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수술에 강하고 2만 3천 개 임플란트 식립개수로 입증된 임플란트 명의
고난도 수술에 강하고 2만 3천 개 임플란트 식립개수로 입증된 임플란트 명의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05.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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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치료는 적절한 시기에 최대한 치아를 잘 보존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것”
광진정플란트치과 박영준 원장
광진정플란트치과 박영준 원장

10여년전 대학병원과 전문치과만의 전유물이었던 임플란트 시술은 차 한 대 값에 비견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가격대가 내려가면서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충치와 치주질환, 혹은 교통사고 등으로 치아손상이 심하거나 상실한 환자들이 치아기능을 수복하고 치료하고자 임플란트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전문병원, 광진정플란트치과에는 이 분야의 전문의로 꼽히는 박영준 원장이 있다. 개원 12년 만에 누적임플란트 식립수 2만 개를 달성하고, 치과수술 중에서 고난도에 속하는 임플란트치아식립과 사후관리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박 원장을 만나, 임플란트수술에 특화된 비결과 활동상황, 이상적인 치아 보존법에 대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오스템임플란트 선정 임플란트 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에 특화
2010년 개원한 광진정플란트치과는 홈그라운드인 광진구 자양동, 구의동, 화양동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방문하는 임플란트수술의 명가로 꼽힌다. 2010년 2월 전문의 수련을 마치고 현재까지 상주원장 3인 협진 체제를 이끌고 있는 박영준 원장은 임플란트수술, 치아보존치료, 심미보철처럼 세심하고 복잡한 치과진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치과의 다양한 분야 중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술분야를 주력 전공하여 임플란트수술에 특히 강세를 보인다. 또 치과에 속하는 모든 진료와 진단, 치료, 수술이 가능하지만, 구강악안면에 관련된 수술이 필요한 질환, 사고에 의한 치료와 수술처럼 난이도 높은 분야의 환자들이 광진정플란트를 주로 방문한다. 박 원장은 처음 환자들이 임플란트처럼 정해진 목적을 갖고 방문하지만, 진료과정에서 대개 다른 치료부위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치아보존치료 등 다른 치료도 자주 병행하는 편이라고 한다. 유럽 전문의들만 시술하던 임플란트를 한국에 도입한 오스템임플란트의 홍보영상에 임플란트 명의로 출연하기도 한 박 원장은, 수술경력 17년차인 올해 광진정플란트치과에서 임플란트 식립개수 총 2만 3천 개를 달성했다고 한다. 동네치과에서 연간 수술 100건을 넘기기 힘든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횟수인데, 이는 개원초기부터 임플란트를 경험한 환자들이 지인을 소개하여 서울수도권부터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해외의 환자들까지 박 원장을 찾기 때문이다. 또한 임플란트수술이 자리 잡은 후에도 환자들은 치아와 잇몸상태를 정기검진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원거리 환자들이 많은 이유는 박 원장의 수술 결과와 유지관리 면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플란트수술은 물론 치아보존 치료에 필요한 최적의 프로토콜로 진행 
동양권에서는 대개 치아를 잃은 환자들이 양쪽 브릿지보철로 치아기능을 수복하곤 했지만, 이럴 경우 양쪽 치아의 기능이 서서히 약해지기도 하며 2개 이상의 치아를 잃을 경우 보철이 어려워 고정식립을 하는 임플란트가 대세로 자리하게 되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은 직후에도 하지만, 점점 진행되는 치주질환으로 틀니를 병행하며 이미 턱뼈가 이동하기 시작한 환자들도 많이 한다. 박 원장이 수술에서 명성을 얻은 이유도 이렇게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을 위한 수술을 많이 경험하고, 손으로 제작하던 시기부터 캐드와 디지털 장비로 작업하는 수술로 접합정밀도를 높임에 따라 환자들이 보철에 편안하게 적응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수술횟수가 늘수록 손에 익어, 다른 치과보다 수술이 빨리 끝나는 점에도 환자들이 만족한다고 전하며, 이후로도 철저한 사후관리로 나머지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도록 신경 쓰고 있다. 임플란트 또한 상황에 따라 반영구적일 수 없기에, 박 원장은 치아의 복원 못지않게 남은 치아들의 보존도 중요하다고 한다. 또 치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진단이며, 촬영 시 확인할 수 있는 증상도 많지만 치아관리는 평소 습관에 좌우되기에 환자들과의 친밀도와 신뢰도는 증상확인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거쳐 정확한 증상 파악과 치료,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도 수술만큼 중요한 의사의 자질이기에, 박 원장은 수술과 진료과정에서 수술부위와 남은 치아유지 방법을 성심껏 조언하고 있다. 

치아는 식생활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부위, 폭넓은 건강개념으로 접근
치아를 잃으면 먹는 즐거움을 잃을 뿐 아니라 씹는 힘이 떨어져 영양불균형에도 빠지게 된다. 그리고 치열이나 치아의 컨디션도 유전되며, 식사와 생활습관이 비슷한 환자의 부모, 형제, 자녀들에게도 같은 증상이나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박 원장은 이러한 환자 가족들에게도 주의를 주거나 함께 치료하는 상황이 많았다고 하며, 치아관리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양치질을 가르치며 착색제로 치태가 제거되지 않은 부분을 확인시켜 칫솔, 치실,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치태를 아무리 잘 관리해도 6개월 후에는 치석이 끼게 되는데, 이는 충치(치아우식증)와 수많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박 원장은 “임플란트는 최후의 수단이며, 사실 치아를 관리해서 유지하고 발치와 인공치아인 임플란트가 필요한 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낫다. 치과는 아파야 비로소 가는 것이 아닌,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정기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과치료에 정답은 없지만, 그가 생각하는 최선은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게 치료하는 것이다. 또 비용이 걱정되어서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치과의 유지관리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니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고 그는 덧붙인다. 구강외과학회의 정기 세미나에 참여하며 치과원장들의 기술전수 및 치료용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 단순 치료에서 끝나지 않고 수술 후에도 환자들의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관리하며 치아라는 좁은 범위에 국한되지 않는 환자건강 개념의 치료유지관리를 정착시키기를 바란다. 박 원장은 이러한 지식과 노하우로 성실히 진료하고 후배 원장들에게도 충실히 전수하는 의사로서, 현재의 명성과 전문성을 돈독히 하며 치과치료 전반에서 환자들이 믿고 즐겨 찾는 병원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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