다. 조선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산학협력 선도모델 기반 대학의 산학협력을 담당하는 핵심사업으로 ICC를 통한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취‧창업, 공유‧협업 활동 등을 추진한다.  
LINC 3.0사업단 ‘디딤돌형 성장판 모델’의 생태적 진화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의 단계적 교내·외 기능 강화 및 산학협력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한 조직 정비하고 산학협력 기능 집적화 및 지속적 성과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단 내 기업협력팀, 기업협업HUB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산학협력단의 ‘교내 Hardware 기능 강화’를 통한 대학의 산학협력 체제 통합 및 체계적 관리·정비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학의 산학협력 거버넌스 체계구축을 위해 산학협력위원회를 기반으로 대학 내 핵심 기관/조직과의 사업 연계성 강화 및 확대한다.
이와 함께 상호 역할분담 및 협력 등 연계성 강화를 통한 LINC 3.0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제고 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전임교원의 LINC 3.0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 및 시스템을 구축, LINC3.0 사업기간 내 대학의 전임교원 참여율 상승을 위하여 지속적 제도 개선 노력 수행해 교원 승진·승급·재임용 대상 교수업적 평가의 산학협력 실제 반영률(%) 목표대비 172.3%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핵심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3개의 기업협업센터(ICC)의 고도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ICC를 중심으로 산‧학‧민‧관, 연구기관까지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LINC 3.0사업의 산학협력 선도모델(HYPER UIC-SRT)을 통해 대학ㆍ지역ㆍ권역 간 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지역특화분야 기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대학 내 대학혁신지원사업, SW중심대학지원사업,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등과의 공유협업을 통하여 산학연협력 친화형 교육체계 및 연구역량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춘성 단장 “이를 이루기 위해 조선대는 지역으로 다가가는 도시 캠퍼스화를 이루는 첫걸음을 뗄 예정입니다”라며 “지금까지는 교육-산학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면 지금까지의 운영성과를 발판으로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김춘성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조선대학교는 앞으로 지역의 교육·연구·기술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및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창의 융복합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체계 구축에 힘써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혁신을 이끄는 대학으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강력한 실천적 의지와 가시적성과로 대학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발전에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며 “많은 학생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 지식기반사회에 걸맞은 능력 및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심이 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대학·기업·지역사회·지자체 간의 굳건한 동반관계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선대 LINC+사업단. 최근 LINC3.0사업에 선정된 조선대 LINC+사업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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