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을 갖춘 상담사와의 심리상담, 건강한 삶을 되찾아주다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와의 심리상담, 건강한 삶을 되찾아주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6.2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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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심리상담센터 원진(교육학박사/엠플 강릉협회장)
원진심리상담센터 원진(교육학박사/엠플 강릉협회장)

마음의 건강을 돌봐 주는 심리상담센터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지만 한편으로는 복잡한 삶의 굴레 속에서 마음의 병을 던져 놓았다. 과중한 스트레스와 복잡한 인간관계 등으로 인한 우울, 스트레스, 공황장애는 삶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삶의 의욕을 상실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의 병은 적절한 시기에 도움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의 시기를 놓쳐버린다면, 자칫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로 남아 마음의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원진심리상담센터의 원진 센터장(교육학 박사)은 “상담은 어렵거나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가볍게 친구랑 다퉜어도 그 마음이 불편하다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게 바로 심리상담입니다”라고 말한다. 마음의 건강함이 동반되었을 때 비로소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적으로 겪는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운 점에 대해 원인을 알아보고 해결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원진심리상담센터는 우울한 감정, 불안증, 분노, 스트레스, 스몰트라우마, PTSD, 업무스트레스 등 개인내적 심리적 고통에 대한 전문상담을 한다. 이 외에도 고부갈등, 부부상담, 가족상담, 또래관계문제 등 관계에 어려움을 해결하는 교류분석상담을 비롯해 청소년 진로지도 및 상담, 성인 진로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의 연수나 상담실습 등 경험과 학위를 갖춘 전문상담사들이 필요
원진심리상담센터는 전문가격을 가진 상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교육학박사이자, 상담학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원진 센터장은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의 자격이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원진심리상담센터는 심리학 전공, 상담학전공, 교육학전공, 유아교육학전공, 미술치료전공 특수교육음악치료 등을 정규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상담학회에서 수련을하고 현장에서 상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내담자들은 상담사가 자격이 있는 사람들인지 궁금해 합니다. 당연한 것이죠. 심리상담이라는 것이 상담사와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담자는 자신의 내면을 돌볼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담사가 전문성을 갖추었는지에 궁금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심리상태를 온전히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돌보아 줄 수 있는 상담사에게 자신의 심리상담을 맡기길 원합니다.”
때문에 원진 센터장은 심리상담사들은 기본적인 학위는 물론, 학회에서 연수나 상담실습(내담자 경험, 상담자경험 등)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심리상담은 인간의 건강한 마음 작용을 위해 필요한 영역이에요. 또한, 개인의 의식성장과 인격의 통합, 영성과 전인의 영역을 보살피는 과정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상담자는 자신을 수련하는데 정성을 들여야해요. 자신에게 정성을 들이는 상담자가 내담자에게도 정성스러운 마음과 정서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내담자는 건강한 상담사를 통해 심리상담이라는 과정을 경험하게되면, 자신이 지금보다는 1%라도 건강해지고, 조금이라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삶을 살아낼 수 있을거에요”

전문 상담사들에게 상담의 장을 마련
원진심리상담센터는 전문심리상담자격을 갖춘 많은 상담사들이 언제든 공간을 활용해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자격은 있으나 공간이 없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상담사들에게 내담자들과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상담사들이 상담을 하고 싶어도 장소가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원진심리상담센터는 누구나 와서 상담실을 이용해 내담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진심리상담센터는 규격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심리학 전공부터 상담학전공, 교육학전공, 유아교육학전공, 미술치료전공과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들이 각자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원진 센터장은 모든 내담자들을 만나고 인테이크를 통하여 사례에 맞는 즉, 내담자에게 필요한 상담사를 배정한다.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고문교수님의 수퍼비전을 받고, 동료 수퍼비전을 통하여 내담자를 돕고, 상담자 스스로의 역량강화에도 많은 정성을 보인다. 원진심리상담센터의 상담실은 전 3층을 사용하고 있다. 3층에는 네 개의 상담실과 집단상담실, 직무실등 8개의 상담실이 있으며, 2층은 특수아동음악치료와 바우처사업을 위한 세 개의 넓은 음악실이 있다. 1층은 유명카페가 부럽지않은 휴게실이 있고, 프로젝트실과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하게 내담자들을 만나 건강한 상담을 하다
올해로 12년째 심리상담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원진 센터장. 그녀는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7년 정도 운영했고 가톨릭관동대학대학원에서 상담심리, 진로상담, 가족상담을 가의 하고 있다. 원 센터장은 가톨릭관동대학(전 관동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서 역량을 키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도교수님을 도와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19년~21년 코로나로 인하여 전 국민적인 불안과 코로나블루가 대유행 이 던 때에 원진 센터장이 고용노동부 강릉고용센터에서 심리상담실을 3년 정도 운영 하던 2020년에는 전국에서 상담실 운영 평가에서 2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원 센터장은 한국상담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특히 한국상담학회 강원상담학회에서 8년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학회로부터 두 번의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자신이 건강해야 내담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 원진 센터장은 “건강하게 내담자들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강하지 않다면 건강한 상담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죠. 제 마음이 건강하지 않다면 그들을 진정성 있게 대하기 어렵겠죠. 기존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내담자들을 만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일과 여가를 균형있게 조절해서 상담사 스스로가 건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원진 센터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여가를 즐긴다고 말한다.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루는게 제 삶의 기준입니다. 저는 여가생활을 잘한다고 스스로 평가해요. 여가 생활이 잘 되다 보니 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죠.”
가족들과 검도를 하고, 취미생활로 플릇도 배우고, 최근에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기획한 승마체험을 시작했다고 한다. 차에 카라반을 끌고 여행을 다닐 만큼 원진 센터장에게 있어 여가는 삶의 행복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녀는 휴식을 꼭 챙긴다. 이러한 행복을 아는 그녀이기에 내담자들과의 심리상담이 진정성을 발휘하는 게 아닐까. 그녀의 진정성 있는 심리상담가로서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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