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가 이끄는, ‘위에서 대장까지’ 장튼위튼병원
포브스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가 이끄는, ‘위에서 대장까지’ 장튼위튼병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05.1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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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및 복강경 내·외과 협진으로 앞서가는 소화기질환 내시경전문병원”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대표원장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대표원장

2019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한국인의 암 발병 4위이며 중증도 또한 3위인 11.4%를 차지한다. 하지만 간, 폐, 췌장과 달리 대장암은 복강경을 비롯한 치료내시경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정기검진 시 조기발견 및 생존확률이 높은 편이다. 미국과 일본의 다양한 석학과 의사들의 기술을 전수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술기를 확보한 장튼위튼병원의 육의곤 대표원장은 대장내시경 시술 5만 3천례, 대장암 수술 2천 6백례 등의 성과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주관 <대한민국산업보건대상>을 수상하고, 포브스 <대한민국 100대 명의>의 대장암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대장암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명의로 인정받은 육 대표원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장암은 물론 복강경,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내과와 외과의 협진 및 평생주치의 개념으로 국민들의 소화기건강을 지키는 전문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복강경/ESD 1세대, 조기대장암치료/치료내시경 분야의 톱클래스
2018년 10월 서울 봉천동에 설립된 장튼위튼병원은 소화기질환 내시경분야에 특성화된 위대장내시경센터, 치료내시경센터, 복강경수술센터, 대장암클리닉 전문 병원이다. 대항병원 대장암센터 시절 대장암분야로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육의곤 대표원장은 소화기외과와 소화기내시경에 특화된 전문의들과 함께 장튼위튼병원을 개원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외에도 장튼위튼병원은 내시경선진국 일본 수준의 16만 슬라이스 이상 상위기종인 도시바CT/올림푸스/펜탁스 내시경 장비 및 4K복강경수술장비, 무균소독 수술실을 완비해 전국의 환자들이 믿고 찾는다. 또한 서울대 일반외과로 외과학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 대장항문외과 전임의 및 미국 암센터 펠로우십을 취득한 이래 육 대표원장은 대장암, 대장종양, 항문질환 등 하부장관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갖고 있다. 그가 내시경치료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비결은 본래 외과의로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다가, 치료내시경을 통해 초기 위식도암과 양성용종의 조기발견치료가 가능한 ESD(내시경점막하절제시술)의 국내 도입단계부터 철저히 숙지한 덕분이다. 특히 소화기내시경학회의 권위자 고베대학 도요나가 교수로부터 10여 년 간 술기를 배운 그는 대장항문학회 복강경수술연구회 1세대이자, 내시경점막박리실력을 다진 조기대장암치료 및 치료내시경분야 전문가로서 ESD의 다양한 수술을 해 왔고 인도, 리투아니아, 중국, 대만 등 세계 학회와 대학병원 의료진들에게 기술전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장암분야 평생주치의 철학으로 진단, 치료, 수술 술기발전을 선도
육 대표원장은 만 4년 차 신생병원이지만 소화기질환분야의 원스톱시스템을 추구할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외과, 복강경수술(대장암, 담낭, 탈장, 맹장염), 치료내시경(위, 대장내시경) 진료과목을 갖추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총 11명의 전문가들을 (외과 4명, 내과 4명, 영상의학과 2명, 가정의학과 1명) 모은 덕분에, 치료내시경분야에서 대학병원 수준으로 내·외과의 협진이 원활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의사로서 대장암분야에서 평생주치의 개념을 만들고 싶다”는 그는 환자들의 병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며 충분한 설명을 거쳐 치료에 들어가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지금까지 거쳐 온 모든 병원의 환자들을 끝까지 챙긴다는 것을 두 번째 원칙으로 삼고 있다. 손을 쓸 수 없는 대장암 말기에 찾아올 지라도 끝까지 돌보고, 연관질병도 인맥을 통해 분야별 최고 의사를 추천해 왔기에 기존 환자들의 80%이상이 장튼위튼병원 개원 소식을 접하고 육 대표원장을 다시 찾아왔을 정도다. 또 AI시대에 맞게 소화기분야의 고난도 수술인 대장암과 외과수술은 내시경/단일공/로봇수술 등으로 발전되어오고 있어, 육 대표원장 또한 “시대변화를 받아들여 연구와 수술법을 발전시키고 장튼위튼병원을 항문질환과 맹장, 탈장수술, 담낭수술 등 기본적이면서도 고난도 치료가 필수인 수술전문 병원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한다.

높은 학회활동성과, 2022 ISUCRS 내시경/조기대장암 세션책임자 선정
본래 치료내시경분야에서 두각을 보이지 않았던 한국이지만, 이제는 종주국 일본은 물론, 해외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랭크될 실력파 명의들이 대형병원에 포진할 정도로 발전해 있다. 육 대표원장이 외과의 시절인 20여 년 전만 해도 한국 의대에서 현재 대장암의 기본수술인 복강경을 가르치지 않았을 정도이니 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또한 당시 내과에서 내시경을 위암치료에 도입하는 것에 착안해, 외과 수술은 이르지만 그냥 두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과 종양들을 제거할 방안을 모색하던 육 대표원장은, 해외 선진술기를 한국에 도입하며 학술과 의료기술발전을 다각도로 추구해 왔다. 과거 근무했던 대항병원의 대장암클리닉에서 수많은 치료내시경 경험을 쌓은 그는,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를 아우르는 전문병원을 지향하며 술기명의로도 성장하게 된다. 이리하여 국제학술지에 수십여 편의 SCI논문을 게재하고,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에서 활동 중인 육 대표원장은 격년제이자 올해 터키에서 열리는 2022 ISUCRS의 내시경 및 조기대장암세션 책임자로 선정되었다. 연좌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술발표도 예정되었다는 육 대표원장은, 2024년 한국 개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전 세계에 한국 의료진의 발전된 학술성과를 입증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로 교류를 자제했지만,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더 많은 학회와 해외 유명대학에서의 환자시술을 시행할 계획도 있다.

<대장앎의 날> 홍보, 대장내시경시범사업 참여 및 소화기전문병원 지향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에 25년 간 몸담으며 2011-2017년까지 상임이사를 수행한 육 대표원장은 제2부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대장내시경연구회장으로서도 치료내시경분야의 후학양성 및 센터개설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가 학회의 이름으로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장앎의 날> 캠페인에서 전국 학회회원들이 관내지역민들과 병원 환자/환자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열게 하는 이유도,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는 정기적인 검진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육 대표원장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폭 증가한 대장암이 말기 진단 사망률 90%에 달하며 국내 암 사망률에서도 3위권에 올랐지만, 무조건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법이 많으며 규칙적인 대장내시경 조기검진을 통해 발병의 씨앗인 용종을 발견해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아직 국내 공단검진에서는 대장암검진을 대변잠혈검사로만 대신하고 있어, 대장내시경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고문단으로 나선 그는 충분한 증빙데이터를 확보하는 중이며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조만간 국가암검진사업에 대장내시경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대장앎의 날>과 같은 취지의 학회와 홍보활동을 더 늘릴 예정이기도 하다. 육 대표원장은 앞으로 ‘위식도에서 대장까지’를 추구하며 내과와 외과, 진단치료 및 수술 모두 ‘소화기질환’을 잘 다루는 전문병원으로 인정받고자 한다. 그 한 축을 담당하는 내시경도 위와 대장을 아우르며, 진단치료내시경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병원으로 환자들이 ‘장튼위튼’을 바로 떠올리게 하는 것이 육 대표원장의 목표다. 그 밖에도 육 대표원장은 전문의들과 함께 “대장항문외과 수술전문병원을 넘어 소화기외과인 위, 간, 담, 췌장에서 대장항문까지 아우르는 궁극의 소화기 및 내/외과전문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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