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진짜 공간, ‘삶’이 이뤄지는 디자인을 지향하다
고객을 위한 진짜 공간, ‘삶’이 이뤄지는 디자인을 지향하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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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맨스디자인 박승찬 대표
멜로맨스디자인 박승찬 대표

장기화 된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주거 공간’은 경제와 문화, 교육활동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게 된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현대인들의 니즈가 높아지며, 그 본연의 가치와 역할을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 산업분야가 급속도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멜로맨스디자인’은 바로 그러한 집의 의미, 즉 ‘주거 공간’이라는 장소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더 나은 삶의 형태와 방식이라는 가치를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구현해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체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객의 니즈와 만족도 최대화에 주력
충북 청주에 소재한 ‘멜로맨스디자인’은 주택, 아파트 등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를 포함해 상가, 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들은 ‘Real Space For you’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을 위한 공간,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완성도 높게 구현해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구 84만 명의 소도시임에도 100여 개에 달하는 인테리어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청주의 특성상 시장 경쟁이 더없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멜로맨스디자인’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그 이름이 지역민들에게 회자되는 까닭은 이들이 말 그대로 ‘소비자를 위한 공간’을 구현해내고자 부단히 공부하고 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멜로맨스디자인의 가장 큰 강점 또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박승찬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까지는 여러 제반조건이 따릅니다. 먼저 가용할 수 있는 비용을 고려해야 하고, 그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합리성을 발휘해 디자인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공사의 진척 상황을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며, 추후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도 반드시 동반되어야만 합니다. 저희는 고객과의 면밀한 소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 과정과 디테일한 제품 내역을 공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피드백에도 귀 기울여 이를 즉각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선택이 필요한 부분에는 그에 맞는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하자보수의 경우에도 문서상 신뢰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하자보수이행증권을 무조건 발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어디까지나 기본에 가까운 일이지만, 그 기본을 지킨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항상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멜로맨스디자인은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의 의뢰를 접수한 즉시 정확한 현장 실측과 미팅을 통해 그에 알맞은 견적을 산출해내며, 견적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금액과 업체가 지향하는 금액을 조율해 계약을 성사시킨다. 이후에는 3D도면이나 자재, 디자인색감 등의 요소를 하나하나씩 자세히 풀어서 설명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현장에 대해 고객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찌 보면 반복적이고 서로 피곤하게도 여겨질 수 있는 일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을 수 있으며, 그것이 고객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리라 확신하기에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공사 현장에서는 수시로 변경사항이나 조율해야 할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고객 분들은 매순간 공사 현장을 살피기 어렵기도 하고, 대개의 경우 업체가 적당히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지금까지는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게 되면 추후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쉬우며, 고객의 신뢰 또한 얻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공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고객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완성도와 퀄리티, 고객의 만족도까지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 인테리어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바라보다
대개의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고객의 취향과 자신들만의 디자인 색채를 잘 어우러지도록 조율해나가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시장의 트렌드와 그에 부합하는 고객의 눈높이, 업체가 자신 있어하는 스타일이라는 각각의 요소들이 모두 충족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멜로맨스디자인’은 오히려 분명한 선택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부각시켰다. 화이트 우드 톤의 따스한 색감, 미니멀·심플의 간결한 콘셉트 등 뚜렷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수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선두권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박승찬 대표는 “저희를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은 이미 확고한 콘셉트를 가지고 디자인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NS나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되어 있는 저희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이 같은 인테리어 스타일에서만큼은 저희 멜로맨스디자인이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리란 확신을 가지고 선택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또한 이러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더 나은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현장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의 디테일 또한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강조했다. 작업할 당시에는 단 몇 밀리미터의 차이일 뿐이라며 지나치기 쉽지만, 그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살아가게 될 고객의 시각에서는 그 작은 차이가 커다란 불편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직접 공사 과정과 마감의 완성도를 체크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의 만족도 뿐 아니라, 그 자신의 직업적인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하는 것 또한 앞으로 오랫동안 업계에 몸담으며 멜로맨스디자인을 성장시켜나가는 데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서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고객과 더 편안하게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적절한 규모를 갖춘 사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좋은 모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인테리어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는 누구 하나가 독점하는 것으로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저희 멜로맨스디자인이 뚜렷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가지고 성장해나가는 것처럼 저마다의 스타일과 콘셉트를 가진 업체들이 함께 시장을 이끌어나가게 된다면, 소비자의 선택의 폭 또한 넓어질 것이고, 시장 또한 풍부한 다양성을 갖춘 채 건강한 발전을 일굴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충북의 작은 도시 청주에서, 누구보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느 곳에서,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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