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구상하고 그려내는 작업을 즐기는 전문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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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06.20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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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키디자인 김한솔 실장
더카키디자인 김한솔 실장

치밀한 브랜딩 전략, 감각적 디자인 포트폴리오로 주목받는 ‘더카키디자인’
오늘날의 시장경쟁에서 ‘브랜딩 전략’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브랜딩이란 곧 ‘고객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느냐’이고, 그것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의 지속적인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더카키디자인(The KHAKI Design)’이 선보이고 있는 트렌디한 감각의 상업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브랜딩 전략이 될 수 있다.
‘더카키디자인’은 김한솔·배대한 실장이 함께 이끌고 있는 상업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그룹이다. 이들은 그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 감각에 상업공간으로서의 기능성과 사용자 편의성, 방문객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심어주는 것으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왔다. 특히, 카페, 샐러드바, 레스토랑 등 소형 상가 리모델링과 미용실 인테리어에서 특화된 역량을 선보여 왔으며, 그밖에도 주택 리모델링, 학원 인테리어, 대형 스포츠시설 등의 부문에서도 나름의 경력을 쌓아왔다. 김한솔 실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본인이 소비하는 브랜드에 대해 확고한 취향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 브랜드가 갖고 있는 이미지, 공간이 주는 경험, 고유한 감성 등에도 고루 적용됩니다. 이에 저희는 그러한 소비자들의 심리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간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디자인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상표나 로고 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고, 상품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통해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흔히 ‘인스타 감성’이라고 불리는 공간들의 이미지를 떠올리신다면 이해하기 쉽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 ‘파트너’로서 항상 최선 다할 터
더카키디자인이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고객과의 ‘소통’이다. 특히, 세대, 성별 등의 차이나 업종, 지역의 차이, 저마다 다른 니즈의 차이를 고려해 그에 맞는 방식과 접근법으로 소통을 이뤄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배대한 실장은 “저희가 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는 여성 고객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인테리어나 건축이 갖고 있는 조금은 거친 특성 탓에 직접적인 소통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그에 맞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다른 한편으론 최근 젊은 분들은 보다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을 책정하거나, 디자인 수정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때 등의 상황에서 소모적인 밀고 당기기보다는 직관적인 해결책이 제시되길 바라시는 편이라 그에 중점을 두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반면 나이대가 조금 있는 분들의 경우엔 또 그에 맞는 소통법도 필요합니다”라며, “사실 요즘은 기술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하고, 오히려 저희보다 잘 알고 계시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해야할 일은 그것이 상업적인 용도나 이윤적인 부분에서 적합한지를 판단해드리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상업공간 전문’을 표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다. 상업공간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감각적이고 이목을 끄는 디자인 퀄리티 만큼이나 에어컨 공조설비 구축, 소방 관련 법규 준수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시중에 활동하는 여러 업체들 가운데는 비전공의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주택·오피스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상업공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때문에 추후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거나,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한솔·배대한 실장은 “저희는 클라이언트와의 ‘파트너십’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과 을이 아닌 ‘파트너’로서 연속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만 서로의 관계도 오랫동안 이어나갈 수 있으며, 현재 주어진 일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는 함께 상생하는 회사,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더카키디자인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한 방편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함께하는 직원들이 더욱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워 각자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창업 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커다란 변혁의 시기를 맞아 지금의 위기가 누군가에겐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으리란 전망에서다. 더카키디자인의 열정이 그 누군가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기회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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