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축산업 컨설팅, 초음파 진단으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다
스마트한 축산업 컨설팅, 초음파 진단으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8.08.1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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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축산종합컨설팅 위영환 대표
드림축산종합컨설팅 위영환 대표
드림축산종합컨설팅 위영환 대표

초음파 촬영기술 도입, 사양관리·품질관리의 체계화 도모
이제 축산업에도 ‘과학’이 필요하다. 전체 농업 생산액의 40%를 넘어서는 축산업은 우리 농촌경제와 소비자들의 식탁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왔다. 그러나 사료비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값싼 수입 축산물이 유입됨에 따라 위기를 맞이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드림축산종합컨설팅’에서는 농가 경영분석과 비육우 사양관리, 우량 암소 선발, 초음파 진단을 통한 데이터 분석 등 축산 전 분야에 대한 ‘1:1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축산종합컨설팅의 위영환 대표는 국내 축산업에 초음파 촬영기술이 처음 도입되기 시작하던 2000년도부터 이를 습득하고 축산농가 현장에 적용해왔다. 특히, 양평축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음파 육질진단은 해당지역 한우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에 걸쳐 연 평균 2만두 이상의 한우를 관리하고 있다. 
위영환 대표는 “초음파 촬영은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거세우의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 등의 단면적을 도축하기 전 미리 파악함으로써 향후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양관리와 적절한 도축시기 등을 판단하는 데에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농가 사육환경의 개선과 사료 추천 컨설팅, 출하시기 조절 등 전반적인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가 가능해집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암소의 경우에는 후대축의 도축성적을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비육과 번식을 선택하기 전, 초음파 진단을 통해 유전능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좋은 암소의 유전자가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드림축산종합컨설팅’에서는 기존 축산시스템에 초음파 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 ‘소득 향상’의 3가지를 모두 지원해왔다. 특히, 뛰어난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개체 관찰과 개선사항 확인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농가에서 직접 사육 현황과 사양관리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위 대표는 “국내 최초로 한우에 대하여 초음파를 분석한 자료와 분석결과를 농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컨설팅 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가는 각 개체의 월령별 초음파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육사양관리시 자신이 잘하고 있는 점과 잘못하고 있는 점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 등급향상을 위한 올바른 사육방향성에 대한 안내와 적절한 출하시점을 결정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위 대표는 “초음파 촬영의 활용도와 기대효과가 이처럼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농가 및 관계자들은 출하 전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수준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는 한우브랜드의 성장과정에서 초음파의 활용방식이 잘못 자리 잡혔기 때문이며, 세계 축산업계에서는 이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초음파 촬영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을 인식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더 나은 품질, 더 나은 성과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통해, 국내 축산농가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드림축산종합컨설팅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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