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으로 이어지는 수준 높은 토익 교육, 청년취업의 ‘허브’를 자처하다
취업으로 이어지는 수준 높은 토익 교육, 청년취업의 ‘허브’를 자처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3.1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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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끝어학원 이동주 원장
토익끝어학원 이동주 원장

완성도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실질적인 학생지원으로 주목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육업계에도 ‘메타버스’ 바람이 불고 있다. 이것이 과거의 인터넷 강좌와 다른 점은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과 교류,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것이 실질적인 성과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토익끝어학원’은 여러모로 주목할 만한 요소들을 갖춘 곳이다. 먼저 교육 트렌드의 최전선이라는 서울에서는 한참 멀리 떨어진 ‘제주도’에 위치한 토익 학원이라는 점, 그리고 수강생의 무려 50%가 온라인 수강생이며 그 중 20%는 육지 학생들이라는 점에서다. 이에 대해 ‘토익끝어학원’의 이동주 원장은 “대형 학원들은 주로 서울에 위치해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시대에 접어들며 학원의 소재지보다는, 얼마나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얼마나 완성도 높은 온라인 교육이 이뤄지는지가 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메타버스 시대에 독특한 차별성을 가지고 발전에 성공한 지역 거점의 토익 학원이라 말할 수 있으며, 대형 온라인 학원이 하지 못하는 완벽한 학생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학원경영까지도 이뤄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토익끝어학원은 ‘취업을 위한 스터디’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과 함께 ‘제주도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부분에서도 일반적인 여느 토익학원들과 차별화된다. 이 원장은 “저희 학원에서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선별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취업끝’이라는 무료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면접을 거쳐 학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과의 멘토링도 제가 직접 연결시켜 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동주 원장은 ‘공익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초등학교 2학년이던 어린 시절에 일찍 모친을 여의고 성장했던 영향이다. 때문에 그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이들, 편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제주도는 사실 지방이기에 스터디 그룹과 같이 재능 있는 친구들이 모여서 같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한 편입니다. 여기에 유복하지 못한 가정환경까지 더해지면 자칫 그 재능이 꽃피울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져버릴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취업스터디나 장학제도 등을 운영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별다른 홍보나 학원을 알리기 위함이 아닌, 지방의 학생들이 수도권 학생들과 균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제가 학원을 운영하는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제주 청년들의 취업·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힘쓸 터
누구보다 토익강의와 제주의 청년문제에 진심인 이동주 원장은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업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청년들의 부족한 독서량을 채워주기 위한 북리뷰 채널(독서하는 금요일)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불거진 제주 지역의 토익 고사장 부족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제주 청년 취업의 열악한 환경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원장은 “제주도 내의 청년들 중 대다수가 제주를 떠나 취업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는 도내의 취업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에 저는 먼저 ‘토익끝어학원’을 좋은 학원으로 만들어, 제주도 학생들이 육지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입소문으로 찾아주는 육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 컨텐츠와 장비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저 자신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현재 제주대학교 영어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입니다. 영어교육과 정책 관련 박사까지 도전하여 제주 청년 문제에 대한 목소리에도 더욱 힘을 싣고 싶습니다. 제주의 청년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취업에 힘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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