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으로 잘 노는 아이들, 잘하는 학생들 영어교육으로 생각에 날개를 달다
즐거움으로 잘 노는 아이들, 잘하는 학생들 영어교육으로 생각에 날개를 달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5.13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라앵글리아어학원 윤자영 원장
리라앵글리아어학원 윤자영 원장

오늘날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 없이 크다. 전 세계 인구 중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수는 약 5억 명이나 되고, 영어를 공식어로 사용하는 국가는 70여 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정보화 시대의 주 무대인 웹 사이트 상의 문서 86% 이상이 영어로 작성되고 있다는 사실은 영어가 이미 세계 공용어로 자리매김하였음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의 영어교육 현실은 어딘가 어긋나 있다. 과거 단순 암기와 문제풀이의 반복이라는 구식 체계에서는 벗어났을지 모르나, 여전히 배운 것을 얼마만큼 잘 활용할 수 있는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영어 교육의 시작연령이 영유아로 확대되는 요즈음 유아들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움의 영어교육을 구현하는 ‘리라앵글리아어학원’(원장 윤자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즐거움, 융합,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곳
‘리라앵글리아어학원(이하 리라앵글리아)’은 단순히 영어 스킬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영유아기 때부터 즐겁게 영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에 중점을 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치부 정규 과정은 하루 6시간 동안 외국인 선생님과 이중언어 선생님이 이머젼 수업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부 학생들도 1년차, 2년차, 2.5년차를 거치며 즐겁게 융합하고,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영어능력개발 기관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어능력을 참조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는 CEFR standard(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의 6단계 기준에서 학생들의 CEFR 단계 A2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라앵글리아는 도내 유일의 CEFR 평가인증기관으로서, 이 같은 국제 영어능력개발 기준에 맞춰 7세 아이들부터  Cambridge Examinations YLE Learners(캠브리지 국제 영어인증시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리라앵글리아에서는 연차별 학습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1년차 때는 교사의 지시를 이해하고 수행하며 단순한 단어와 그림을 매치하고 알파벳의 음가를 알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하며, 2년차에는 교사와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글을 읽고 주제를 이해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년차 때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CEFR 기반으로 언어능력 테스트가 가능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 즉, 자신의 주변상황을 묘사하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생각을 표현하는 것, 글을 읽고 본인의 방식으로 이를 다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리라앵글리아는 아침 9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는 정규 유치부와 2시부터 6시까지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4시부터 5시까지의 단과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의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리라앵글리아의 윤자영 원장은 “저희는 지난 2019년 12월 오픈한 이래 꾸준한 성장과 그에 따른 성과를 달성해왔습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만 2년여 만인 지난 2월, 고려대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으며, 숭실대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출전한 13명이 전원 대상,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이 만2년차가 되면서 모든 학생들이 Speech 의 자신감과 
외국인들과의 대화에서 speaking이 즐겁게 구사되는 단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내일을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출발이 다른 영어교육을 펼치겠습니다”
리라앵글리아의 윤자영 원장은 오랜 시간 유아교육에 몸 담아 온 전문가다.2002년부터 2018년까지 유치원 원장으로 사립유치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리라앵글리아가 가진 차별화 된 특장점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오랜 시간 유치원을 운영하며 쌓아온 유아교육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아이들이 영어를 더 즐겁게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융합시키는 데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윤 원장은 “영어는 아이들이 in-put과 out-put이 충분하게 발화가 되면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또 아이들이 유아기 때 즐겁게 영어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어는 그 교육의 시기에 따라, 또 놀이 혹은 학습이라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갈래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저희 리라앵글리아가 가지는 가장 큰 차별성은 유아 교육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고, 아이들의 발달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느냐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년간 유치원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을 도맡아왔고, 생활공간에 스며든 영어로서의 교육을 펼치며 그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도 축적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에서 어느 영유어학원에서 보기 힘든 큰 교실환경, 대강당이나 잔디밭을 구성해 아이들이 교실에서 교재만을 가지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과 감각활동을 통해 영어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규 영어커리큘럼 외에도 로봇,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의 특성화프로그램, 시즌에 따라 특별 구성되는 클라이밍, 승마, 스키캠프등의 계획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다채로운 학습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자영 원장은 리라앵글리아 운영 외에도 현재 충북과학보건대학교 외래교수로서도 출강 중이며, 유아기관 컨설턴트 및 교사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떤 분들은 왜 대학교수 일까지 하느냐고 물어보십니다. 그건 제가 가르친 학생들이 성장해 정말 훌륭한 교사가 되는 것을 보는 일이 제게 너무도 기쁘고 큰 보람을 전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어학원만 운영하고 있는 것보다, 대학교수로서 교육에 대한 최신 담론이 공유되는 곳에 있어야만, 유아교육의 발전이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잘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국유아정책포럼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이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원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윤 원장의 목표는 ‘리라앵글리아어학원’이 청주 지역 내 아이들에게 ‘제일 영어 speaking를 잘하는 어학원 ’을 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스스로가 가진 잠재력과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도 만족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마음 편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계획은 전국 5곳을 선정하여유아기와 청소년기 이해도가 높은 영유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영어유치부.초등부 리라인스티튜트어학원으로도 새롭게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최근 영유 어학원이 전국적으로 많이 생기고 있지만, 영어교육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서 하루빨리 탈피하고, 달라진 교육환경에 발맞춰 진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영어를 
유치부에서는 즐겁게 충분히 발화를 시키고, 초등부에서는 학생들이 영어를 한 과목으로 힘들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언어로서의 수단으로 말하기가 자유로운 교육을 펼쳐야만 한다고 강조하는 윤자영 원장. 그가 하나하나 쌓아나가고 있는 영어교육의 새로운 토대가 다음 세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찬 날개를 달아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