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명품쇼핑을 하는 럭셔리 라이프&해피 플렉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명품쇼핑을 하는 럭셔리 라이프&해피 플렉스
  • 월간 인터뷰(INTERVIEW)
  • 승인 2022.0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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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가능성 차단과 빠른 재고관리, 합리적 가격대의 정기구독 명품 플랫폼”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 나수민 대표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 나수민 대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홀리는 모닝커피를 마시며 꿈꾸는 명품을 그저 아이쇼핑으로만 대리만족 했지만, 이제 지금은 호캉스로 룸서비스를 즐기며 휴대폰으로 접속해 면세점보다 저렴하게 한정판 명품을 안심결제 할 수 있게 됐다. 4세대 명품OVMO 플랫폼, 럭셔리판다가 E커머스 명품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동종업계와 달리 온/오프라인매장 투트랙 전략으로 명품쇼핑커머스시스템을 개발한 럭셔리판다는 IT/AR/VR기술을 접목해 온라인에서도 고품격 쇼핑을 즐길 수 있는데다, 수준 높은 재고관리와 제품수급, 정품인증까지 갖춰 고가명품도 안심하고 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과 특가행사 때마다 오픈런을 뛰어야 하는 명품족들에게, 코로나를 계기로 휴대폰과 PC로 즐길 수 있는 버추얼쇼핑과 AI퍼스널쇼퍼, 혜택 많은 구독서비스도 제안하는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 나수민 대표의 사업 구상을 들어 보았다.

해외여행 소강상태를 오히려 기회로, 명품세일 오픈런보다 편리한 쇼핑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채널로 운영되는 4세대 명품 OVMO플랫폼, ㈜로원홀딩스 럭셔리판다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럭셔리판다는 부친 나일석 회장이 관광분야에서 한 해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M&A와 코스닥 상장, 대기업면세점 진출을 이루면서, 물고기가 아닌 낚시방법을 전수받은 나수민 대표가 2019년 창립한 ㈜로원홀딩스의 면세, 유통계열을 바탕으로 진출한 산하 E커머스 명품쇼핑업체다. 2020년 출범한 럭셔리판다는 오프매장 오픈과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진출에 이어, 지난해 본격 명품 B2B유통을 시작해 이태리 부티크와 API연동 및 하이명품플랫폼 어플 개발까지 E커머스계의 혁명과도 같은 행보를 보여 왔다. 이들이 제안하는 OVMO플랫폼은 제품을 사진 대신 버추얼로 구현하고 오프라인의 물량, 온라인결제의 신속함, 배송의 편리함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럭셔리판다는 여행전문기업을 형제기업으로 둔 강점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을 때 오히려 R&D에 공을 들였으며, 해외매장과의 제품재고연동과 기업부설연구소의 AI기술연구를 통해 새로운 면세점 판로도 개척했다고 한다. “코로나시대에 재고면세 세일이 열리자 판매 첫날 90%가 동날만큼 관심이 뜨거워, E커머스 명품시장도 3년 후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할 것이다”라고 전하는 나 대표는 코로나시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평소 망설이던 고가명품구매도 오프라인의 높은 벽을 깼기에, 고객 니즈에 맞춰 ‘IT기기로 접속하는 면세점’을 구현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한다.

API연동 빨라 재고파악 수월, 국내최초 면세코드 A등급으로 정품 인증
나 대표는 20년 전 280만 원이었던 샤넬백이 1천 2백만 원까지 뛸 정도로 ‘명품테크’에 빠진 고객들에게, 럭셔리판다를 통해 쇼핑의 즐거운 본질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전한다. 그래서 정가 판매위주의 한정판 명품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구매를, 시즌세일이나 행사에는 다양한 품목확보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하려 한다. 2년 전 온라인에 오픈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네이버최저가 적용, 정상가 대비 40%이상 명품할인판매 경로를 활성화해 고객들의 주목을 끈 럭셔리판다는 정품의 신뢰를 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차 오픈한 강남라마다호텔 내의 매장이 공사에 들어가 올해 이화여대나 강남 지역에 재오픈하게 될 오프매장은 AI솔루션업체와 협업한 IT자체기술 확보 덕분에 국내 최초로 전 세계 고객에게 열린 오프라인 버추얼면세점을 표방하게 될 것이다. 주문 시 해외제품의 재고파악에 중요한 API연동속도가 5초 단위라 결제 즉시 반영되어 트래픽을 방지하며, 아바타가 가상현실에서 제품을 피팅하는 런웨이 캣워크는 제품선택과 코디네이션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나 대표는 제품취향 큐레이션과 퍼스널쇼퍼 비서서비스를 AI로 구현하며, 향후 출범할 구독서비스로 면세점 같은 혜택과 백화점의 VIP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나 대표는 고가명품이기에 출처를 불안해 할 고객들에게, “B2B, B2C사업으로 국가별 납품과 자체판매 가능한 구조를 완비한 럭셔리판다는 홍콩직영창고 기반의 빠른 역직구시스템과, 오랜 협력관계로 국내의 모든 면세점에서 최고의 시스템을 확보하여 ‘짝퉁’의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한다. 또한 IT플랫폼을 통해, 국내배송 단계에서 고유코드를 부여받아 고의로 바꿀 염려도 없으며 인건비와 배송과정을 줄이면서 고품질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최초 오프라인매장 OVMO사업, 특허 받은 첨단 IT기술로 시장성 커
또한 나 대표는 OVMO(online-virtual merge with offline)사업을 앞두고, AI기반의 총 6종 특허를 보유 및 출원하고 크롤링 기술도 자체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병행수입 대신 탄탄한 면세점코드를 갖고 대형면세점과 직거래하는 이들은 AI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패션 빅데이터와 메타정보의 연구수집, 패션 인플루언서의 SNS데이터분석 등을 아임클라우드, 서울대, 한국패션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의 공동선행연구로 진행했다. 이 프로토타입 연구로 럭셔리판다는 지능형패션수요예측에 따라 오프라인 OVMO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태리부티크 API연동개발로 품목만으로 1백만 개가 넘는 제품을 연동해 타사플랫폼의 자사이미지와 정보도용도 방지한 상태다. 또한 간편결제와 소셜커머스, 추적 가능한 물류배송, 편리한 거래승인, 쇼핑 시 인기제품과 검색어를 반영하는 AI시스템에 멤버십과 가맹점 관리,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지원으로 차별화 된 O2O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덧붙여 나 대표는 “중고시장, 온라인면세점 양대산맥이던 명품시장에 10년 이상의 면세명품유통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온/오프플랫폼을 구축하여 시작했기에, 탁월한 직구체인과 향후 국내면세점과의 협력으로 지금의 품목인 옷, 액세서리, 백 외에도 명품화장품 등 다양한 면세점품목으로 확장할 수 있어 시장성도 크다”고 덧붙인다. 

1월 플랫폼 리뉴얼, 2월 홍보 및 어플 출시, 정기구독으로 세계 쇼퍼공략
“조만간 럭셔리 라이프를 위한 여행, 호텔을 결합한 ‘Happy Flex’ 라이프상품도 제공하겠다”는 나 대표는, 이러한 온오프 시스템 외에도 차별화된 모객/구독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설립 초기부터 나 대표는 데이터기반 마케팅서비스에서 ‘하이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최다데이터획득과 분석을 구상했다. 개인정보와 사생활침해를 최소화하고 취향만을 반영한 실시간데이터수집과 고객행동 데이터분석을 하기에, 이 정보로 주기별 마케팅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정품인증 프로세스와 제품마다 배송현황, 고유 시리얼넘버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적용해, 나 대표는 유명 도서음반몰들이 채택하고 있는 일정수준의 중고재매입판매도 명품업계 최초로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이러한 서비스의 정점이 바로 ‘정기구독’으로, 나 대표는 빠른 신상입고안내와 할인혜택, AI비서서비스와 카달로그를 겸한 웹매거진 서비스, 오프라인매장 무료커피라운지이용, 중고재매입, 지역 퀵배송서비스 등 많은 혜택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 1월 온라인몰과 플랫폼을 리뉴얼하고, 2월부터 이처럼 새로워진 시스템 홍보에 들어갈 것이라는 나 대표는 많은 해외거래처를 통해 플랫폼의 해외진출도 이루고, 3년 후 매출 4천 2백억, 구독자 1백만 명, 오프매장 10개 오픈을 목표로 한다. 2분기 내 모델 김상중과 TV CF방영, 구단주이기도 한 연예인농구단 ‘아띠’와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인 나 대표는, 향후 기업의 사회공헌과 봉사 기부 등 공익을 위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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