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달란트를 찾아 키워주는 ‘조기교육’, 맞춤형으로 더욱 앞서가
아이의 달란트를 찾아 키워주는 ‘조기교육’, 맞춤형으로 더욱 앞서가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05.1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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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체험학습과 새로운 교육커리큘럼 개척해 학부모들의 신뢰 얻다”
시립권선자이e편한어린이집 이윤주 원장
시립권선자이e편한어린이집 이윤주 원장

2014년 12월 명성어린이집으로 시작하여, 2018년 시립국공립으로 정식 전환된 뒤 단지 내의 유일한 시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는 시립권선자이e편한어린이집에는 세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누리과정이 있는 어린이집으로서, 기독교적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이들은 아이들의 재능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체험학습과 분야별 커리큘럼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58㎡의 공간에서 원아들에게 신이 주신 ‘달란트’를 찾아내고, 각자의 재능을 빛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창의교구로 개별성교육, 연령별교육 중심의 맞춤형교육을 지향하는 이윤주 원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운영시스템을 직접 들어보았다.

차별화된 교육에도 새로움을, 가정연계 및 분야별 전문가교육 돋보여
만 1-5세로 구성된 9개 반 정원 107명 원아들이 있는 시립권선자이e편한어린이집은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앞 세대 학부모들의 입소문이 자자할 만큼 창의적인 시스템을 지향한다. 독실한 기독교정신의 이윤주 원장은 교육자로서 사교육 현황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전문가들의 분야별 특강, 영어/음악/스포츠 등을 다양하게 경험하며 아이들의 적성을 사랑으로 찾아주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교육에서 돋보이는 것은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월별독서표’, 편식습관을 바로잡는 ‘요리실습’, 좋은 습관을 들이는 스티커보상교육 ‘개선달력’을 비롯해, 코로나로 말이 늦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상담 및 언어치료발달기관과 연계한 ‘언어자극’ 교육이다. 이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주기에 맞춘 연령별 영역교육으로 만 1-2세는 표준보육과정에 의한 교육, 만 3-5세는 누리과정에 의한 교육이 있다고 한다. 표준보육과정은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양육하며 발달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로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기초를 마련하며 감각신체조절 및 운동능력, 기초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 학습의 영역은 기본생활,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로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교재교구를 활용하며 놀이처럼 학습하게 된다. 그리고 누리과정은 유아가 놀이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로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도록 해 준다. 학습의 영역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 사회관계 분야로 아이들은 창의감수성과 소통하는 태도를 갖추게 된다. 
 
아이들을 존중하며 남다른 체험수업과 영어콘텐츠, 생생한 절기별 교육제공
“사랑과 믿음에 바탕을 둔 학습과 돌봄으로 아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는 이 원장은 절기별로 특별교육과 체험수업으로 아이의 지성과 감성을 키워주고 있으며, 학부모 상담과 피드백으로 열린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하는 성탄절 나눔교육, 추석과 설날의 민속문화체험, 광복절과 개천절의 태극기/무궁화그리기는, 더불어 사는 사회인으로서 명절과 기념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체험수업은 어린이집 베란다텃밭가꾸기, 영상으로 대리 경험하는 동물체험, 안전교육의 일환인 건축공사체험, 추억의 놀이, 도자기체험, 마술쇼와 인형극, 3D영화/VR 관람, 그리고 예의와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는 가정에서 효도쿠폰 사용하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어수업도 월 1회마다 영어교재/교구를 제작해 원아들이 즐겁고 친숙하게 영어를 익히는 콘텐츠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보육을 함께 전공한 전문 교사가 아이들과의 일상에서 영어를 쓰고, 영어발표회를 열어 생활영어 실력을 키워주는 덕분에 꾸준히 인기라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에는 아이들의 적성을 찾고 싶지만 경비문제로 고민하던 학부모들을 위해 골프, 발레, 악기, 각종 체육, 코딩로봇수업은 물론 소방교육과 생존수영 등 실전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가성비가 높은 교육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기인 20년도와 21년도에는 다양한 무상교육을 시도하여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CCTV 없는 사각지대에서도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세상이길 바란다”는 이 원장은 비혼 저출산 시대를 맞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아이들이 신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세심하게 키워가는 중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인내와 배려로 아이들의 훌륭한 인격을 키워주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금까지 숱한 고달픔도 극복하며 운영해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어려울 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지해주신 학부모님들과 끝가지 믿고 따라와준 교직원들, 코로나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협력해주신 업체와 기관 관계자분들, 늘 바쁘게 일하는 아내와 엄마를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미래의 훌륭한 리더자들이 될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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