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창조하는 에너지 절감솔루션 기업
에너지를 창조하는 에너지 절감솔루션 기업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7.1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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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틱스 정진홍 이사
㈜에너틱스 정진홍 이사

지난 130여 년(1880~2012년)간 지구 연평균 기온은 0.85℃ 상승했으며, 지구 평균 해수면은 19cm 상승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는 제 5차 평가 종합보고서(2014)를 통해 21세기 기후변화의 가속화 전망을 제시, 현재와 같이 지구의 평균 기온상승률이 유지된다면 21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은 3.7℃ 상승하고, 해수면은 63cm 상승하여 전 세계 주거가능 면적의 5%가 침수될 것이며, 평균 지표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다수의 지역에서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 또한 증가하여 계절 간 강수량과 기온의 차이가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 연구기관인 IPCC에 따르면, 인간은 기후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최근 배출된 인위적 온실가스의 양은 관측 이래에 최고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됨에 따라 온난화 현상이 심화 되고 기후 시스템을 이루는 모든 구성요소들이 변화하여 결과적으로 인간과 자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지구온난화는 이제 단순한 글로벌 기상 이슈가 아니라 지구촌의 생태환경 시스템이 티핑포인트를 넘어서느냐 마느냐 하는 시점에 서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다. 
㈜에너틱스(정진홍 이사)는 2016년 창업(현재 창업기업임) 이래로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건축물 및 온실 등의 에너지 절감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 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 기업이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는 환경기업으로서 수영장, 스마트팜, 정수처리, 양식장, 빌딩 등의 건축물 에너지 괸리를 하고 있다. 

스마트팜 온실설비 20%절감 기술 개발 특허출헌
특히 ㈜에너틱스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소프트웨어품질(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성능 등을 시험해 소비자와 기업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에너틱스가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V1.0’으로 에너틱스는 회사만의 특허기술인 ‘변온 운전방법 및 작물의 생육방법을 통한 자동화시스템’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스마트팜은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생육환경을 최적화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으로 냉‧난방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기존의 설비 시스템들은 대부분 보일러, 히트펌프의 열원장비와 순환펌프, 팬코일, 측면난방배관, 튜브레일난방배관 및 정유량밸브, 차압밸브, 전동밸브, 열교환기, 스트레나, 후렉시블조인트, 체크 및 후렌지, 배관과 같이 다양하고 많은 부품들로 구성된 설비들이 요구되고 있어 부품들과 자재들의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불필요한 동력의 소모가 과다하게 발생되는 문제에 따른 에너지의 비용 낭비가 심각한 데다, 냉·난방에 필요한 유체가 공급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압력이 일정치 못하는 문제가 초래되고 있으며, 이러한 일정치 못한 압력으로 인한 펌프들의 안정적인 기동 및 정지에 대한 운용 관리도 어려웠다. 더군다나 펌프들의 안정적인 기동 및 정지에 대한 운용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각 배관에서 워터해머의 현상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으며, 펌프들의 교번 운전을 하지 않거나 보일러 같이 난방을 하는 장비들의 순환펌프들은 오랜 시간 운전이 없어 펌프에 고착화 현상도 지속적으로 심화 되고 있다.
이제 한국형 스마트팜을 외국인 선진기술을 그대로 수입‧적용하거나 단순 모방하지 않고, 환경조건과 현실에 맞게 최적화된 기술로 독자적인 농업생산 시굴을 확보해야 할 때다. 
에너틱스는 정밀 센싱기술, 모니터링, 원격제어, 효율적 에너지 사용기술, 데이터 축적·분석 기술 등을 통해 스마트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유지보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주기적 방문을 통해 스마트팜 ICT장비에 고장과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고 있다. 온실의 냉·난방 구현을 위한 유체 공급에 요구되는 불필요한 설비들의 개수를 현저히 축소하고, 각 배관에서 발생하는 워터해머(water hammer) 현상 및 펌프들의 고착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게 펌프의 순차, 다단, 직렬운전 및 열원장비의 복합운전을 하면서 유체를 일정한 압력으로 공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하나의 열원탱크를 가지고 온실의 냉·난방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설비 시스템 기술을 개발, 농가에 획기적인 에너지 소모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환경기업
㈜에너틱스는 수영장설비시스템의 에너지 절감을 구현할 수 있는 ‘엔세이브3000(ENSave3000)’을 도입, 수많은 에너지 장치의 제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능하도록 해 보다 효율적인 통합관리 환경제어를 제공해왔다. 또한 액티브 요소를 구체적으로 제어하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기술을 보유, 환경제어기술을 바탕으로 빌딩, 수영장, 온실, 사우나, 양식장, 축사 등 모든 환경에 자동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자동제어를 하고 있다. 
이 외에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하는 ‘패시브’, 신재생에너지가 있다. 정부는 2021년 6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인용하면서 32.7%로 가장 높은 온실가스 감축을 할당받은 건물부문부터 한국판 뉴딜에서 조기의무화를 2년 앞당겨 2025년도에는 5등급 수준의 건물을 4등급으로 상향하여 공공기관을 통해서 제로에너지빌딩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에너틱스는 BEMS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보유, 그 중에서 ‘수영장 BEMS 시스템’은 ㈜에너틱스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과 시스템으로 수영장의 모든 환경제어요소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제어 가능하다. 이 수영장 통합관리시스템(BEMS for A Swimming Pool)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서울형 ‘6대 우수녹색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너틱스. 환경기업으로서 미래에 환경 부문에서 에너지 순환 및 절약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환경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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