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없는 체계적 업무와 수준급 케어능력의 노인요양시설 창업컨설팅
외주 없는 체계적 업무와 수준급 케어능력의 노인요양시설 창업컨설팅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06.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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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운 노인장기요양원 경력, 국내유일 원스톱케어&컨설팅 실력 갖춰”
㈜효벤트 장석영 대표
㈜효벤트 장석영 대표

노인요양사업 분야는 고령화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이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창업이 우후죽순 이뤄지는 가운데 운영상 퀄리티 부족이나 방임 등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면서, 정부는 2021년부터 노인요양시설 창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노인요양시설 창업에서도 컨설팅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20년 경력의 노인케어 전문가 ㈜효벤트 장석영 대표는 10년간 대학병원에서 노인환자 치료, 인테리어 건축 시공, 각종 관련 법률 공부를 통한 인허가 업무 ,노인요양시설 운영을 모두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 없는 성공 창업을 이끌어 주목받고 있다. 국민보건복지에 기여하는 효행산업으로 경기불황을 타지 않는 장점과 함께 창업과 운영 관리 모두 난이도가 높아 전문가다운 노하우로 실패하지 않는 컨설팅을 제안하는 장 대표를 만나보았다. 

효도대행에도 막중한 책임감 필요, 컨설팅부터 관리까지 가능해야
㈜효벤트는 노인요양시설 창업컨설팅 전문업체로, 수도권 내 ‘재활플러스’ 브랜드의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들을 설립하고 컨설팅하며 노인장기요양기관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회사다. 경기 의왕에 1호 본점을 오픈한 이래, 창업희망자들을 위한 시공과 허가, 운영, 토탈 컨설팅을 제공해 온 장석영 대표는 6개월 전 본점을 동탄으로 이전하며 61인 요양원을 직영 운영 중이며 곳 경기도 안성에 126인 직영 요양시설이 추가 개원 준비에 있다. 대학병원 재활치료사 10년 경력을 비롯해, 20년 가까운 노인장기요양원 케어경력을 지녔으며 의왕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1,2대 회장을 역임한 장 대표는, 모든 요양시설에 2주마다 방문하는 촉탁의사 의무고용법령에 따라 경기도 촉탁의사공동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직접 운영과 컨설팅을 지속하는 노하우로 노인요양시설 창업부터 건축, 운영법령에 대해 해박하고 빠른 정보력을 갖춘 장 대표는, “시공과 인허가 업무를 대행할 뿐 아니라, 요양원에 필요한 기자재 구매대행은 물론 오픈 후의 운영 컨설팅과 근로계약서, 노무/회계관련법 자문, 그리고 일하는 직원의 면접과 교육까지 할 수 있는 회사는 국내에 우리뿐이다”라고 전한다. 또 유투브 뷰티풀실버 채널을 통해 요양시설 창업과 운영에 관련된 영상을 꾸준히 올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장기요양기관 창업 희망자가 늘고 있지만, 장 대표는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상주관리하는 사업이기에 무경험자와 1-2년 초보가 오픈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 지자체들이 각 지역별 노인요양시설 총량제를 실시하고 경기도 역시 올해 50%이상이 차 있는 상태이기에, 창업을 결정하며 컨설팅 없이 부동산계약부터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컨설팅 업체를 만나는 것이 이 ‘효도대행 산업’의 성공을 결정하게 된다. 

법령, 시공허가, 직원관리, 의료설비까지 알아야 진정한 컨설팅전문가
2015년부터 본격적인 컨설팅 일을 시작한 장 대표는, 노인산업이 국민건강공단에 속하면서 수익과 경기불황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다 비영리산업임에도 수요공급이 잘 되어 있다는 이유로 너도나도 창업을 시도하다 문제를 겪는 케이스를 많이 보아 왔다. 또한 인테리어와 건설, 컨설팅을 따로 의뢰했다가 업체가 야반도주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법령에 걸려 좌초된 후, 다시 의뢰하러 자신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종종 접하면서 전문적인 토탈 컨설팅을 추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고객들에게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뀌면서 엄격한 조항도 늘었기에, 사업을 결정하는 단계부터 관련 법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미리 컨설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총량제를 확인한 후에는 건축과 인테리어 시공, 그리고 가장 어려운 사회복지과 인허가가 남아 있다. 장 대표는 인허가 과정이 서류 종류만 20종, 200페이지가 넘는 복잡한 절차이며 하나라도 소홀히 하다간 허가 자체가 나지 않을 수 있으니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공사가 끝난 후에는 수백 종에 달하는 의료 및 케어용품 구매대행이 이어진다고 한다. 대개 시중 업체들은 대행에서 끝나지만, 장 대표는 구매 후 배치와 관리법, 어떻게 활용하는지와 소모품의 교체 사이클에 이르는 가이드라인을 갖고 지금까지 25개 업체의 오픈을 감독해 왔다. 이렇게 철저히 차별화된 시스템 덕분에 장 대표는 올해도 5건의 수주를 진행 중이며, 단 한 번의 실수도 수천만 원의 로스 위험이 있어 시행착오가 없도록 잘 관리한다고 덧 붙인다.

유튜브 ‘뷰티풀실버’에서 꼭 필요한 노인요양 창업정보 전달 노력
장 대표는 허가제 이후 ㈜효벤트의 영역이 더욱 체계화되고 다양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창업에 가장 중요한 5대 법령으로 건축법·소방법·노인복지법·노인장기요양보험법·장애인편의시설관련법을 꼽는다. 문제는 대부분 업체가 건축사에게 도면을 의뢰할 때 전공인 건축법관련사항만 처리해주며, 건축사는 담당이 아닌 분야의 책임 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장 대표는 ㈜효벤트에서 직접 건축사처럼 평면도 설계가 가능하고, 건축디자이너 수준의 자재와 종류, 단가, 디자인 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며, 행정사처럼 인허가와 서류준비도 모두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알게 된 ‘꼭 해야 될 것, 피해야 할 점’을 정리해 유튜브 ‘뷰티풀실버’의 콘텐츠로 업로드하고 있다. “건강관리를 다루는 특수사업인 노인복지 분야에서 관련지식이 없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의 영역도 다르다. 그래서 무료상담처럼 기본적인 것과 첫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해 두었다. 그렇게 지식을 쌓은 뒤, 정말 하겠다는 결심을 한 분들을 진지하게 상담하고 계약한다. 이후 의학적 지식은 물론, 기저귀와 간호 케어도 직접 가르친다” 장 대표는 그 밖에도 계약 단계에서 운영방법, 직원교육, 건축법, 노인복지법, 장애인관련 법은 경영자가 기본으로 배우고 들어가야 하며,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 관리하는지, 정부와 지자체에 어떻게 보고해야 하는지도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이미 운영 중인 타 요양시설 관리자들의 컨설팅 문의도 많이 들어오는 중이라고 한다.

일본 노령인구정책 참고해야, 행복노령생활 지킴이로 최선 다 하겠다
2008년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3가지로 구분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시행하는 한국의 경우, 서울·수도권에는 많이 입주할 수 있는 고층 빌딩에 요양시설을 만들어 업무효율성과 인근 가족방문 편의를 추구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한국의 고령화 그래프는 시간이 갈수록 매우 가파를 전망이기에, 장 대표는 향후 노인요양시설분야의 전망에 대해서도 “고령화가 이미 진행된 일본을 참고하여, 부동산이 비싼 도쿄가 아닌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 자연친화적인 시설을 짓는 것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넘치는 노인인구를 이제는 국가가 다 책임질 수 없기에 한국의 법령을 전문화시키고 시설을 남발하지 않도록 개인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노인을 위한 장기요양시설 운영자들이 제대로 어르신들을 케어할 수 있는 환경을 이루어가기를 바란다. “노인복지 요양시설사업은 영리사업이 아니기에, ‘재활플러스’도 상호를 강요하지 않으며 로열티 없이 고객들에게 프로그램 파일, 시스템, 운영에 관련된 자문 등 무료로 제공 하고 있다”는 장 대표는 영리활동보다는 회사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한다. 그리고 “이따금 욕창이 생기도록 노인을 방치하거나 부실한 식사, 폭언이 벌어지는 상황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니 안전하게 잘 케어하는 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의료와 복지 모든 면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시설을 만들어 관리자들을 잘 가르치고 싶다”는 장 대표는, 새 정부에도 “장기요양등급을 좀 더 완화해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고, 보호자와 어르신들이 충분히 혜택 받도록 장기요양보험등급 정보도 많이 홍보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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