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벼운 내일을 위한 선택, ‘시치미뚝’
더 가벼운 내일을 위한 선택, ‘시치미뚝’
  • 임세정 기자
  • 승인 2018.08.16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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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뚝 / 전효백아카데미 전효백 대표
시치미뚝 / 전효백아카데미 전효백 대표
시치미뚝 / 전효백아카데미 전효백 대표

[월간인터뷰] 임세정 기자 =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 억제 효과, 한국인의 식습관에 최적화
다이어트에 100% 필승법이란 없다.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단기간에 살을 빼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체중계의 눈금은 이내 제자리로 돌아오고 말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SNS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 핫 한 샐럽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반열에 올라선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시치미뚝’과 다이어트 보조제 ‘안먹은걸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품이 첫 출시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연 가장 인기 있는 다이어트보조제로 손꼽히는 ‘안먹은걸로’의 핵심 성분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HCA)’이다. 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가르시니아종 나무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 이 성분은 인체에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미 축적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포함한 체지방량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인체시험을 통해 증명됐다. 이에 대해 시치미뚝의 전효백 대표는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대부분의 영양소들은 에너지로 전환돼 소모되거나, 나머지는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배출되지 않고, 중성지방으로 전환돼 몸 곳곳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아시아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의 식사 스타일 상 ‘탄수화물을 컨트롤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라는 게 전 대표의 생각이다. 이에 더해 질경이의 씨앗 껍데기를 일컫는 ‘차전자피’도 이 제품의 주요 성분 중 하나다. 식이섬유를 79% 이상 함유하고 있는 차전자피는 체내 콜레스테롤 개선과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인정된 성분이다. 체내에 섭취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 분자와 결합하여 점도 높은 젤 상태로 변하며, 장을 따라 부드럽게 내려가 장 속 숙변과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이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가 발표되어 있다. 하지만, 굳이 이처럼 연구결과를 통해 검증받지 않더라도 그 효과는 실제 제품을 경험해 본 사람들의 후기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블로그와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50만 건 이상의 후기들은 유명 스타를 앞세우거나, 화려한 광고로 치장하지 않고도 ‘제품이 가진 힘’만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줍니다”
시치미뚝에서는 과립 타입의 다이어트 보조제 ‘안먹은걸로’와 이를 물에 녹여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안먹은걸로쓱’ 외에도 간 보호 기능성제품 ‘안마신걸로’,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맘편한걸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미 2017년 매출 50억을 넘어섰으며, 올해 매출 100억을 목표로 놀라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품의 인기와 더불어 이들이 더욱 주목받는 부분은 바로 전효백 대표의 독특한 이력이다. 지난해 5월 ‘시치미뚝’을 설립하고, ‘안먹은걸로’, ‘안마신걸로’, ‘안먹은걸로쓱’, ‘맘편한걸로’ 등을 출시하며 잇따라 히트시키고 있는 전효백 대표는 이미 바이럴 마케팅 부문에서 인정받는 스타강사로서 지금까지 수 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마케팅 전문가다. 20대 초반부터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블로그 마케팅 강사로 이름을 날렸으며, 지금은 ‘전효백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마케팅 강사를 교육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이가 “현란한 광고 없이, 제품의 본질로 승부하겠다”고 나섰으니 그 이유가 궁금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전효백 대표는 “마케팅 강사로서 활동하며 항상 ‘이러한 교육이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도 적용되어 성공사례를 도출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에서 항상 강조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진정성’을 구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회사를 만들고 이끌어 오면서 항상 되새겼던 것은 “좋은 제품,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든다면 결국 소비자가 알아줄 것이다”는 생각이었다. 불필요한 거품을 걷어내고, 정직한 제품,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전효백 대표의 목표이자 신념이다. 대한민국 다이어트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그의 도전이 앞으로 또 어떤 변화를 보여주게 될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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